입대영장 나왔다고 주구장창, 새벽까지 달리더만
얼굴보기 힘들어, 꼴도 보기 싫더만
그 좋아하는 친구랑 동반입대 한다고 까까머리로
사단신교대로 오늘 들어간, 날 닮지 않은 아들녀석...
홀로 텅 빈 방을 우두커니 바라보니...
벌써 보고싶네...
https://cohabe.com/sisa/1137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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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하고 읽다가 그냥 훅하고 당했습니다. 멋있는 싸나이가 돼서 건강하게 돌아올 겁니다!
건강하게 돌아올 겁니다
ㅋㅋ 울아부지는 눈물 찔끔 흘리시던데
아.. 우리 아들도 내년에 가는데.... 걱정 부터 앞서네요.
아들이 군대갔을때의 서글픔은
내 울타리안에 있던것이 스스로 독립하는것에대한
아쉬움이니 몸성히 잘 지내라 빌어주시고
이제 이사가시면 됩니다(실제로 당함)
건강하고 무사히 전역할수 있기를 기원 합니다.
철들어 돌아온 아들을 기대하며,, 단 1년만 정신차림.ㅋㅋ
아드님께서 건강히 다녀오시길..
joynjerry님 댓글로 아재개그 잘하시는데
아들 군대보낸 진짜 아재네요 ㄷㄷㄷ
아..
입대란 의무를 지키러간 아드님은 아버님께서 믿고계신거보다 더훌륭한 아드님이실겁니다. 건강히 전역하기를 기원드리며...
형 힘내, 멋있게 변해서 돌아올거야. 울 사무실에도 2주전에 전역해서 들어온 신입 있는데, 의욕적이고 보기 좋더라고...
아재드립보면서 재밌을때도 재미없을때도 있었지만
한가지 확실하게 느낀건 이 분 박식한분이다. 였거든요.
재미없을때도 있지만 늘 유쾌하게 드립치시는 아버지의 아들이라면,
재미없을수도 있지만 군생활은 잘할 것 같아요! 선후임들에게도 인기좋고!
그러니 걱정마시고 늘처럼 재미없을 수도 있는 드립을 저희에게 주세여
으아니? 나이가 많으셨군요.
반대로 저 위에 계신분은 생각보다 어렸고.
>>>>>>>>>>>>>>>>날 닮지 않은 아들녀석...<<<<<<<<<<<<<<<<<<<< 이게 핵심...
중3우리 아들 군대 어떻게 보낼지 벌써 걱정이네요 휴~~~
저 군대 갈 때 아버지께서
"잘 놀다 와라." 한 마디 하셨는데,
저도 그럴려구요.
저희 아들도 현역 판정받아서..
20대이신 줄 알았는데..!
아드님 군생활 잘하고 건강하게 전역하길 바랍니다.
보고싶다고 몰래 울지마세요 ㅎㅎㅎ
이분이 이런 글도 쓰시는구나
군대갔다 철들고 온 아들
고물상 : 4달라!
일동 :왕~왕~왕~ 와와와와왕~~~~
헐 제리부장님.저랑 동년배이신듯.
저도 대학생딸있어요.
제리 사돈.
소개팅 함 합시다.
저희 아버지가 생각나네요ㅠㅠ
보충대 입소까지 아무말 없으셨던 아버지가 신교대로 편지를 보내셨는데 이렇게 쓰여있는걸 보고 이불덮고 울었죠...
"널 배웅해주러 갈때 봤던 하늘과 보내놓고 집으로 돌아가던 하늘이 다르게 보이더구나"
저도 작년8월에 아들 군대보냈는데요. 생각보다 시간이 훨씬 빠르더라구요. ㅋㅋㅋ
아드님 무사히 군생활 잘 마치고 올거에요.
헐... 찐아재였어...... ;;;;;;;;;;;;;;;;;;
헉 오유에 왜이리 어르신들이 많아요! 전 아들이 이제 조딩인데.....친구중에 빠른 놈은 벌써 대학생도 있지만...
여러분의 모든 아들은 올바른 정신과 강한 마음으로 국방의 의무를 잘 마치고 올 것입니다.
나 입대하는 날 우리 아버지 우시는거 처음 봄
작성자님과 제가 연배인 것 같습니다.
우리때는
아쉬운~ 밤 흐믓한 밤
뽀얀 담배연기 둥근 너의 얼굴보이고~
넘치는 술잔엔 사나이 정이~
정든 우~~~리 헤어져도
다시만~~~날 그 날 까지
저언우~~~~의 젊음을 위하여~~
잔을 들으라~~~~
했는데.. 오늘은 당신과 나하고 한잔 합시다..
작성자님.. 연배를 알아버림. 아재!! 울지마요 ㅠㅜ
이러다 몇달 지나면...
"또 휴가왔냐? 아니 거기 군대는 왜이리 휴가가 많아??"
동생한테 들은 애기인데 내가 입던 옷 집에 택배로 왔을때 울엄마 울었다고
아드님 몸 건강히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