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상류계층의 과시용 사치재가격에 합리적인거는 바라지 말자고
그건 요즘에도 행해지고 있는 형태의 소비지출이니까
트와일라잇스파클2019/08/20 17:01
아니 50000석. 20키로 5만원 잡고 160억임.
레몬대기2019/08/20 17:02
성이 헐값인가
맥클라우드2019/08/20 17:03
아니지
나나무인데2019/08/20 17:07
거기다가 만을 곱해야지
늘그니까자미오네2019/08/20 17:08
그냥 이야기이지만 명나라에서 수입한 차완을 하늘의 신물이라고 여기는 이야기도 있음
루리웹-08909574042019/08/20 16:59
솔직히 세월보정없이 멀쩡했을때에도 대충만든 느낌이긴 한대....
칼반지2019/08/20 17:13
다완이란 물건 자체가 겸손의 미학인가 뭔가 해서 오히려 허술할수록 더 높게 평가받았음.
칼반지2019/08/20 17:14
그래서 이 빠진 그릇이 존나 높게 평가되고 그랬음.
그것도 일부러 흠집을 내면 안되고 자연스러워야 하고 뭐 그런 여러가지 조건들이 붙지만.
ForManKind2019/08/20 16:59
조선에서 만든거 나무로 복제뜬 반가사유상도 있다
계란2019/08/20 16:59
조선도공: 머쓱;
Heart★Developer2019/08/20 16:59
?? : 어이, 반도인 그건 뭐냐?
으아악 아니야2019/08/20 17:00
쟤들도 백제는 형님으로 보드라
블로리2019/08/20 17:00
조선통신사 : 아니 차를 이런 막사발에 낸다고? 님 도르신?
꺼라웹2019/08/20 17:01
역대 인물들이 줄줄히 감동을받았다고 할 정도라고 하니... 저 소박함과 아래의 하얀거품같은 무늬를만들어 내는 기술이 대단하게보였다던가.. 실상은 대충만드느라 유약이 남아서 저리된거라더라
레몬대기2019/08/20 17:02
쟤넨 빨리 현실을 깨닫고 음침함에서 벗어나면 좋겠다
노예, 죽음과탄식의오나홀2019/08/20 17:02
개야 짖지 마라. 밤(에 다니는) 사람이 다 도둑이냐? / 저 목지 호고려님 계신데 다녀올 것이다. / 그 개도 호고려 개로다. 듣고 잠잠하노라
Lord Commissar2019/08/20 17:14
이건 일본에 끌려간 도공들이 만든건가??
마고842019/08/20 17:02
저 도자기가 조선에서 싸구려 취급받았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낭설임. 조선인들도 그 가치를 알았어. 양반가 후손이 저런 사발을 아직도 소유하고 있어 일본 전문가가 구경하러 내한한 인터뷰도 있음
형벌의사슬2019/08/20 17:03
민가에서 개 밥그릇으로 쓰던것도 일본 넘어가니 고급품이 되었다고 했을 정도로 일본에서는 도자기가 고급품이어서 임란때 도공들 많이 납치해 갔는데 대우가 조선이랑 천지차이라 일본에 눌러 앉은 분들이 많아서 도자기 기술이 일본이 우위에서는 계기가 되었다고 배운거 같은데...
눈물의 곡절2019/08/20 17:04
납치해갔던 도공들도 토질이다르고 재료차이가심하니 제대로 된 작품안나와서 초창기엔 많이 죽었음 제대로 못만든다고 나중에 간신히 제대로 된거 뽑기시작할때부터 안죽임
루리웹-05934885872019/08/20 17:09
죽기 싫으면 만들어야지 고향 갈 방법도 없는데
튀겨짐잼2019/08/20 17:03
나 일본 가나자와 가서 저 다완 대대로 만들어오는 무형문화재 집, 갤러리 가서 구경했는데 존나 쭈글쭈글하고 솔직히 난 잘 모르겠더라 ㅋㅋㅋㅋ
다만 본인들이 만든것을(뭐 근본은 우리거지만서도)
대단한 것인마냥 하나하나 소중하게 생각하고 보존하려는 모습은 보기 좋았음
눈물의 곡절2019/08/20 17:04
저거보니까 영화 인사동스캔들에서 나온 대사 생각나네...누가만들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누가 가지고있었느냐가 중요한거랬는데..
루리웹-11203872362019/08/20 17:04
전국시대때 사무라이 사이에서 유행한 다도가 저런 못생기고 불완전한 찻잔을 고급품으로 쳐주는 희귀한 풍토가 있었음
다도 자체가 최대한 비좁고 불편하고 검소한 자리에서 즐기는 뭔가 헝그리한걸 고급스러운것으로 떠받드는 역전현상같은게 생겨서
비싼 다기를 실수로 떨어트려서 금이 갔더니 그걸 더욱 운치가 더해졌다며 가치가 높아졌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
촌놈 출신인 히데요시는 그런거 모르겠고 금삐까 찻잔을 선호해서 사무라이들에게 운치도 모르는 촌놈 취급 당했다는 얘기가 있다
[?]R-iddle-R[?]2019/08/20 17:10
마치 식탐을 죄악이라 여겨 최대한 맛없게 먹는게 미덕인 바람에 발전을 못했다는 영국요리같군...
비월신검2019/08/20 17:08
원래 옛날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도자기는...반도국산에 환장을 함
으이히힝2019/08/20 17:09
??? 아니 우리 영주님 집에서나 보던 도자기가 민가에???
B727-2002019/08/20 17:09
다른나라 물건이 문화재로 있을 수도 있겠지
느와아아앗2019/08/20 17:14
조선시대 노비들도 안쓰는 막사발 같은대?
Lord Commissar2019/08/20 17:14
하긴 저것들은 요강도 고급 도자기 취급 했다메?
XX한그놈을 만드는방법2019/08/20 17:16
없던거 훔처와서 날로 만들었던 시기니 웃기지만 17 18세기 이마리야끼같은 일본자기들 발전한거보면 무서운 놈들임.
조선에서 대충 연습작으로 만들고 버린것을 주워온것이라 한다
임란 전에는 열도에서 도자기라는 것은 귀족들이나 사용하는 고급품이었음 임란중에 왜군들 약탈품중에 민가에 있는 뚝배기도 가져갔다고하지
찾아보니 개당 쌀 1만석 ~ 5만석
1석은 135kg 가량...
가격 뭐임? 미친건가
솔직히 세월보정없이 멀쩡했을때에도 대충만든 느낌이긴 한대....
뭐 왕도 백제사람이고 장인들도 백제사람들이였고 문화도 중국,조선거 받아간거고 원조라는게 있던가 제들
븅신들이네
조선에서 대충 연습작으로 만들고 버린것을 주워온것이라 한다
리얼?? 근대 그것을 고급 도자기라고 취급한다고?
저런거 나오면 깨버리지 않냐 아니면 우리가 모르는 가치가 있어서 살아남은건가
임란 전에는 열도에서 도자기라는 것은 귀족들이나 사용하는 고급품이었음 임란중에 왜군들 약탈품중에 민가에 있는 뚝배기도 가져갔다고하지
일본이 돈이 많아지니까 돈많은 일본놈들이 귀하게 여기는게 뭔가 있나보다
했던것임. 개뿔이나 뭔가 있기는 뭐가 있겠음. 개밥그릇으로도 쓰고 그랬던건데.
이제 저건 그냥 일본의 문화임.
뭐 왕도 백제사람이고 장인들도 백제사람들이였고 문화도 중국,조선거 받아간거고 원조라는게 있던가 제들
이 논리 참 말이 안되는데 계속 튀어나오는 이유를 모르겠어
아이누족?
중국에서 한국 일본으로 선진문물 전파되서 그게 현지랑 융화되는건 지리적으로 당연한건데 그럼 뭐 한국도 중국꺼 받아간거지 원조랄게있냐고 하겠네
그렇게 인정하면 상관없는데 일본은 지들이 한반도 남쪽을 지배했다고 왜곡을 하니까 ㅋ
찾아보니 개당 쌀 1만석 ~ 5만석
1석은 135kg 가량...
가격 뭐임? 미친건가
다이묘: 올 그정도면 개혜잔데?
영주급의 부유함을 과시하기 위한 수단으로 쓰였기 때문임
과시용 사치재의 가격은 불합리한 법
정교하게 된 상품은 성이랑 바꾸고 그랬음
쌀 10키로 한포대가 3만원 정도 하니까
그릇 하나에 40만원정도네
풍신수길이 조선사신단한테 찻잔이라고 저런거 주면서 성한채 가격의 귀한물건이라고 말한거 있는걸로 봐서는 당시 일본기준으로는 그게 정상인거같음
뭐 상류계층의 과시용 사치재가격에 합리적인거는 바라지 말자고
그건 요즘에도 행해지고 있는 형태의 소비지출이니까
아니 50000석. 20키로 5만원 잡고 160억임.
성이 헐값인가
아니지
거기다가 만을 곱해야지
그냥 이야기이지만 명나라에서 수입한 차완을 하늘의 신물이라고 여기는 이야기도 있음
솔직히 세월보정없이 멀쩡했을때에도 대충만든 느낌이긴 한대....
다완이란 물건 자체가 겸손의 미학인가 뭔가 해서 오히려 허술할수록 더 높게 평가받았음.
그래서 이 빠진 그릇이 존나 높게 평가되고 그랬음.
그것도 일부러 흠집을 내면 안되고 자연스러워야 하고 뭐 그런 여러가지 조건들이 붙지만.
조선에서 만든거 나무로 복제뜬 반가사유상도 있다
조선도공: 머쓱;
?? : 어이, 반도인 그건 뭐냐?
쟤들도 백제는 형님으로 보드라
조선통신사 : 아니 차를 이런 막사발에 낸다고? 님 도르신?
역대 인물들이 줄줄히 감동을받았다고 할 정도라고 하니... 저 소박함과 아래의 하얀거품같은 무늬를만들어 내는 기술이 대단하게보였다던가.. 실상은 대충만드느라 유약이 남아서 저리된거라더라
쟤넨 빨리 현실을 깨닫고 음침함에서 벗어나면 좋겠다
개야 짖지 마라. 밤(에 다니는) 사람이 다 도둑이냐? / 저 목지 호고려님 계신데 다녀올 것이다. / 그 개도 호고려 개로다. 듣고 잠잠하노라
이건 일본에 끌려간 도공들이 만든건가??
저 도자기가 조선에서 싸구려 취급받았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낭설임. 조선인들도 그 가치를 알았어. 양반가 후손이 저런 사발을 아직도 소유하고 있어 일본 전문가가 구경하러 내한한 인터뷰도 있음
민가에서 개 밥그릇으로 쓰던것도 일본 넘어가니 고급품이 되었다고 했을 정도로 일본에서는 도자기가 고급품이어서 임란때 도공들 많이 납치해 갔는데 대우가 조선이랑 천지차이라 일본에 눌러 앉은 분들이 많아서 도자기 기술이 일본이 우위에서는 계기가 되었다고 배운거 같은데...
납치해갔던 도공들도 토질이다르고 재료차이가심하니 제대로 된 작품안나와서 초창기엔 많이 죽었음 제대로 못만든다고 나중에 간신히 제대로 된거 뽑기시작할때부터 안죽임
죽기 싫으면 만들어야지 고향 갈 방법도 없는데
나 일본 가나자와 가서 저 다완 대대로 만들어오는 무형문화재 집, 갤러리 가서 구경했는데 존나 쭈글쭈글하고 솔직히 난 잘 모르겠더라 ㅋㅋㅋㅋ
다만 본인들이 만든것을(뭐 근본은 우리거지만서도)
대단한 것인마냥 하나하나 소중하게 생각하고 보존하려는 모습은 보기 좋았음
저거보니까 영화 인사동스캔들에서 나온 대사 생각나네...누가만들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누가 가지고있었느냐가 중요한거랬는데..
전국시대때 사무라이 사이에서 유행한 다도가 저런 못생기고 불완전한 찻잔을 고급품으로 쳐주는 희귀한 풍토가 있었음
다도 자체가 최대한 비좁고 불편하고 검소한 자리에서 즐기는 뭔가 헝그리한걸 고급스러운것으로 떠받드는 역전현상같은게 생겨서
비싼 다기를 실수로 떨어트려서 금이 갔더니 그걸 더욱 운치가 더해졌다며 가치가 높아졌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
촌놈 출신인 히데요시는 그런거 모르겠고 금삐까 찻잔을 선호해서 사무라이들에게 운치도 모르는 촌놈 취급 당했다는 얘기가 있다
마치 식탐을 죄악이라 여겨 최대한 맛없게 먹는게 미덕인 바람에 발전을 못했다는 영국요리같군...
원래 옛날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도자기는...반도국산에 환장을 함
??? 아니 우리 영주님 집에서나 보던 도자기가 민가에???
다른나라 물건이 문화재로 있을 수도 있겠지
조선시대 노비들도 안쓰는 막사발 같은대?
하긴 저것들은 요강도 고급 도자기 취급 했다메?
없던거 훔처와서 날로 만들었던 시기니 웃기지만 17 18세기 이마리야끼같은 일본자기들 발전한거보면 무서운 놈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