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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과용 우산 이렇게도 사용 많이 하나요?
투과우산인데 반사우산처럼 사용하는 상황입니다
왼쪽 의자에 인물이 앉아있다는 가정하에
저는 지금까지 본 봐로는
사진의 조명 위치가 아닌
반대로 우산이 의자 인물쪽에 있고 그 우산뒤에 조명이 있어서
사용하는 줄 알았는데요
이렇게 반대로도 사용되나요?
마치 투과우산이 아닌 반사우산처럼요~
사진속 조명은 지속광이네요.
뭐 사용하기 나름이겠지만 순간광도 저런 형태로 사용많이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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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사람 맘이죠 더 약하고 부드럽게 치고 싶엇나부죠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투과 우산을 양쪽 방향으로 써도 되지만 반사되는 효율과 질감 을 봐선 굳이 저렇게 쓸 이유가 없죠 반사 우산흰색이 없다면 써볼만은 하지만 저렇게 쓸 이유가 아무리 생각해도 하나도 떠오르지 않네요
예술에는 공식이 없어서요... 그냥 사진가가 머리쓰기 나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또 하나 깨닿고 갑니다.
저는 버릴 우산에 흰페인트 남은거 칠 해서 쓰려고요ㅋㅋ
결과물이 중요한거죠
네네
사진은 공식도없고 방법도 다 달라요
이렇게 하면 저조명이 모든곳에 적당히 빛을 뿌리겠네요
저 방법이 의미가 없어 보이신다 느끼실 수 있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명 촬영을 해보다 보면,
그게 비록 느낌적으로나마 미미할지라도 빛의 흐름이나
세기를 바꾸고자 할 때가 있거든요.
그건 촬영자의 감각에 의존하므로
옆에서 평가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 엄브렐러의 일반적인 용도에는 맞지 않을 뿐
그 효용성은 사진가의 의도에 달렸다 봅니다.
투과형임을 알면서도 저렇게 셋팅한 거면
그 사진가의 의도가 정확히 반영된거죠.
천장도 흰색이신거 같은데
실내에서 저렇게 쓰면 오히려 더 완전확산광으로 쓸 수 있겠네요
제가 얼마전에 촬영법에 대해서 적었는데
대뜸 그건 틀렸다고 하시던분 생각나네요..
제눈에는 코딱지만한 차이라도 크게 느껴지는데..
어떤분은 그런건 의미없다! 딱 잘라말하시던..
사진에 답이 있겠습니까?
조명장치에 대해서 가능하면 처음에 정확하게 알고 익혀가시는게 나중에 헷갈리지 않습니다 위의 경우 확산 우산을 사용하는 이유는 광면적이 상대적으로 크게 만들 수 잇고 전방향으로 고르게 퍼뜨리는게 주요 사용용도입니다 다만 저렇게 반사식으로 쓰게되면 광면적확대의 이점이 전혀없고 반사우산흰색에 비해 광효율도 떨어져서 용도를 사실 알 수 없습니다 그냥 있어서 써보는 정도??? 조명기기는 응용하는 방법이야 제 각기지만 배우는 분들 입장에서 한번 용도를 오해하면 매우 바로잡기 힘들어요
스튜디오에서 우산사용하시는분이 그정도도 모르고 저렇게 설치하셨을까요?
어떤분은 증명사진 한장에 조명을 4개 ~ 5개 치기도 하구요
어떤분은 2개도 많다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자기가 바라보는 관점과 원하는 결과물에 따라서
의미는 작가가 만들어 가는것이죠
물론 저런 "불명확한 조명"의 의도가 뭔지 작가만 알겠지만
그 의미에 점수를 메기고 틀리다고 할 수는 없는거죠..
일본작가 같은 경우는 조명을 8개 설치하는것도 봤는데
하나 없다고 뭔일 나겠어요?
그런데 그 작가 눈에는 의미 있는 일 아니겠어요?
뉴풀마기님의 의도는 잘 알겠지만
특히 사진에서 단정하고 규정하는 스텐스는 조금 위험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투명비닐이면 의미없는데 저런 하얀 천이면 빛을 퍼트릴려고 하는거라고 봐야지요. 물론 도달하는 빛의 양이나 이런거따지면 효율이 나쁠수야 있는데 미묘한 질감차이를 원하는 분들은 제법 많이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