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구경하다가 궁금한 것이 생겼네요.
사진에 대해서 누가 코멘트를 달았는데 그게 거슬리셨나보네요.
사람마다 사진에 대한 느낌이 달라... 아마 사진을 찍은 사람과는 다른 의견의 댓글이 달릴수도 있는데요.
사진을 올리시는 분들의 의도도 다들 다르겠죠?
누구는 내 사진을 자랑하기 위해서?
누구는 내 사진읠 평가받기 위해서?
누구는 그냥...??
..... 왜 일까요?
모델에 대한 비평은 하지 말아야 하지만 사진에 대한 비평은 서로 의견을 주고 받을수 있지 않을까요?
적어도 제 사진엔 조언을 해주시면 언제든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늘 배우는 초보 이니까요!!!
좋은 풍경사진 찍어놓고 다른사람들이랑 공유하면 뿌듯하잖아요?
교감이죠. 타인과의...
그것도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의...
ㄱㅇㄷㄱ 멋집니다
저는 정보공유 목적이 제일 큽니다. 그냥 이렇게 나온다고 보여주는 것도 있구요.
일부 게시물은 자랑질(?)의 결과물이기도 하구요 ㅋㅋㅋ
저는 혼자라 외로워서.........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결과물에 비평이라.....
열린 마음으로 들으시는 분들은 상관없겠지만 상처가 되는 분들도 있으니까요
또 개인 창작물인데 이렇다 저렇다하는건 보는 사람의 창작물이 되는거고요
서로 조금의 자랑질과 같이 나누고싶은 마음으로 올리는건데 이건 이렇네 저건 저렇네 소리 들으면 별로 좋을것같진 않습니다
단 작가가 원하면 할 수는 있겠지요
그냥...보정한김에...그냥 할일 없어서 전 올려봅니다..
개인의 자유로 올리는거니 비평도 자유입니다.
느낀바가 있어 올렸는데 그 사진보고 느낀점을 이야기 하는건 사진올리는거랑 마찬가지 인거죠
다만
상호간에 말을 곱게해주는거는 매너고요
매너만 지키면 됩니다.
비평은 쓰더라도 감내해야할 부분입니다..헛헛..
난 누가 지적해주면 좋던데 말이죠
이제 나이먹어서 많이 못듣는 듯 ㅠ
블로그 운영하면서 느낀게 사람들이 내가 만든 어떤 결과물에 반응해주고 봐주는게 재미있더라구요.
잠깐 바빠서 블로그 완전히 손놓으니 지금 취미가 없어 외롭고 심심합니다. 다시 블로그 할까도 고민중이네요
광고죠
전 사진자랑은 개인sns에 합니다. 메타정보없는 사진은 답답해서 그냥 안보는편이고 적어도 바디와렌즈가 뭔지, 셔속 조리개 감도 이 기본정보가 있는 사진들 올려주시는 분들 고맙게 생각하네요. 메타정보 찝찝해서 지우시는 분들중에도 기본적인 설정 써주시는 분들 정말 사랑합니다.
여긴 사진 사이트가 아닌 장비 사이트 입...아 아닙니다.
포인트 ㄷㄷㄷㄷ
어느날 사진을 찍고, 열심히 보정을 해보고, 괜찮다 싶으면, 그냥 한장 올립니다. 집에서 모니터로 보는것과, 사이트에 올려져서, 이런 저런 웹 브라우저로 보는것과 다소 상이할수 있어서, 어떤가 궁금하기도 하고, 보통은 저녁에 올리고, 자기전에 스마트폰으로도 제 색감이 나오나 궁금해서, 한번 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가끔 사람들의 반응이 좋으면 살짝 기분이 업 되기도 하구요.
저는 다른분의 사진에 대해서 이렇쿵 저렇쿵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감성이 있고, 모두가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고, 개인적인 철학?이, 진지한 이야기는 친구사이에도 하기 힘든거라 생각하거든요. 조금 깊이있는 이야기는, 함께 식사라도 하던가, 술이라도 한잔 하면서 어렵게 꺼내는것이 맞다고 행각합니다. 남자라는 동물이 원래 자존심으로 뭉친 경우가 많아서, 다른 사람이 사진에 대해서 이렇쿵 저렇쿵 하는것은, 친구사이도 아닌, 남남 사이에서는 다소 실례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예전에, 제가 사진을 처음 배우기 시작할때, 잘찍고 싶은 마음이 하늘을 찌르던때에, 하루라도 빨리 발전하고 싶은데, 제 사진에 대해서, 아무도 이야기를 안해주는것이 너무너무 답답했습니다.
시간이 많이 흘러서, 지금은... 기회만 되면, 사진전도 자꾸 가보기도 하고, 웹상에서, 사진작가들의 사진도 많이 봅니다. 자꾸 보다보니까, 저만의 감이 조금 생기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좋은 영화도 많이 보면서, 영화속에 멋진 장면을 마음속에 저축해둡니다.
SLRCLUB은 카메라에 대한 정보, 사진에 대한 정보, 관련 장비들에 대한 정보, 그리고, 온라인상으로나마, 몇몇 익숙한 닉네임들의 활동을 보는 재미,... 말그대로, 이곳은 카메라 포털사이트일뿐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좋은 사진을 만드는것보다는... 조금씩 좋아지는 나의 사진실력으로, 내 가족과 친지들을 멋지게 사진에 담을때가 가장 기분이 좋은것 같습니다.
예전에 D3 를 웨딩사진일 하는분께 팔았는데, 잠시 이야기해보니, 1주일에 3만장을 찍는다고 하더군요. 몇년동안 3만장 찍는 취미진사가, 어느정도 발버둥쳐야 그런분들을 따라갈수 있을것인가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저는 항상, 취미사진가로서, 어느정도의 시간을 취미에 쏟는것이 합당한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는 타입입니다.
갑자기 쓸데없이 글을 길게 적은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