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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병원 원장이에요 ㅋ
ㅅㅂ, 남자가 저 말에 긍정하는 순간 인간 쓰레기된다.. 이 성희롱범들이아
몸이 허약한 탓에 병원을 학원처럼 다니면서
의료인/의료인 비슷한 직종(간호조무사 등)의
직업에 대한 로망이 생겨서 간호조무사를 했었는데
결국 태움을 당해서 그만두고 아플때 말고는 병원을
거의 부정적으로 여기는 삶을 살아가게 될 줄은
꿈에서도 몰랐지요.
제가 겪어본 태움이요..
비록 쳐맞고, 욕 먹고도 가만히
미련하게 참기만 하고
해결의 노력을 못한 과거가
부끄럽긴 하지만
당해본걸 다시 꺼내보자면요
간호사의 지시로 환자의 혈액검사물을
검사실에 맡기러 갈때 있었던 일입니다.
(간호직종 비하의도는 없습니다.)
걸어가면 : "혼자만 한가하고 좋으시죠?"
뛰어가면 : "먼지 때문에 환자들 2차감염이나
합병증 생기면 책임지실래요?"
빠르게 걸어가면 : "반항하시나요?"
앨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으면 : "꽤 한가하시죠?"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 "면회객도 고객입니다.
고객을 위한 양보정신이 없네요. 서비스 교육때
졸았어요?"
ㅡㅡㅡ
이런 환경에서 결코 오래 버틸수 없었습니다
이유없이 갈구면 어디 얘기 할 데가 없나요?
제가 참 못배운 사람인지라 아오 저 썅..ㄴ
이거 성 감수성 부족한 발언 아닌가요?
남자를 잠재적 성범죄자로 보는 발언.
의외로 저런말 하는 여자들이 좀 있어요
자기가 뭔 잘못인지도 모르고
저 대학생때 해부학책을 놓고 공부하면 여자애들이 와서 변태니 뭐니 놀리고 서냐? 뭐 그딴 드립도치고
짜증내면 지들이 뭔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나만 까다로운 사람이 되어버림
임신 관련된 발생학에선 교수까지 지랄병을 떠는데......
좀 남자여자 그런거 안따지면 좋겠음
남자가하면 성희롱이고 여자가하면 털털한 여자인건가
와- 성희롱보소!! 남녀바꿔서 그렸으면?!~ 어휴~
일반화의 오류 아니구요....
저희 친오빠 병원에 업무때문에 자주 가는데...
결혼하고 나서가니 간호사분이 유부남 되니 쌔끈한 맛이 없어졌네 라고 하셨다고ㅜㅜㅜ오빠가 성추행 당한것 같다고 이야기 해주는데ㅜㅜ새언니두 놀라고 저도 너무 놀랬음...
좀 미친듯. 어떻게 저런 상상을..
사람들 앞에서 태연하게 모욕주네요
그럼 지들은 남자 환자도 만지고 엉덩이에 주사도 놓을 수 있어서 간호사 된건가?
여자간호사 한테 '남자환자 궁둥이 주사 놓을 때 좋으시겠어요?' 하면 6개월 아닌가?
한쪽 성별로 치우쳐 있는 곳에서는 저런 문제가 발생하기 쉬운 듯... 내부에서는 그게 문제인 걸 제대로 인식하기도 힘들고...
간호사중에 왜 이렇게 미친 사람들이 많은지.. 태움에 성희롱에...
남자에게 성희롱 하는거 어느 직장이든지 자연스럽게 하는사람 있음...지는 그게 성희롱이라 생각 안하고 웃자고 한말이라고 생각하더란
반대로 똑같은 말을 여자에게 했으면 성희롱이라고 개난리쳤을듯
내로남불이 기본적인 사상으로 깔려있는거죠 뭐 어휴
오리지널 출처로 들어가서 열람해보니 다른 에피소드도 있는데, 조금 실수한 간호사의 목 부분을 그대로 가격하는 간호사의 사례도 있었습니다. 해병대의 '제껴'나 '꺾기' 같은 기합이 떠오르더군요 ㄷㄷㄷㄷㄷㄷ 해병대에 간호장교나 의무부사관으로 복무라도 하고 온 건지 대체 그런 건 어디서 배워왔담.
저거는 성희롱이 아닌가요?
야!!! 여자로 태어났으면 여자 간호사 였겠지%#~
미친..ㅡㅡ
여자들은 자기가 하는 성적 농담이 추하게 보여질 거라고는 생각 안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추합니다.
쓰레기 같다... 아 대가리에 뭐들음
이게 어떻게 보면 여성들만의 기득권이죠. 성적으로 보호받을 권리. 남성들에겐 그런게 없어요.
진짜사나이에서 남자들 샤워하는걸 모자이크만 대충 하고 그걸 웃긴 장면인양 희화화해서 전국민에게 보여준것만 봐도 말 다했죠.
저도 살면서 남녀만 바뀌었으면 가벼운 형벌도 받을 수 있을만한 성희롱을 여성들에게 몇번 당했어요. 말할 곳이 없어서 말을 못했을 뿐이지.
잘 생각해보면 남성분들 그런 경험 많을겁니다. 사회가 문제의식을 안가져서 본인이 무심코 넘어가서 그렇지...
본인이 그래서 간호사 됐나보죠
같은 간호사끼리 어떻게 저런말을 할수가 있죠?
... 참나
자기는 그럼 남자환자들이 엉덩이 깔때 이상한 생각한다는거잖아... 소름
자기가 저렇게 생각하니깐 상대도 저렇게 생각할꺼라 생각하고 저렇게 말하는것 같은데....
와 저런 얘기는 하고싶다 하더라도 여자한테만 조용히 해야하는데.. ㅎㅎ 남자쪽이 불쾌해요! 하면 아주 ㅈ대는거야.
저는...
간호사는 아니지만..
약사랑 일하다 들은걸로는...
"새우는 여자가 까야 맛있어"
직원들 다같이 여행간 곳에서 모두가 있는데 저에게만
"나랑 오늘 같이 있자. 내가 너에게 뭘 하겠니, 그냥 외로워서 그래"
마지막 말은 가족들이나 신랑이 상처받을까봐서..
가끔 너무 생각나는데, 얘기도 못하고 그냥 참고 있습니다..
뭐.. 그 당시에 내가 맘에 안들었나보다.. 생각하고 넘어가려하는데.. 계속 생각나는건 어쩔 수 없네요.
남자후임은 태우지는 못하고 저런식으로 괴롭히는듯
직업상 주변에 법잘알들이 많아요
아주많아요
그런데 이런사람들이 주변에 많다보니
외부에서 보면 보수적일거 같은 조직이
굉장히 내부는 편합니다
네 그거예요
고소가 사람을 만들어요
저딴건 참을필요도 없고 참지마세요
받아버리거나 고소해버려요
작은 움직임과 반항이 세상을 바꾸는 원동력이 됩니다
비뇨기과 or방들어가면 좋으시겠네요?
폴리낄땐어떠세요?한번해보지
11년차 남간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건 애교 수준도 아니에요..
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