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몇년 사이에 환경오염 문제 때문에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자는 캠페인이 전세계적으로 진행중이고
그 일환으로 플라스틱빨대들을 종이빨대로 대체하는 작업이 국내에서도 많이 진행되고 있는데,
솔직히 써본 사람은 다 알지만 오래 물고 있으면 불편하긴 함.
그랬더니 이번에 트럼프 캠프에서는 아예 "Make straws great again" 이라는 표어를 앞세워서 이 플라스틱 빨대를 공식 상품으로 팔면서
대선 운동 자금을 마련하고 있음.
암만 PC가 ㅈ같다 ㅈ같다 해도 환경 오염과 같이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 현직 대통령 선거 캠프에서 저 짓 하는건 좀 그런거 같은데.
분해속도가 차원이 다름
그냥 우리입장에서나 떡고물이 떨어지는 애지 상식적인 애는 아님
남의나라 지도자라 우리한테만 이익이면 그만이지만 환상 갖지마
플라스틱이 환경오염 시키지 않다고 믿고 있으니 만든것
플라스틱 빨대를 비롯한 일회용품들이 전부 재활용된다면 몰라도 대부분은 그냥 길바닥이나 일반 쓰레기통에 버려지고 결국 그게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야생동물을 죽이게 되는 게 문제야
종이빨대가 ㅈ같긴 한데...
플라스틱은 버리면 공해 재활용하면 되는거고
종이빨대는.... 나무야 미안해.
아닌가?
분해속도가 차원이 다름
플라스틱빨대가 버려져서 분해되는 시간의 문제 이전에
플라스틱을 분리수거/재활용하면 되는거 아님?
종이빨대는 만드는시점에서 이미 나무 벌목해서 자연에 안좋잖아.
플라스틱 빨대를 비롯한 일회용품들이 전부 재활용된다면 몰라도 대부분은 그냥 길바닥이나 일반 쓰레기통에 버려지고 결국 그게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야생동물을 죽이게 되는 게 문제야
플라스틱 재활용이 생각보다 쉽지 않음 특히 세척은 말 그대로 손으로 하나하나 씻어야 하는데 그건 불가능 하고 미국 애들이
분리수거 라는 개념 조차 없는대 빨때는 말할것도 없고
분리수거 재활용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척척 재활용 해서 버린다고 생각함? 한 30퍼만 되도 감지덕지일거 같은데
세계 최고 수준으로 재활용 수거 및 처리가 잘 되는 대한민국의 평균 재활용율이 50% 전후 왔다갔다함.
재활용 잘 해서 환경을 보호하자 라는 발상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실제 현실과는 괴리가 꽤 크다.
그 논리면 나무는 다시 심으면 됩니다.
이제는 심해에서도 플라스틱 쓰레기가 나옴.
태평양에 쓰레기 섬을 넘어서 미세 플라스틱이 생선에 점차 축척이 되고 있음.
그만큼 이넘의 플라스틱은 분해가 안됨.ㅇㅇ
현직 펜션집 아들이고 오늘도 펜션가서 부모님 일 도와드리고 왔다.
내가 주로 하는 일이 손님들이 버린 쓰래기 분리수거 하는 일인데, 사람들이 분리수거를 좀 잘해줬으면 좋겠다.
분리 수거 한다고 재활용 되는 것 아님. 씻지 않으면 상당수가 버려짐.
분리수거 열심히 한다고해도
플라스틱 수저.빨때.병뚜껑은 재활용 안한다고 하더라.. ㅡㅡ
솔직히 그냥 야생동물만 죽으면 인간 입장에선 문제가 안됨, 환경론자들만 문제 삼겠지.
근데 동물에 미세 프라스틱이 축적되고 그걸 다시 인간이 흡수한다는 거지
사실 동물에 안 좋은건 인간한테도 안 좋은거임
종이도 재활용이 가능해.
다만 빨대의경우 재활용할때 세척을 해야하는데 다른 플라스틱 용기들과는 다르게 비용이 많이들어. 종이빨대는 그냥 일반종이처럼 하면되고.
진짜문제는 일반쓰레기로 버려졌을때 종이빨대는 섞지만 플라스틱빨대는 섞지도않고 각종 야생동물의 생존에 위협이 되기도 하거든..
미세플라스틱 문제도 되고..
빨대 하나로 너무 불편해하는듯;;
플라스틱이 환경오염 시키지 않다고 믿고 있으니 만든것
종이빨대가 ㅈ같긴 한데...
솔직히 많이 ㅈ같음... 종이빨대로 프라푸치노 먹으면 항상 중간에 막혀서 안 나오더라...
트럼프는 원래 환경 ㅈ까 였으니까
먼소리야 ㅋㅋㅋ 길에서 커피사면 주는게 플라스틱빨대고 패스트푸드점도 다 플라스틱빨대인데
대형 프랜차이즈에서 CSR 측면에서 요새 많이 진행하고 있음. 한국은 아마 스타벅스가 첫빠따로 도입했을텐데 당장은 의무가 아니니 싼걸로 쓰는거지.
근데왜 트럼프한테만 유독예민하게 그러냐 그거지
트럼프는 임기 초 파리 기후협약 탈퇴한 적이 있어서 환경 문제 공격거리 안 만드는 게 좋을거야.
그리고 우리나라도 플라스틱 쓰레기 때문에 골치아파. 중국에서 자꾸 처리 안해주려고 하잖음.
그리고 21세기 중반쯤 되면 해양에 축적되는 미세 플라스틱 때문에 어류를 잡아먹기보다 양식해서 먹어야 될 지경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음. KBS 스페셜 '플라스틱의 역습' 시간나면 한번 봐봐.
그래도 이런 이미지보다는 생각보다 상식적이었던 인물이었다
재선은 무난하게 될거 같아
그냥 우리입장에서나 떡고물이 떨어지는 애지 상식적인 애는 아님
남의나라 지도자라 우리한테만 이익이면 그만이지만 환상 갖지마
음 그런가
처음봤을 때는 이런 상뿅뿅를 봤나 진짜 북한이랑 전쟁나는거 아냐 하고 겁먹었던 때가 생각나서...
아직 몰라. 우리 입장에서나 좋게좋게 나오니까 좋은거지
미국 내에선 아직도 저때만큼 호불호 갈리는 사람임
불도저처럼 강경하게 밀어내는데 당연히 유화한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작년보단 지지율 나아지긴 했다만 아직도 재선은 확실히 당선된다가 아니라 불투명하다고 사람들은 보고 있음
트럼프가 중국 천안문 사건에 대해서 중국 정부를 칭찬했고 지금 홍콩 문제도 홍콩 시위대가 폭동을 일으킨다고 하고 있는 사람이라 상식적이라 하기엔...
우리나라 입장에서만 좋아 보이지만 그걸 떠나서 보면 저 사람도 문제가 꽤 많은 사람임...
ㅇㅇ 동의함
다만, 과거에는 미국 언론(폭스 뉴스를 제외한 거의 모든)에 의해서
지나치게 이해가 안 가는 괴물처럼 묘사된 것은 있었음
그 부분은 좀 인식을 바로 잡아야 할 부분.
그런데 그걸 감안해도 님 말에 동의함.
원래 저랬어 ㅋㅋㅋㅋ
종이 빨대 만드려고 벌목하는 나무 때문에 환경 나빠지는게 빠르냐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더 크냐 진심으로 궁금한대
인간이 죽어야 친환경이야
책같이 코팅된 종이가 길게잡아 땅속에서 1년이면 분해되는데
플라스틱은 최소 분해되는데 500년.
난 종이빨대를 코스트코에서 어제 처음 봤는데.
트럼프는 환경오염이 없다고 진지하게 믿는 양반임
종이빨대 진짜 ㅈ 같음
플라스틱은 폐기후가 문제지만 종이는 만드는 과정에서 공해가 심함
시도는 좋은대 종이빨대 너무 그렇긴 함 스벅 종이빨대주던데 30분만 지나도 빨대 눅눅해서 휘졌기는 커녕 빨대도 얼음이랑 같이 돔;;
뭔 하다하다 빨대파는것까지 불편해하네 ㅋㅋㅋ
답은 스댕빨대다
종이빨대 진짜 ㅄ임
않이 쉐이크를 시켰는데 종이빨대를 주면 어쩌라는거야
어제 씨유에서 아이스커피 샀는데 종이 빨대주더라.
유게 트럼프는 트황상이라면서 빨지 않았나?
그 비유의 원개념인 만력제 역시
이유가 어쨌건 정상적인 황제는 아니었음
우리나라 입장에서야 정말 고마워해야할 인물이다만.
초식동물 빨듯 빠는게 아니라 진짜 빠는거였어??
한 4년 전에 세달 정도 워싱턴에 있었는데 플라스틱 일회용품 식겁할 정도로 쓰던데 요즘엔 잘 안쓰나보네 저런게 논란될 정도면
한 2년정도부터 난리나기 시작해서 작년인가 un에서 플라스틱 추방 하자고 했을걸 전세계가 플라스틱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하다함
비닐봉투 대신 에코백이나 장바구니 들고 다니고. 매장안에서는 머그컵으로 먹고. 이런거는 다 좋다 생각하는데.
종이빨대는 아무리 생각해도 조옷같기는 함.
친환경이 환경을 보존하자는 뜻도 있지만
진짜는 인간이 살아갈만한 환경을 보존하는데 그 뜻이 있음.
방사능유출, 플라스틱, 지구온난화 등 환경파괴 얘기 나오는거 지구나 자연 생태계 입장에선 아무것도 아님.
근데 인간 입장에서는 생존을 위협할만한 환경 문제들이지.
그래서 중요하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