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강력반 형사로부터 전화가 와서 상황진술 다했고 제가 봤던 것들 다 진술했습니다.
가해자가 10대도 때리지 않았다고 이건 특수폭행이 아니고 단순폭행이라고 주장한다길래 내가 본것만 10대가 넘는다
나도 맞고 밀리기도 하고 쌍욕도 먹었다 다 애기했습니다.다행히 착한 시민분의 제보로 CCTV를 입수해서 정확한 상황이 영상에 다 담겼습니다
몇몇 기사에 제보자가 10분도 넘게 방관하다가 늦게나마 싸움을 말리러 나갔다고 기사가 나서 악플이 엄청 달렸더군요.
저 방관하지 않았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용전동 홈플러스 8차전 도로에서 1차로 막고 어떻게 10분이상을 서있습니까.
저 동생도 경찰이고 공부는 아니지만 아이들 가르치는 선생입니다.약자를 보고도 외면할만큼 부도덕하지 않습니다.
가해자가 밀어서 저도 가해자 미는 영상도 나오는데 제 행동 후회하지않습니다.오히려 더 일찍 말리지 못해 어르신이 몇대 더 얻어맞으신것 같아 죄송하기도 하고 악플에 잠도 제대로 못잤습니다.저도 이런데 피해자 할아버지는 얼마나 속이 상하시고 가족들은 억장이 무너지시겠습니까 좋은일 하고도 욕먹는다고 좋은일하고도 좋지 않은 말들을 많이 들어서 스트레스 받아서 두서 없이 글을 작성했는데
다시는 정말 다시는 이런일이 안일어나길 바랍니다.경찰 검찰 괜히 있는거 아닙니다.제발 화 조금만 누그러뜨리시고 배려하면서
한번만 더 참읍시다.
조용히 올라가자 추천아!
여러가지로 피곤한 일이지만 잘 하셨습니다.
때릴사람이 없어도 나이많은분을 치냐 그것도 대응조차 안하는데 한두대 때려도 문젠데 저정도로 때리다니 집에 삼춘도 없냐
열등감.....
제주위에도 다리불편한 사람이 있습니다..
아무도 그걸로 뭐라 안하는데
항상 주위사람들에게 도전적이고
자기보다 조금이라도 못한 사람있으면
죽일듯이 달려듭니다...
할아버지정도는 이길수있다고 보고
열등감으로 뭉쳤졌던걸 할아버지한테 폭발시켜서 분풀이 한걸로 보입니다..
노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