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자주 안지사를 옹호하는 사람입니다. 안희정 지지자죠. 경선에서는 문후보에게 투표할거구요. 여러분은 우상호를 잘모르시네요. 이 사람 안희정이랑 진짜 막역한 사이입니다. 옛날에 안희정 어려울때 도움도 많이주고 안지사가 원외에서 복귀할 수 있도록 힘도썼죠. 그리고 알다시피 대표적인 비문이죠 386의 현재 수장격이니까요. 각설하고 우상호는 지금표정관리 중 일겁니다. 지금상황이 좋죠. 그러니까 바보취급이나 나이브하다고 비판하는것은 아무의미없습니다. 자 그럼 문제가 우상호냐 아닙니다. 우상호는 자기정치하는거죠 당원이 볼때는 짜증나지만 친문이라는 큰 계파가 있고 자신은 다음 대통령 가능성이 제일높고 지원해주는 친노그룹도있는데 왜 뭐가 무서워서 당대표 원내대표 최고위원 등 주요 당직에에 말하자면 강성 친문이 거의 멸종사태인지 반성해야합니다. 당내민주주의가 양보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봅니다. 다음지도부 구성시에는 정말 패권이라는게 0.1이라도 있다면 좀 실체를 보여주셨으면좋겠습니다. 대통령하시면서 여당에서 비토 당하실까 두렵습니다. 친문의원들도 정당한 당내정치 노력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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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우상호를 잘 모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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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알아요 그래도 원내대표면 기본은 지킬줄 아는 인성이라 생각한거죠
아하 그래서 원내대표를 이용해서 자기정치만 하는 우상호를 거르라는 소리군요!
선거관리 중립적으로 해야하는 지도부가 노골적으로 특정후보 편드는게 지금 잘하는 거라구요? 듣다듣다 별 참신한 개소리 다 듣겠습니다. 그럼 선관위에서 자기 친하다고 특정후보 편들어줘도 되겠네요. 대통령이나 총리가 자기 소속된 정당 노골적으로 편들어도 되고요. 왜? 어때서요? 자기 정당 돕겠다는데. 자기 친분에 따라 힘 좀 쓰겠다는데.
지도부에 강성친문이 없는걸 반성해야한다고요? 누가요? 문재인이요? 친문이요? 뭐 이런 궤변이 다 있죠? 욕 나올라 그러네. 지도부에 친문 궤멸된게 다 그 잘난 비문들이 쌩지랄발광하며 패권 휘둘러서 그런거 아닙니까. 심지어 문재인은 당대표할때 비서 한사람 자기 맘대로 못 썼어요. 그놈의 실체도 없는 친문 패권주의 때문에. 그러고 하도 흔들리니 지지자들이 보다 못해 결집해서 권리당원 가입한거고요.
그리고 이제 그 권리당원들이 권리 주장하니 문재인 지지자 패권주의 이 지랄..
대체 무슨 머리로 생각하면 지도부에서 특정후보 편드는게 괜찮다는 결론이 나오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친문이 이제 겨우 초선의원들이 대부분이라 힘을 발휘하기가 쉽지 않죠. 우상호가 저렇게 매번 티껍게 행동하는건 비문이고 반문이고를 떠나 당원들도 무시하는거 같아서 불쾌해요.
그런데 이런 거 죽 보고 있으려면 어쩔 수 없이 자꾸 올라오는 의문이 있어요.
"정말 이런 정도로 문재인이 더민주 내에서조차 믿을 사람이 없는 지경이라면, 정권교체되고 나서라도 정상적인 정책추진이 가능하긴 한가...?"
지금 설문조사 인기도 자체는 높다고 하니 대통령 당선까지야 무난히 간다고 치더라도
정책을 추진할만한 세력 Pool이 전혀 없는 거 아니냐.... 싶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