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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사진의 모험.

레게머리 안하고
외모 예술가치장을안해서호감이있던 연애인인물사진가.
풍경이나정물보다,
더 사진의 본질에 가까운 작업.으로 느껴집니다.
사진의유래가,
‘중세귀족거실초상화걸기’ 이니까.
철학적이고심미적인언급은많이없어서
빨리읽혀지는 책입니다.8151AE79_2E17_4C18_9F66_C05470B4E0DB.jpeg

댓글
  • 푸르푸르링 2019/08/15 12:56

    저도 저번주에 구매했습니닷! 정말 대단하신분 같더라구요!
    특히 어린 중딩시절에 필름 현상을 이불 덮어쓰고 하셨다니 ㄷ ㄷ ㄷ 그 내공에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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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시키 2019/08/15 14:07

    오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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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AnalogClub 2019/08/16 04:41

    저도 생각보다 술술 읽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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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루~ 2019/08/16 06:56

    오류가 있는것 같아서 몇자 적어봅니다.(기분 나빠 하지 마시길...)
    1. "사진의 유래 중세귀족 초상사진"
    사진은 산업혁명이후 1800년초기 근대문화의
    (중세와는 200여년 차이가)시작과 같이 했다고 보
    는게 맞습니다. 단순히
    유래만 따져본다면 옵스큐라(어두운 방안에서
    외부의 상이 좁은 구멍을 통해 반전되어 투사된다)
    의 형태는 아득히 먼 옛날부터 인식이 되어
    왔습니다. 그것을 발판삼아 화학적 처리를 거쳐
    물성을 띈 결과물로 만들어진것이 사진의 발명
    입니다. 초기에는 여러 타입이 있었고(다게레오
    탈보트 등등) 결국엔 프랑스의 다게레오 타입이
    표준으로 인정받고 프랑스가 사진의 시작점이
    됩니다(프랑스만 사진이 발명된건 아닙니다)
    2. 초기 사진은 독자생존이 불가능했고 오히려 유화의
    서브개념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밖으로 나가 그림
    을 그리기 어려운 화가들을 대신해 풍경을 찍어와
    판다던가 했는데 중간에 튜브물감이 발명되면서
    화가들이 밖으로 나가는것이 가능해지자 사진시장이
    위축 되지만 그를 발판으로 회화의 도상개념을
    빠르게 대체해 갑니다.(이는 역으로 그림의 표현주
    의 탄생을 초례하여 서로가 윈윈이 되지않았나 생
    각 합니다) 그중에 초상사진이 초상화
    시장을 대체했고(초상화는 시간이 오래걸리고 비용
    이많이 들기에 귀족의 문화였지만) 종래에는 대중
    문화로 자리까지 잡히게 되면서 반명함이라는 단어
    도 생기게 됩니다.
    이렇듯 사진의 유래는 중세가 아니며 오히려 귀족문화를 허물면서 발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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