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성인남성 4명과 민락2지구 먹자골목에서 도로를 막아 클락션을 울렸다는 이유로
저희를 따라와서 욕을하며, 본인 아버지를 무기삼아 저희를 무시하는 갑질 사건을 제보했던 사람입니다.
이번 또한 긴 글이 될 수 있지만, 어떠한 오해가 없기 위해서 꼭! 끝까지 읽어주시고,
음성 역시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글을올린 이유는, 저번 글에 등장하는 무리들은 국회의원의 아들이 아닌
'그 국회의원 아들을 사칭을했던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왜 저희는 그 상황에서 오해를 할 수 밖에 없었는지
당시 상황의 녹취를 들려드리고자 글을 다시 적게되었습니다.
원문은 실제 국회의원 아들분의 요청으로 지우게 되었습니다.
★ 사건 요약
이글을 처음 보시는 분들이있다고 생각하여 저번글의 당시 상황을 조금요약하자면
10일 토요일저녁 10시경,
저희는 민락2지구 먹자골목에 저녁을 먹으러 온 외부지역 사람입니다.
도로에 서성이는 남성4명이 길을 비켜주지않아 클락션을 한 번 울리게됬고
그 무리들은 저희를 쫒아와 저희가 차에서 내릴때까지 저희에게 욕을하였습니다
욕을 한 이유는 '너네가 뭔데 나에게 클락션을 울리냐'였습니다.
제가 한번 더 욕을 한다면 경찰을 부르겠다는 말과 함께 결국 112에 신고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무리중 한명은 그럼 본인도 아버지를 부르겠다며, 특정 인물의 이름을 거론하였고
'어디 지구대인지만 알면 아버지가 해결해주신다.'라는 말과 함께 112에 신고해도
아무소용없다는 식의 '공권력을 행사 할 수 있는 아버지가 있으니 너네 해봐라'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경찰이 도착하기까지, 그들과 저희는 함께 있었어야 했으며
본인들은 B사 외제차를 끄는데 너네는 국산차를 탄다며 '저런 차에 치이면 X도 안나와',
'저런 똥차랑은 말도 섞기 싫다.' 등 계속된 무시와 조롱을 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밀집된 공간에서 저희는 30분 가량 이 사건에 붙잡혀 있었어야 했고,
그들은 욕한 사실을 출동한 지구대 경찰분들께 인정하였습니다.
특정 인물의 이름을 거론하며 저희를 협박했다는 사실은 지구대에서 출동한 경찰분들께도
진술한 바 있으며, 그 당시 출동한 경찰분들의 의견에도 이 사건은 공연성이 인정되기 때문에
이후에 고소를 진행 할수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에 저희는 현재 고소장을 접수한상태입니다.
대략적인 상황들은 음성을 들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현재 상황
저희가 당한 말도 안되는 갑질과 횡포를 지인과 많은 분들이 분노하였고
저 역시 이 일은 고소를 진행하는게 맞다는 판단하에 고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그들이 언급한 이름의 아들임을 확인하기 위해,
담당 수사관과 그 당시 출동한 지구대 경찰분들은 그들의 이름과 같은 개인정보에 관련된 사항들은
절대 알려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현재로썬 그들이 정말 그 분의 아들인지 아닌지,
그들의 이름은 무엇인지. 그 분의 아들 이름은 무엇인지,
저희로는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그 무리가 '본인 아버지'라며 언급한 분의 진짜 아들이라고 말하시는 분께서
'그당시 사건은 본인이 아니고 전혀 모르는사람이며 아버지와 본인은 사칭한거 같다'며
연락을 해주셨고 그 분 또한 그 무리들의 사칭으로 인한 피해를
고소하기 위해 준비중이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 사건에 관련없는 분들에 대한 오해에 소지가 있었던 부분을 여러분들에게도
이글을 적어서 알려드리고자 이 글을 다시 기재하게됬습니다.
사건과 관련없는 분들께 본의 아니게 피해를 끼친 점 정중하게 사과드리겠습니다.
당시 저희가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녹음한 녹음전체를 첨부하겠습니다.
이 녹음은 조금의 허위사실없고, 저희 내용만 교묘하게 편집하지 않았고,
명예훼손의 위험이 있어 목소리 변조 후 업로드 함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그들의 사칭으로 인해 오해받은 국회의원분과 가족분들께는
오해의 소지로 피해를 보신 점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올리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을 혹시라도 읽게 되실 수도 있으니 마지막으로 한마디 적겠싶습니다.
10살가량 어린 동생들에게 B사 차키 자랑하니까.. 가정 편안해지셨습니까?
아 X발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