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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을 위한 심리학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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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부산매콤주먹 2019/08/13 06:34

    교수님들이 주류 심리학 이론들이 백인, 중산층, 남성에 맞춰져 있다고 하는데 처음엔 의아하다가도 나중에는 어느 정도 수긍은 가더라

  • 루리웹-7800492321 2019/08/13 06:35

    호르몬 흐름부터 뇌가 반응하는 원리가 중점임
    이걸 심리학자라고 불러야 하나 의문
    뇌과학 정신 엔지니어에 가깝
    사실 약물도 많이 쓰는게 정신과임

  • 루리웹-7800492321 2019/08/13 06:33

    사실 심리학 제대로 배워보면
    상대방 여자의 연애 심리같은 븅신같은거 아니더라
    솔직히 뇌 해부학인줄...

  • 루리웹-8719012447 2019/08/13 06:36

    가난하면 먹고살기바빠서 저런곳 가기도힘들고그러니....

  • 🤜부산매콤주먹 2019/08/13 06:33

    ㄹㅇ 십공감..

  • 루리웹-7800492321 2019/08/13 06:33

    사실 심리학 제대로 배워보면
    상대방 여자의 연애 심리같은 븅신같은거 아니더라
    솔직히 뇌 해부학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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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0MENT0_M0RI 2019/08/13 06:35

    당연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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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7800492321 2019/08/13 06:35

    호르몬 흐름부터 뇌가 반응하는 원리가 중점임
    이걸 심리학자라고 불러야 하나 의문
    뇌과학 정신 엔지니어에 가깝
    사실 약물도 많이 쓰는게 정신과임

    (p5Bjox)

  • M0MENT0_M0RI 2019/08/13 06:35

    심리가 어디에서 오는 지를 모르니
    일단 인간에 관여하는 뇌부터 연구한게 심리학 일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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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타쿠키모이 2019/08/13 06:36

    취미로 대뇌생리학 관련된 책 겉핥기로 읽었다가
    심리학책 핸드북 사서 보니까
    내용이 많이 겹치는거보고 처음에 당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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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7800492321 2019/08/13 06:38

    심리학자를 동원한 심리전이란게
    무슨 연애심리, 카톡심리
    그걸로 뭐 영업하는 이런건줄 알았는데
    사람이라면 다들 유전자에 내장된
    너무나도 당연하고 본능적인
    트라우마나 혐오감정을 지속적으로 건들면서
    사람 정신을 뒤집어 놓는게 목표라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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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初音未来 2019/08/13 06:46

    심리학이 아니라 거의 신경학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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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7800492321 2019/08/13 06:52

    심리학자들은
    뇌의 하드웨어 일부 + 소프트웨어를 전문 연구
    신경정신과쪽은 하드웨어
    심리학자들은 마치 소프트웨어 전문가
    프로그래머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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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게소리여 2019/08/13 06:53

    머 주 전공따라서 또 달라지니까
    결국 배우는 과정은 같겠지만
    아우풋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비슷한것도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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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7800492321 2019/08/13 06:54

    우리가 흔히 아는 심리학자의 이미지는
    전문 상담가일꺼임
    그런애들은 퍼블리셔 정도....될꺼 같어
    근데 심리학자들은 전문상담도
    엄청 파고 있으니까 둘다 병행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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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게소리여 2019/08/13 06:56

    가끔 어디서 가라로 배워서
    자격증이나 어디서 수료증 받아와서
    무슨무슨 심리 상담사 이러는 돌팔이들도 있긴 하더라
    그런 애들 주로 종교에 연관되어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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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코라삿사 2019/08/13 07:14

    문과 과목에서 저런 식으로 알맹이가 전부 대체되는 과목 많지
    언어학은 통계학으로, 심리학은 뇌과학으로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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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9628648 2019/08/13 07:46

    심리학은 뇌를 연구안해요 ;;;;
    정신과가 뇌에 화학물질 반응시켜서 특정 감정을 억재하거나 감소시키는것이고
    ( 예를들면 우울증 치료제 adhd 약 진정제 프로포폴 졸피뎀 등)
    심리학은 그냥 패턴중심임 심리학은 뇌랑은 전혀상관없는 학문임 간단한 예로 심리학자가 약처방한적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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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9628648 2019/08/13 07:49

    에초에 심리학 자체가 의료행위가 아님 의사 계열이 아님
    심리학도 심리상태를 치료하는건데 의사가아님.,..... 뭔가 이부분을 헷갈리는 사람들이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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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0MENT0_M0RI 2019/08/13 07:51

    임상심리사랑 상담심리사랑 다른 걸로 아는데
    심리학이 통계 쪽을 쓰긴 하는 거로 알긴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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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매콤주먹 2019/08/13 06:33

    ㄹㅇ 십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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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매콤주먹 2019/08/13 06:34

    교수님들이 주류 심리학 이론들이 백인, 중산층, 남성에 맞춰져 있다고 하는데 처음엔 의아하다가도 나중에는 어느 정도 수긍은 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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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아아아아아아 2019/08/13 07:46

    콜버그의 도덕성 기준이라든지...
    근데 그 뒤로 그에 대한 반발로 여성심리학은 나와도
    진짜 사회적 약자인 가난한 자에 대한 심리학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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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킨케두=지금 2019/08/13 06:36

    심리학이면 결국 자아성취감으로 귀결될텐데
    그럼 결국 돈이 많고 적고는 크게 관계없게 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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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0MENT0_M0RI 2019/08/13 06:37

    자아 성취감으로 귀결되더라도
    거기까지 누가 돕느냐 그 문제지
    자기 자신마저도 자기 자신을 못 믿는 사람들이 많은 이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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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캬루베로스 2019/08/13 06:47

    자아 성취도 돈이 많아야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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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킨케두=지금 2019/08/13 06:51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의 중요성이야 절대 배제할 수야 없지 ㅇㅇ
    돈이 많으면 쉬운건 부정할 수 없음.
    어디까지나 절대적 잣대에서 상대적 잣대가 되는 정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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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8719012447 2019/08/13 06:36

    가난하면 먹고살기바빠서 저런곳 가기도힘들고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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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작두 2019/08/13 06:50

    아예 병이면 정신건강의학과로 가서 의료급여 혜택이라도 받는데, 심리학이랑은 진짜 연관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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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츠마키=사이타마 2019/08/13 06:38

    흐음
    근데 의사되면 만나는 우울증 걸린 사람들
    상당수는 가난하고 문제있는 집에서 자라서
    왕따에 사회부적응에 히키코모리 되고 망가져서
    기난한 와중에도 돈들일 각오하고
    어쩔수없이 찾아오는 사람들 많을텐데
    계속 그런 환자들 만나면
    생각이 좀 달라질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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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달라 2019/08/13 06:47

    애초에 의사랑 심리상담사는 별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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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캬루베로스 2019/08/13 06:48

    가난하거나 히키코모리면 정신과의사 못 만나거나 안 만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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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7800492321 2019/08/13 06:49

    그래서 심리학을 먼저 마스터하고
    상담쪽도 제대로 배우는 심리과 의사들 많더라
    심리학으론 상담해봐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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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1071803386 2019/08/13 07:31

    가난하면 감기에도 병원 안가는데 심리 치료를 받을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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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가어디야살려줘 2019/08/13 07:49

    가난하면 밥도 제대로 못먹음.
    "내가 하루에 한끼를 먹을 수 있을까?"
    하는 생존부터 신경쓰게 돼.
    병원간다는거는 며칠 굶는걸 목표로 삼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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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8164066901 2019/08/13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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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타쿠키모이 2019/08/13 06:46

    예전에 가격 궁금해서 알아봤었는데
    10분 상담에 4~5만원? 그게 보험적용된 자기부담금이라더라
    치킨먹어서 해결될게 아니거나 치킨조차 살 돈 없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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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하나검찰총장 2019/08/13 06:49

    이 세상의 불공평한 시스템을 유지하고 그 불공평함으로 인한 혜택을 계속 누리려면 고통받는자들이 자기 위치에서 벗어나지말고 인내해야됨. 그래서 결국 삶이 힘든사람들한테 개인의 문제로 노력하라고하거나 위안주는거 그게 전부임 실제로는 잘못된 시스템에 의한 희생자라는거 다 알고있겠지.. 진실을 얘기하면 안되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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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하나검찰총장 2019/08/13 06:51

    고통받는자들의 분노가 향해야할곳을 다른곳으로 돌리는데에 또 좋은 수법이 외부의 적을 만들고 실제로 한 집단내부에서 벌어지는 착취에 대해선 우리는 같은편이잖아?라고 믿게맏드는방법도 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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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하나검찰총장 2019/08/13 06:58

    난 이해가 안가는게 불공평한사회의 질서유지를 위해서 고통받는쪽이 참으라고 하는 세상임. 실제로는 그냥 지배계층 상위가 사치와 향락이라는 촌스러움에서 벗어나서 좀더 생각할줄 아는 인간으로서 인생을 이해할수있으면 다 끝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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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0MENT0_M0RI 2019/08/13 07:05

    근데, 그것도 결국 웃긴게.
    시스템이 잘못됐다고. 그걸 내담자한테 이야기 하잖아.
    그러면 내담자에게 무슨 이득이 있음? 그건 그냥, 도로 되돌아가는 것 뿐이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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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0MENT0_M0RI 2019/08/13 07:06

    당신은 잘못한 게 없다. 시스템이 잘못되었을 뿐이다.
    순응하며 살아가라. 이런 말은 말도 안되는 거고..
    힘내서 살아라. 이런 말도 결국 노력하라는 이야기 밖에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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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하나검찰총장 2019/08/13 07:10

    아니 이득 문제가 아니라 내담자가 진실을 깨닫게되는걸 원치않는거겠지
    진실을 알려주면 그 사람이 올바른 일을 행하게될거고 그게 사회에 질서유지가 아닌 혼돈을 가져오게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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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닉 2019/08/13 07:29

    상담자가 누구 때문에 살기힘들면 고발을 하세요라고 말해라? 심리치료 받는 사람들은 심리적인 문제를 겪는 사람이지 그런거 하나 생각못하는 저능아는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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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k.kid 2019/08/13 06:50

    없긴 왜 없냐. 슬럼 환경이나 여러 안 좋은 환경에서 사람의 반응과 여러 문제들이 어떻게 터져나가는지에 대한 사회심리학 주제들이 얼마나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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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에레테 2019/08/13 06:50

    내가 임상이나 상담 쪽에는 크게 흥미가 없어서 기억이 안나는데
    한국에선 심리학자가 약물진단을 내릴 수도 없로 의료보험도 안되는 걸로 암
    그리고 심리학자가 모두 임상이나 상담을 하는 것도 아니고 사회심리학자들 중에는 가난이 발생하는 사회 전반적인 구조에 대해 연구하시는 분도 있고 가난한 사람을 배척하는 심리기제에 대해 연구하는 분도 계실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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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쿠시즈교도원 2019/08/13 06:50

    대부분 가난으로 오는 우울의 해결은 돈이라는 심플한 답이 있으니까 찾아갈 필요는 없지. 근데 돈버는게 존나 힘드니까 해결할 수도 없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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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loat3x3 2019/08/13 06:55

    그렇게 심플하진 않음 돈이란게 어느정도 해결되도 가난으로 인해 생긴 안좋은 패턴은 몸에 남아있기 때문에 그게 트러블이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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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sumigaoka_Utaha 2019/08/13 06:51

    에초에 빈곤층은 돈 안받는다고해도 상담받기 힘듬
    시간도 없거든
    경제적 여유가 생겨야 시간적 여유도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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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키로 2019/08/13 06:52

    https://ppss.kr/archives/152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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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뇌전기 2019/08/13 06:53

    아이제이아 프리드랜더에게 호구잡히는 마이클 드 산타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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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게소리여 2019/08/13 06:54

    심지어 마이클도 돈적으로 문제 없으니 심리상담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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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랑이 졸귀 2019/08/13 06:56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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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0MENT0_M0RI 2019/08/13 06:58

    글고 본문에서 말하는 임상심리사랑 우리가 흔히 말하는 상담심리사랑 좀 다름.
    전자는 약물 쓸 수 있는 사람들이고 ( 보통 의사랑 연계를 많이 하는 걸로 앎 )
    후자는 약물 못 쓰는 사람들일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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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228015560 2019/08/13 06:59

    블로그에도 나오지만 교직이나 병원업무면 본문 내용이 맞고
    기관쪽으로 가면 심리사가 사뢰복지사 역할도 하기때문에 본문과 안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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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게소리여 2019/08/13 06:59

    전공상 마케팅도 심리 들어가서 별별 내용이 다 있는데
    가끔 내용 보면 학부생에서도 이정도인데
    저런거 배우고 이것만 팔려면 기본 대학원나오는거 생각해야하고
    집안 여유롭지 않으면 힘들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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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꽃저그 2019/08/13 07:05

    근데 심리학 뿐만 아니라,
    그냥 대부분의 학문이 대학원 자체가
    어느정도 있는 집 자식 아니면 나오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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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꽃저그 2019/08/13 07:08

    아무리 프로젝트 비용+장학금 같은거로 땜빵 해봤자. 등록금 자체가 고액인데다가, 기숙사or자취 비용, 사람이 사람인 이상 기본적으로 소요되는 각종비용을 다 충당하는데에는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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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6703832138 2019/08/13 07:14

    꼭 그런 건 아님.
    인문계열 학문들은 연구비 규모나 정책적 지원이 모자라서 맞는 말일수도 있는데
    공대나 자연대 쪽은 적당히 좋은 대학이면 월급받으면서 공부하다가 취업하든 연구 계속하든 다른 분야처럼 먹고 살 수 있어서.. 정말 순수학문쪽만 아니면 돈없어서 대학원 못오는건 거의 못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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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래시마 2019/08/13 07:12

    이전 멘탈깨졌을때 갔을때
    약만 주구자창 주더라
    가고 싶어서 간거도 아니고
    일 열라 시카고 나중에 팽시켜서
    멘탈 나가게 만들어 놓고 다른데로 보내놓구선.
    결국 최고의 심리치료는 가족이 최고더라..
    문제는 가족도 없는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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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ingu 2019/08/13 07:16

    저게 또 정신과 의사와는 온도차가 있는 얘기죠.
    저런게 방치되어서 '병'까지 생겨 의사 앞에 서는 (스스로 찾아가든 주변에서 끌고가든) 사람들은 환경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많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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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kodang 2019/08/13 07:19

    봉사활동 하면 많이 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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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더풀마왕 2019/08/13 07:20

    1시간에 몇만원씩 줘가면서 상담받느니
    병원가서 약처방 받아먹는게 났지
    물론 상담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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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98645731946 2019/08/13 07:24

    무기력증이 얼마나 무섭냐면 주변사람까지 고생시키지
    매사 의욕이 없으니 하다 말고 하다말고 나이 먹으면 갈데도 없어지니
    젊은나이에도 고독사하게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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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yzer 2019/08/13 07:55

    임상심리사 되신 후에 치료감호소로 오시면 정신질환의 끝판왕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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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달이 뭔데에에에에 2019/08/13 07:56

    흠... 생각해볼 만한 주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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