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들이 주류 심리학 이론들이 백인, 중산층, 남성에 맞춰져 있다고 하는데 처음엔 의아하다가도 나중에는 어느 정도 수긍은 가더라
루리웹-78004923212019/08/13 06:35
호르몬 흐름부터 뇌가 반응하는 원리가 중점임
이걸 심리학자라고 불러야 하나 의문
뇌과학 정신 엔지니어에 가깝
사실 약물도 많이 쓰는게 정신과임
루리웹-78004923212019/08/13 06:33
사실 심리학 제대로 배워보면
상대방 여자의 연애 심리같은 븅신같은거 아니더라
솔직히 뇌 해부학인줄...
루리웹-87190124472019/08/13 06:36
가난하면 먹고살기바빠서 저런곳 가기도힘들고그러니....
🤜부산매콤주먹2019/08/13 06:33
ㄹㅇ 십공감..
루리웹-78004923212019/08/13 06:33
사실 심리학 제대로 배워보면
상대방 여자의 연애 심리같은 븅신같은거 아니더라
솔직히 뇌 해부학인줄...
M0MENT0_M0RI2019/08/13 06:35
당연한 걸..
루리웹-78004923212019/08/13 06:35
호르몬 흐름부터 뇌가 반응하는 원리가 중점임
이걸 심리학자라고 불러야 하나 의문
뇌과학 정신 엔지니어에 가깝
사실 약물도 많이 쓰는게 정신과임
M0MENT0_M0RI2019/08/13 06:35
심리가 어디에서 오는 지를 모르니
일단 인간에 관여하는 뇌부터 연구한게 심리학 일껄
오타쿠키모이2019/08/13 06:36
취미로 대뇌생리학 관련된 책 겉핥기로 읽었다가
심리학책 핸드북 사서 보니까
내용이 많이 겹치는거보고 처음에 당황함
루리웹-78004923212019/08/13 06:38
심리학자를 동원한 심리전이란게
무슨 연애심리, 카톡심리
그걸로 뭐 영업하는 이런건줄 알았는데
사람이라면 다들 유전자에 내장된
너무나도 당연하고 본능적인
트라우마나 혐오감정을 지속적으로 건들면서
사람 정신을 뒤집어 놓는게 목표라더라고
初音未来2019/08/13 06:46
심리학이 아니라 거의 신경학이네
루리웹-78004923212019/08/13 06:52
심리학자들은
뇌의 하드웨어 일부 + 소프트웨어를 전문 연구
신경정신과쪽은 하드웨어
심리학자들은 마치 소프트웨어 전문가
프로그래머 같은 느낌?
멍게소리여2019/08/13 06:53
머 주 전공따라서 또 달라지니까
결국 배우는 과정은 같겠지만
아우풋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비슷한것도 있더라
루리웹-78004923212019/08/13 06:54
우리가 흔히 아는 심리학자의 이미지는
전문 상담가일꺼임
그런애들은 퍼블리셔 정도....될꺼 같어
근데 심리학자들은 전문상담도
엄청 파고 있으니까 둘다 병행할듯
멍게소리여2019/08/13 06:56
가끔 어디서 가라로 배워서
자격증이나 어디서 수료증 받아와서
무슨무슨 심리 상담사 이러는 돌팔이들도 있긴 하더라
그런 애들 주로 종교에 연관되어 있던데
스타코라삿사2019/08/13 07:14
문과 과목에서 저런 식으로 알맹이가 전부 대체되는 과목 많지
언어학은 통계학으로, 심리학은 뇌과학으로 등등.
루리웹-96286482019/08/13 07:46
심리학은 뇌를 연구안해요 ;;;;
정신과가 뇌에 화학물질 반응시켜서 특정 감정을 억재하거나 감소시키는것이고
( 예를들면 우울증 치료제 adhd 약 진정제 프로포폴 졸피뎀 등)
심리학은 그냥 패턴중심임 심리학은 뇌랑은 전혀상관없는 학문임 간단한 예로 심리학자가 약처방한적있음?
루리웹-96286482019/08/13 07:49
에초에 심리학 자체가 의료행위가 아님 의사 계열이 아님
심리학도 심리상태를 치료하는건데 의사가아님.,..... 뭔가 이부분을 헷갈리는 사람들이많더라
M0MENT0_M0RI2019/08/13 07:51
임상심리사랑 상담심리사랑 다른 걸로 아는데
심리학이 통계 쪽을 쓰긴 하는 거로 알긴 앎
🤜부산매콤주먹2019/08/13 06:33
ㄹㅇ 십공감..
🤜부산매콤주먹2019/08/13 06:34
교수님들이 주류 심리학 이론들이 백인, 중산층, 남성에 맞춰져 있다고 하는데 처음엔 의아하다가도 나중에는 어느 정도 수긍은 가더라
아아아아아아아2019/08/13 07:46
콜버그의 도덕성 기준이라든지...
근데 그 뒤로 그에 대한 반발로 여성심리학은 나와도
진짜 사회적 약자인 가난한 자에 대한 심리학은 뭐...
킨케두=지금2019/08/13 06:36
심리학이면 결국 자아성취감으로 귀결될텐데
그럼 결국 돈이 많고 적고는 크게 관계없게 되던가..
M0MENT0_M0RI2019/08/13 06:37
자아 성취감으로 귀결되더라도
거기까지 누가 돕느냐 그 문제지
자기 자신마저도 자기 자신을 못 믿는 사람들이 많은 이 세상에.
캬루베로스2019/08/13 06:47
자아 성취도 돈이 많아야 쉽지
킨케두=지금2019/08/13 06:51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의 중요성이야 절대 배제할 수야 없지 ㅇㅇ
돈이 많으면 쉬운건 부정할 수 없음.
어디까지나 절대적 잣대에서 상대적 잣대가 되는 정도인듯
루리웹-87190124472019/08/13 06:36
가난하면 먹고살기바빠서 저런곳 가기도힘들고그러니....
개작두2019/08/13 06:50
아예 병이면 정신건강의학과로 가서 의료급여 혜택이라도 받는데, 심리학이랑은 진짜 연관이 없지.
타츠마키=사이타마2019/08/13 06:38
흐음
근데 의사되면 만나는 우울증 걸린 사람들
상당수는 가난하고 문제있는 집에서 자라서
왕따에 사회부적응에 히키코모리 되고 망가져서
기난한 와중에도 돈들일 각오하고
어쩔수없이 찾아오는 사람들 많을텐데
계속 그런 환자들 만나면
생각이 좀 달라질거 같은데
포달라2019/08/13 06:47
애초에 의사랑 심리상담사는 별개지
캬루베로스2019/08/13 06:48
가난하거나 히키코모리면 정신과의사 못 만나거나 안 만나지
루리웹-78004923212019/08/13 06:49
그래서 심리학을 먼저 마스터하고
상담쪽도 제대로 배우는 심리과 의사들 많더라
심리학으론 상담해봐야ㅋㅋㅋ
루리웹-10718033862019/08/13 07:31
가난하면 감기에도 병원 안가는데 심리 치료를 받을리가.
여기가어디야살려줘2019/08/13 07:49
가난하면 밥도 제대로 못먹음.
"내가 하루에 한끼를 먹을 수 있을까?"
하는 생존부터 신경쓰게 돼.
병원간다는거는 며칠 굶는걸 목표로 삼은거.
루리웹-81640669012019/08/13 06:42
흠
오타쿠키모이2019/08/13 06:46
예전에 가격 궁금해서 알아봤었는데
10분 상담에 4~5만원? 그게 보험적용된 자기부담금이라더라
치킨먹어서 해결될게 아니거나 치킨조차 살 돈 없으면
송하나검찰총장2019/08/13 06:49
이 세상의 불공평한 시스템을 유지하고 그 불공평함으로 인한 혜택을 계속 누리려면 고통받는자들이 자기 위치에서 벗어나지말고 인내해야됨. 그래서 결국 삶이 힘든사람들한테 개인의 문제로 노력하라고하거나 위안주는거 그게 전부임 실제로는 잘못된 시스템에 의한 희생자라는거 다 알고있겠지.. 진실을 얘기하면 안되늰거지
송하나검찰총장2019/08/13 06:51
고통받는자들의 분노가 향해야할곳을 다른곳으로 돌리는데에 또 좋은 수법이 외부의 적을 만들고 실제로 한 집단내부에서 벌어지는 착취에 대해선 우리는 같은편이잖아?라고 믿게맏드는방법도 있더라고
송하나검찰총장2019/08/13 06:58
난 이해가 안가는게 불공평한사회의 질서유지를 위해서 고통받는쪽이 참으라고 하는 세상임. 실제로는 그냥 지배계층 상위가 사치와 향락이라는 촌스러움에서 벗어나서 좀더 생각할줄 아는 인간으로서 인생을 이해할수있으면 다 끝나는건데
M0MENT0_M0RI2019/08/13 07:05
근데, 그것도 결국 웃긴게.
시스템이 잘못됐다고. 그걸 내담자한테 이야기 하잖아.
그러면 내담자에게 무슨 이득이 있음? 그건 그냥, 도로 되돌아가는 것 뿐이라고 생각해.
M0MENT0_M0RI2019/08/13 07:06
당신은 잘못한 게 없다. 시스템이 잘못되었을 뿐이다.
순응하며 살아가라. 이런 말은 말도 안되는 거고..
힘내서 살아라. 이런 말도 결국 노력하라는 이야기 밖에 안되고..
송하나검찰총장2019/08/13 07:10
아니 이득 문제가 아니라 내담자가 진실을 깨닫게되는걸 원치않는거겠지
진실을 알려주면 그 사람이 올바른 일을 행하게될거고 그게 사회에 질서유지가 아닌 혼돈을 가져오게되니까
1분닉2019/08/13 07:29
상담자가 누구 때문에 살기힘들면 고발을 하세요라고 말해라? 심리치료 받는 사람들은 심리적인 문제를 겪는 사람이지 그런거 하나 생각못하는 저능아는 아니야
park.kid2019/08/13 06:50
없긴 왜 없냐. 슬럼 환경이나 여러 안 좋은 환경에서 사람의 반응과 여러 문제들이 어떻게 터져나가는지에 대한 사회심리학 주제들이 얼마나 많은데.
피에레테2019/08/13 06:50
내가 임상이나 상담 쪽에는 크게 흥미가 없어서 기억이 안나는데
한국에선 심리학자가 약물진단을 내릴 수도 없로 의료보험도 안되는 걸로 암
그리고 심리학자가 모두 임상이나 상담을 하는 것도 아니고 사회심리학자들 중에는 가난이 발생하는 사회 전반적인 구조에 대해 연구하시는 분도 있고 가난한 사람을 배척하는 심리기제에 대해 연구하는 분도 계실꺼임
아쿠시즈교도원2019/08/13 06:50
대부분 가난으로 오는 우울의 해결은 돈이라는 심플한 답이 있으니까 찾아갈 필요는 없지. 근데 돈버는게 존나 힘드니까 해결할 수도 없는거고
float3x32019/08/13 06:55
그렇게 심플하진 않음 돈이란게 어느정도 해결되도 가난으로 인해 생긴 안좋은 패턴은 몸에 남아있기 때문에 그게 트러블이 생김
Kasumigaoka_Utaha2019/08/13 06:51
에초에 빈곤층은 돈 안받는다고해도 상담받기 힘듬
시간도 없거든
경제적 여유가 생겨야 시간적 여유도 생김
글고 본문에서 말하는 임상심리사랑 우리가 흔히 말하는 상담심리사랑 좀 다름.
전자는 약물 쓸 수 있는 사람들이고 ( 보통 의사랑 연계를 많이 하는 걸로 앎 )
후자는 약물 못 쓰는 사람들일꺼임.
루리웹-2280155602019/08/13 06:59
블로그에도 나오지만 교직이나 병원업무면 본문 내용이 맞고
기관쪽으로 가면 심리사가 사뢰복지사 역할도 하기때문에 본문과 안맞음
멍게소리여2019/08/13 06:59
전공상 마케팅도 심리 들어가서 별별 내용이 다 있는데
가끔 내용 보면 학부생에서도 이정도인데
저런거 배우고 이것만 팔려면 기본 대학원나오는거 생각해야하고
집안 여유롭지 않으면 힘들겠더라
불꽃저그2019/08/13 07:05
근데 심리학 뿐만 아니라,
그냥 대부분의 학문이 대학원 자체가
어느정도 있는 집 자식 아니면 나오기 힘들다.
불꽃저그2019/08/13 07:08
아무리 프로젝트 비용+장학금 같은거로 땜빵 해봤자. 등록금 자체가 고액인데다가, 기숙사or자취 비용, 사람이 사람인 이상 기본적으로 소요되는 각종비용을 다 충당하는데에는 한계가 있다.
루리웹-67038321382019/08/13 07:14
꼭 그런 건 아님.
인문계열 학문들은 연구비 규모나 정책적 지원이 모자라서 맞는 말일수도 있는데
공대나 자연대 쪽은 적당히 좋은 대학이면 월급받으면서 공부하다가 취업하든 연구 계속하든 다른 분야처럼 먹고 살 수 있어서.. 정말 순수학문쪽만 아니면 돈없어서 대학원 못오는건 거의 못본듯.
블래시마2019/08/13 07:12
이전 멘탈깨졌을때 갔을때
약만 주구자창 주더라
가고 싶어서 간거도 아니고
일 열라 시카고 나중에 팽시켜서
멘탈 나가게 만들어 놓고 다른데로 보내놓구선.
결국 최고의 심리치료는 가족이 최고더라..
문제는 가족도 없는 사람들은....
zingu2019/08/13 07:16
저게 또 정신과 의사와는 온도차가 있는 얘기죠.
저런게 방치되어서 '병'까지 생겨 의사 앞에 서는 (스스로 찾아가든 주변에서 끌고가든) 사람들은 환경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많이 있죠.
kokodang2019/08/13 07:19
봉사활동 하면 많이 볼텐데
원더풀마왕2019/08/13 07:20
1시간에 몇만원씩 줘가면서 상담받느니
병원가서 약처방 받아먹는게 났지
물론 상담도 해준다
루리웹-986457319462019/08/13 07:24
무기력증이 얼마나 무섭냐면 주변사람까지 고생시키지
매사 의욕이 없으니 하다 말고 하다말고 나이 먹으면 갈데도 없어지니
젊은나이에도 고독사하게되지...
교수님들이 주류 심리학 이론들이 백인, 중산층, 남성에 맞춰져 있다고 하는데 처음엔 의아하다가도 나중에는 어느 정도 수긍은 가더라
호르몬 흐름부터 뇌가 반응하는 원리가 중점임
이걸 심리학자라고 불러야 하나 의문
뇌과학 정신 엔지니어에 가깝
사실 약물도 많이 쓰는게 정신과임
사실 심리학 제대로 배워보면
상대방 여자의 연애 심리같은 븅신같은거 아니더라
솔직히 뇌 해부학인줄...
가난하면 먹고살기바빠서 저런곳 가기도힘들고그러니....
ㄹㅇ 십공감..
사실 심리학 제대로 배워보면
상대방 여자의 연애 심리같은 븅신같은거 아니더라
솔직히 뇌 해부학인줄...
당연한 걸..
호르몬 흐름부터 뇌가 반응하는 원리가 중점임
이걸 심리학자라고 불러야 하나 의문
뇌과학 정신 엔지니어에 가깝
사실 약물도 많이 쓰는게 정신과임
심리가 어디에서 오는 지를 모르니
일단 인간에 관여하는 뇌부터 연구한게 심리학 일껄
취미로 대뇌생리학 관련된 책 겉핥기로 읽었다가
심리학책 핸드북 사서 보니까
내용이 많이 겹치는거보고 처음에 당황함
심리학자를 동원한 심리전이란게
무슨 연애심리, 카톡심리
그걸로 뭐 영업하는 이런건줄 알았는데
사람이라면 다들 유전자에 내장된
너무나도 당연하고 본능적인
트라우마나 혐오감정을 지속적으로 건들면서
사람 정신을 뒤집어 놓는게 목표라더라고
심리학이 아니라 거의 신경학이네
심리학자들은
뇌의 하드웨어 일부 + 소프트웨어를 전문 연구
신경정신과쪽은 하드웨어
심리학자들은 마치 소프트웨어 전문가
프로그래머 같은 느낌?
머 주 전공따라서 또 달라지니까
결국 배우는 과정은 같겠지만
아우풋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비슷한것도 있더라
우리가 흔히 아는 심리학자의 이미지는
전문 상담가일꺼임
그런애들은 퍼블리셔 정도....될꺼 같어
근데 심리학자들은 전문상담도
엄청 파고 있으니까 둘다 병행할듯
가끔 어디서 가라로 배워서
자격증이나 어디서 수료증 받아와서
무슨무슨 심리 상담사 이러는 돌팔이들도 있긴 하더라
그런 애들 주로 종교에 연관되어 있던데
문과 과목에서 저런 식으로 알맹이가 전부 대체되는 과목 많지
언어학은 통계학으로, 심리학은 뇌과학으로 등등.
심리학은 뇌를 연구안해요 ;;;;
정신과가 뇌에 화학물질 반응시켜서 특정 감정을 억재하거나 감소시키는것이고
( 예를들면 우울증 치료제 adhd 약 진정제 프로포폴 졸피뎀 등)
심리학은 그냥 패턴중심임 심리학은 뇌랑은 전혀상관없는 학문임 간단한 예로 심리학자가 약처방한적있음?
에초에 심리학 자체가 의료행위가 아님 의사 계열이 아님
심리학도 심리상태를 치료하는건데 의사가아님.,..... 뭔가 이부분을 헷갈리는 사람들이많더라
임상심리사랑 상담심리사랑 다른 걸로 아는데
심리학이 통계 쪽을 쓰긴 하는 거로 알긴 앎
ㄹㅇ 십공감..
교수님들이 주류 심리학 이론들이 백인, 중산층, 남성에 맞춰져 있다고 하는데 처음엔 의아하다가도 나중에는 어느 정도 수긍은 가더라
콜버그의 도덕성 기준이라든지...
근데 그 뒤로 그에 대한 반발로 여성심리학은 나와도
진짜 사회적 약자인 가난한 자에 대한 심리학은 뭐...
심리학이면 결국 자아성취감으로 귀결될텐데
그럼 결국 돈이 많고 적고는 크게 관계없게 되던가..
자아 성취감으로 귀결되더라도
거기까지 누가 돕느냐 그 문제지
자기 자신마저도 자기 자신을 못 믿는 사람들이 많은 이 세상에.
자아 성취도 돈이 많아야 쉽지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의 중요성이야 절대 배제할 수야 없지 ㅇㅇ
돈이 많으면 쉬운건 부정할 수 없음.
어디까지나 절대적 잣대에서 상대적 잣대가 되는 정도인듯
가난하면 먹고살기바빠서 저런곳 가기도힘들고그러니....
아예 병이면 정신건강의학과로 가서 의료급여 혜택이라도 받는데, 심리학이랑은 진짜 연관이 없지.
흐음
근데 의사되면 만나는 우울증 걸린 사람들
상당수는 가난하고 문제있는 집에서 자라서
왕따에 사회부적응에 히키코모리 되고 망가져서
기난한 와중에도 돈들일 각오하고
어쩔수없이 찾아오는 사람들 많을텐데
계속 그런 환자들 만나면
생각이 좀 달라질거 같은데
애초에 의사랑 심리상담사는 별개지
가난하거나 히키코모리면 정신과의사 못 만나거나 안 만나지
그래서 심리학을 먼저 마스터하고
상담쪽도 제대로 배우는 심리과 의사들 많더라
심리학으론 상담해봐야ㅋㅋㅋ
가난하면 감기에도 병원 안가는데 심리 치료를 받을리가.
가난하면 밥도 제대로 못먹음.
"내가 하루에 한끼를 먹을 수 있을까?"
하는 생존부터 신경쓰게 돼.
병원간다는거는 며칠 굶는걸 목표로 삼은거.
흠
예전에 가격 궁금해서 알아봤었는데
10분 상담에 4~5만원? 그게 보험적용된 자기부담금이라더라
치킨먹어서 해결될게 아니거나 치킨조차 살 돈 없으면
이 세상의 불공평한 시스템을 유지하고 그 불공평함으로 인한 혜택을 계속 누리려면 고통받는자들이 자기 위치에서 벗어나지말고 인내해야됨. 그래서 결국 삶이 힘든사람들한테 개인의 문제로 노력하라고하거나 위안주는거 그게 전부임 실제로는 잘못된 시스템에 의한 희생자라는거 다 알고있겠지.. 진실을 얘기하면 안되늰거지
고통받는자들의 분노가 향해야할곳을 다른곳으로 돌리는데에 또 좋은 수법이 외부의 적을 만들고 실제로 한 집단내부에서 벌어지는 착취에 대해선 우리는 같은편이잖아?라고 믿게맏드는방법도 있더라고
난 이해가 안가는게 불공평한사회의 질서유지를 위해서 고통받는쪽이 참으라고 하는 세상임. 실제로는 그냥 지배계층 상위가 사치와 향락이라는 촌스러움에서 벗어나서 좀더 생각할줄 아는 인간으로서 인생을 이해할수있으면 다 끝나는건데
근데, 그것도 결국 웃긴게.
시스템이 잘못됐다고. 그걸 내담자한테 이야기 하잖아.
그러면 내담자에게 무슨 이득이 있음? 그건 그냥, 도로 되돌아가는 것 뿐이라고 생각해.
당신은 잘못한 게 없다. 시스템이 잘못되었을 뿐이다.
순응하며 살아가라. 이런 말은 말도 안되는 거고..
힘내서 살아라. 이런 말도 결국 노력하라는 이야기 밖에 안되고..
아니 이득 문제가 아니라 내담자가 진실을 깨닫게되는걸 원치않는거겠지
진실을 알려주면 그 사람이 올바른 일을 행하게될거고 그게 사회에 질서유지가 아닌 혼돈을 가져오게되니까
상담자가 누구 때문에 살기힘들면 고발을 하세요라고 말해라? 심리치료 받는 사람들은 심리적인 문제를 겪는 사람이지 그런거 하나 생각못하는 저능아는 아니야
없긴 왜 없냐. 슬럼 환경이나 여러 안 좋은 환경에서 사람의 반응과 여러 문제들이 어떻게 터져나가는지에 대한 사회심리학 주제들이 얼마나 많은데.
내가 임상이나 상담 쪽에는 크게 흥미가 없어서 기억이 안나는데
한국에선 심리학자가 약물진단을 내릴 수도 없로 의료보험도 안되는 걸로 암
그리고 심리학자가 모두 임상이나 상담을 하는 것도 아니고 사회심리학자들 중에는 가난이 발생하는 사회 전반적인 구조에 대해 연구하시는 분도 있고 가난한 사람을 배척하는 심리기제에 대해 연구하는 분도 계실꺼임
대부분 가난으로 오는 우울의 해결은 돈이라는 심플한 답이 있으니까 찾아갈 필요는 없지. 근데 돈버는게 존나 힘드니까 해결할 수도 없는거고
그렇게 심플하진 않음 돈이란게 어느정도 해결되도 가난으로 인해 생긴 안좋은 패턴은 몸에 남아있기 때문에 그게 트러블이 생김
에초에 빈곤층은 돈 안받는다고해도 상담받기 힘듬
시간도 없거든
경제적 여유가 생겨야 시간적 여유도 생김
https://ppss.kr/archives/152979
아이제이아 프리드랜더에게 호구잡히는 마이클 드 산타가 생각나네요.
심지어 마이클도 돈적으로 문제 없으니 심리상담하는거
ㅎㅎ
글고 본문에서 말하는 임상심리사랑 우리가 흔히 말하는 상담심리사랑 좀 다름.
전자는 약물 쓸 수 있는 사람들이고 ( 보통 의사랑 연계를 많이 하는 걸로 앎 )
후자는 약물 못 쓰는 사람들일꺼임.
블로그에도 나오지만 교직이나 병원업무면 본문 내용이 맞고
기관쪽으로 가면 심리사가 사뢰복지사 역할도 하기때문에 본문과 안맞음
전공상 마케팅도 심리 들어가서 별별 내용이 다 있는데
가끔 내용 보면 학부생에서도 이정도인데
저런거 배우고 이것만 팔려면 기본 대학원나오는거 생각해야하고
집안 여유롭지 않으면 힘들겠더라
근데 심리학 뿐만 아니라,
그냥 대부분의 학문이 대학원 자체가
어느정도 있는 집 자식 아니면 나오기 힘들다.
아무리 프로젝트 비용+장학금 같은거로 땜빵 해봤자. 등록금 자체가 고액인데다가, 기숙사or자취 비용, 사람이 사람인 이상 기본적으로 소요되는 각종비용을 다 충당하는데에는 한계가 있다.
꼭 그런 건 아님.
인문계열 학문들은 연구비 규모나 정책적 지원이 모자라서 맞는 말일수도 있는데
공대나 자연대 쪽은 적당히 좋은 대학이면 월급받으면서 공부하다가 취업하든 연구 계속하든 다른 분야처럼 먹고 살 수 있어서.. 정말 순수학문쪽만 아니면 돈없어서 대학원 못오는건 거의 못본듯.
이전 멘탈깨졌을때 갔을때
약만 주구자창 주더라
가고 싶어서 간거도 아니고
일 열라 시카고 나중에 팽시켜서
멘탈 나가게 만들어 놓고 다른데로 보내놓구선.
결국 최고의 심리치료는 가족이 최고더라..
문제는 가족도 없는 사람들은....
저게 또 정신과 의사와는 온도차가 있는 얘기죠.
저런게 방치되어서 '병'까지 생겨 의사 앞에 서는 (스스로 찾아가든 주변에서 끌고가든) 사람들은 환경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많이 있죠.
봉사활동 하면 많이 볼텐데
1시간에 몇만원씩 줘가면서 상담받느니
병원가서 약처방 받아먹는게 났지
물론 상담도 해준다
무기력증이 얼마나 무섭냐면 주변사람까지 고생시키지
매사 의욕이 없으니 하다 말고 하다말고 나이 먹으면 갈데도 없어지니
젊은나이에도 고독사하게되지...
임상심리사 되신 후에 치료감호소로 오시면 정신질환의 끝판왕을 보실 수 있습니다.
흠... 생각해볼 만한 주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