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팍에서 이 책을 찬양하는 분들이 이 서문 스크린샷을 들고 종종 등장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되려 황당했습니다.
보통 아무리 형편없는 책이라도 서문만큼은 그럴듯하게 쓰여지는 법인데
도무지 원로 학자가 썼다고는 믿을수 없으리만큼 조악한 서문이었기 때문입니다.
1. 한국인의 거짓말 문화는 국제적으로 널리 잘 알려진 사실이다
밑도 끝도 없이 시작되는 서문입니다. 아니 한국사람이 실제로 거짓말을 타국에 비해 잘 하냐 안 하냐의 시시비비를 떠나서, 한국인의 거짓말 문화가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거짓말 문화는 커녕 '한국이라는 나라의 문화' , 아니 경제부문을 제외하고 한국이란 나라의 존재감 자체가 한류 붐을 타고 국제적으로 제법 알려진지 이제 10년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세계인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는 구체적인 사례나 증거는 물론 제시되지 않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국제=일본이겠죠 아마도?
2.보험사기가 월등히 많은 것이 한국인의 '거짓말 문화'의 증거이며 그 총액은 미국의 100배?
너무 허황되서 코웃음이 나오는 부분입니다. 일단 저 4조 5천억이라는 총액이 '보험사기로 추정되는 액수'까지 전부 합산한 금액임을 감안하더라도(실제 보험사기로 적발된 금액은 수천억대 규모로 훨씬 적습니다), 상식적으로 대체 한국이 얼마나 경제규모가 커야, 그리고 세계 1위 경제규모의 미국인들의 심성이 얼마나 티끌하나없이 맑고 깨끗해야 보험사기 규모가 미국의 100배에 달할 수 있나요? 2015년 MBC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당시 보험사기 규모는 연간 89조원입니다. 명백한 '가짜 정보'입니다.
그럼 우리가 보통 선진국이라고 인식하는 유럽의 경우는 어떨까요? 보험연구원의 보고서(참고로 저 국내 보험사기 총액 4조 5천억이라는 자료 역시 보험연구원에서 제시한것입니다. 당연히 공평한 비교겠지요?)에 따르면 유럽 보험협회의 2011년 조사 결과 유럽의 보험사기 액수가 지급 보험금의 약 10%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2017년 기준 한국의 보험금 지급액이 107조로 당해 보험사기 추정액 기준으로 그 비율은 5.7%입니다. 음?
저자의 논리에 따르면 한국인은 유럽 사람들보다 약 2배가량 더 정직하다고 봐도 되는건가요?
3.신뢰지수가 낮아지므로 한국사회에는 거짓말과 사기가 난무한다??
1985년 38%에 달하던 신뢰지수가 26%까지 줄곧 낮아졌다는것을 근거로 들고 있습니다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저자의 주장에 따르면 1985년은 지금보다 더 정직하고 시민의식이 높은 사회였다는 소린가요? 이 무슨 뚱딴지같은 논리입니까?
신뢰지수의 지속적 저하는 급격한 현대화로 인해 기존의 농촌, 유교적 가치관이 해체되면서 사회구성원들의 동질감이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보는것이 타당하지 않을까요?
4.거짓말과 사기로 서로 믿지 못하기 때문에 소송이 난무한다?
전후가 바뀐 이야기입니다. 한국의 소송 건수가 많은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화이트칼라 범죄에 대한 고소 고발 건수도 많을 수 밖에 없죠.(참고로 한국이 사기 무고 1위라는 통계들의 정체는 '전체 범죄 대비 비율'통계를 교묘히 뒤튼 것입니다. 한국같이 세계 최상위권의 치안을 자랑하는 나라에서는 당연히 화이트칼라 범죄 비율 역시 극적으로 상승할수밖에 없죠.)
근본적으로 한국에서 소송건수가 많은 이유는 보다 경제적인 이유 때문입니다(저자가 경제학자 아니었나요?)
한국은 세계적으로도 소송이 쉽고 저렴하며 또 빠르게 진행되는 편입니다. 세계은행의 2017년 10월 발표에 따르면 한국에서 재판 접수부터 종결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290일로 일본(360), 미국(420), 독일(499) 등의 국가에 비해 월등히 짧습니다. 평균 소송 비용 역시 일본이나 미국의 절반 수준으로 큰 차이를 보입니다.
당연히 소송을 거는데 부담이 없고 또 그 결과도 빠르게 나오기 때문에 소송건수는 많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소송을 많이 거는것에 경제적 이유가 크게 작용한다는 근거가 있느냐?
2017년 7월 26일 월스트리트 저널 기사에 따르면 소위 소송 천국이라고 불리는 미국에서조차, 사법체계 과부하를 막기위해 소송 비용이 증가하고 소송 요건이 까다로워진 결과 민사소송 건수가 20년간 80퍼센트나 감소했습니다.
또한 각종 기소와 고발 건수 등을 비교할때 항상 일본과 비교하는것도 어이가 없는것이
일본은 사법체계가 기형적일정도로 경직된 나라입니다. 형사사건의 경우 무조건 확실하다 싶은 케이스만 기소를 하기때문에 실제 잡히는 건수는 적은 반면 그 반동으로 유죄판결 비율이 비정상적으로 높아 소위 엔자이라고 하는 억울한 피해자들이 생겨나는게 일본인데, 항상 일본과 정량적인 비교를 하면서 이건 일본의 몇배니 이건 몇십배니...
당연히 일본과 비교할수밖에 없겠죠. 다른 국가들과 비교하면 '한국의 비정상적인 점'이 잘 드러나지 않을 테니까요
이분들이 과장하는 한국의 모습대로 상상의 국가를 그려보면 어디 내전상태 무정부 국가가 떠오릅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너무도 당연하고 상식적인 이야기들 아닙니까?
한국 사회에서 정직과 신뢰의 가치가 바로세워져야 한다는걸 부정하는게 아닙니다.
또한 질곡의 근현대사를 민족감정의 테두리를 넘어 보다 정제되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자 하는 시도가 폄하되어야 한다는 소리도 아닙니다.
다만 겉으로는 이성적이고 냉정하게 한일관계를 바라보는 척 하면서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숨기고있는 본심이 너무 뻔하게 보여서 소름끼칠 뿐이에요.
모든것을 한국 중심적으로 판단하지 말자, 한국인이 특별히 잘난게 아니다. 일본과 일본인이라고 색안경을 끼고 보는것은 성숙하지 못한 사고이다. 여기까지는 뭐 수긍이 간다 칩시다.. 그런데 웃긴것은 이런 말을 하는 분들이 '한국은 특별히 못났다' '한국인은 이렇게 틀려먹었다'는 주장을 서슴없이 한다는 점입니다. 하나만 좀 하면 안될까요?
결국 '일본은 우수한 민족' '한국은 열등한 민족'임을 강조하고 싶은거죠. 그렇기 때문에 일제와 일본에 대해선 이성적으로 바라보자고 하면서 정작 한국인을 비하할때는 저런 엉터리 통계, 감정적인 주장이 잘도 튀어나올수밖에 없는겁니다.
일본 혐한 우익들이 떠드는 내용 그대로 복사 붙여넣기 한 수준인 책
저딴게 서울대 교수라니 ㅋㅋ 어메이징
맞는말써논거임
빠돌이/팩트로 좀 반박해주시면 안될까요? 근거자료 다 제시해드렸는데 ㅎㅎ
빠돌이// 수준 참..
빠돌이// 쳐맞는말이겠죠
이건 추천. 본인이 하고 싶은말만 하면 되지 서문에 악다구니써가면서 한국비하는 왜하는지....
자신감은 없고 열등감에 사로 잡혀 있는게 보이네요.
우리나라 극우라는 애들이 사실은 열등감덩어리에요.그래서 밑도 끝도 없이 지신의 민족을 비하하죠.
alot// 바랄걸 바라세요 쟤들은 길게 댓글도 못 씁니다 ㅎㅎ
빠돌이// 토왜들 맞는 말?
빠돌이//후쿠시마로 가라
통계 자료 인용이 이상한 책. 후쿠시마 방사능을 일본 정부 수치로 믿음
페미들 한국여성인권이 세계 120위하다는 주장와 비슷함. 얼척이 없는 통게인용.
일본가서 살지 왜 한국에 있는거지? ㅋㅋ
맨 처음에 나오는 수치부터 이상합니다. 1400/172=대략 8.14인데, 사람 수나 한해 사건수는 자연수여야 하죠. 그래서 8을 취하면 8*172=1376이고 1400은 8의 175배입니다.
글쓴이 똑똑하네요. 딱봐도 배우신분.
저 책 프롤로그만 읽어봐도 많이 팔려도 상관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죠. 많이 팔리면 많이 팔릴수록 와 저쪽에서 자랑스러워하는 보수학자란 분의 책이 이렇구나 란 생각만 하게될뿐 ㅋㅋ
[리플수정]상상이상이네요 ㅋㅋㅋㅋㅋ 저런 사람을 추종하거나 지지하는 자들의 궁극적 목적은 뻔한것 아닐까요
이런 사람도 교수하는걸 보면 참 세상 신기함
내가 아무리 대깨문들 극1혐하고
문재인 무능력자라 욕해도
저 책 저자는 확실히 잘못됬음.
저런 인간은 보수도 아니고 우파도 아니고,
그냥 기회주의자라고 생각함.
일본과 외교적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까진 이해가지만
한국인을 저열하게 묘사하고, 일본인을 추켜세우는 행태는
도저히 납득 불가.
저 사람 옹호하는사람은 보수도 아니고 우파도 아님.
애국도, 민족도 없는 보수가 보수인가?
우리나라에서 보수란 라면받침보다도 하잘것없는 존재임
베스트 오브 토왜
어릴 때 제가 썼던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반성문을 보는 기분입니다.
잠깐덧붙이면 한국이 사기가많은게 ,소액사기때문이라고합니다.중고나라같은데 소액사기당한걸 형사벌해달라경찰에신고 그게전부 사기건수로 잡힌다고하네요 ..외국은 소액사기는 형사접수가안된다고하네요..민사로해결하라고
[리플수정]기본적으로 일베 정서와 같음. 인간에 대한 혐오, 자기 비하, 분노, 좌절, 자학,정체성 혼란, 힘에 대한 무조건적 동경과 반사회적 반인륜적인 태도. 종족주의란 용어는 결국 한국은 미개하다는 의미임. 제국주의와 인종주의로 귀결됨. 이 책에 동의하는 사람은 스스로 미개하다는걸 인정함
진리의가입일ㅋㅋㅋㅋ
여기엔 그분들이 귀신같이 댓글 안달릴 거 생각하면 되려 슬프네요.
비판적 지식인 되기 엄청 쉽네. 식민자학사관에 일본 주장 갖다 붙이면 되네
추천. 프롤로그만봐도 토가 나오니.. 다음장이 궁금해지는데 어쩌죠.. 대대손손 손가락질받을 부끄러운 책을 잘도 썼네요..
일본의 베스트혐한 서적의 한국어판. 읽고서 내용에 동조한다는 자체가 토왜가 아니고서 가능한 일일까요.
친일 종족주의, 거 못 쓰겠네. 거짓말만 해대고... ㅉㅉ.
저런 걸 진열한 서점들은..
엉터리 통계수치도 문제겠지만
그런걸 떠나서 문장이 너무 조잡하고 형편없네요ㅋㅋ
학자가 썼다기엔 믿을 수 없을 만큼요.
이영훈책 지네들 자서전인듯 매국극우 일본노예들 거짓말 조잣 너무 많이함
저런 불쏘시개를 출판하다니..나무가 아까운 수준이네요 더 웃긴건 본인부터가 서울대 명예교수라고 사기치고 다닌 인간인데 한국인은 거짓말을 잘한다 어쩐다..이건 진영을 떠나서 노답쓰레기가 분명합니다
대학교 1학년 때 억지로 쓴 레포트 생각나네. 장수 채우려고 글씨 크기 줄간격 겁나 키워서 써냈던
그분들의 바이블이군요
그래도 자랑스런 동문 투표하면 1위할지도 모름...ㅋㅋ
하아~ 저런 애들도 교수를 하는구나;;
희대의 불쏘시개 아니 불도 안붙을듯
서문 여기서 처음 봤는데 저열하네요.
울화가 치밉니다!
페트라@NC// 설득력이... 있네요!!
조국이야 최근 이슈가 있으니 이해한다쳐도
최근에 별다른 이슈도 없었던 유시민, 이해찬, 안민석이 최근 조국만큼이나 활발한 이슈가 있었던 나경원을 누르고 상위권에 랭크된게 서울대 수준이었으니까요.ㅋ
누가 이슈만 보고 투표하냐? 그간의 잘잘못을 따지는거지...라고 누가 반론할지도 몰라서 덧붙이는데...
김진태는 나경원보다 더 순위가 낮음.ㅋㅋ
(= 김진태가 유시민, 안민석, 이해찬, 조국보다 덜 부끄럽다)
서울대 수준 참...ㅋ
같은 학자들이 탄핵해야 해요. 학문을 업으로 한다는 자가 저런 책을 쓴다??? 이건 역사학계의 수치임
빠돌이// 이분 최소 주옥순 아드님
구입해서 읽는 님이 대단함 안봐도 뻔한 내용
제가 제작한 짤방들 잘들 갖다 쓰네요. 어쨌거나...
미국의 100배라는 건 이영훈 교수 주장이 아니라 “어느 경제신문”의 주장을 인용한 거죠. 뭐 대충 1인당 일테고 그 경제 신문은 나름의 독자적 기준이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일본 위증죄 연간 평균 기소 건수 데이터 가져오면 금방 논파될 주장을 문빠 머깨문중 아무도 논파 못하고 있네요?
1. 위증죄 기소건수에 대한 이영훈 교수 주장이 사실이거나
2. 문빠 머깨문 언론 및 유사 언론들이 지독히 게을러서 저거 하나 팩트체크 하기 귀찮아 한다
둘 중 하나겠군요.
읽을 필요가 없죠. 온갖 뇌피셜과 유툽 짜집기한거라고 하던데. 책 살돈 있음 한끼 맛있는거 드시길
근거가 아니라 그냥 님 생각만 주구장창 쓴건데요 ㅋㅋ
설마 저렇게 저열한 수준일 줄은 아무리 토왜라고 해도 너무 상식이하네요
노네임드// 그럼 데이터 가져오고 적으세요.
우와 뭐 객관적인척 하더니 서문만 봐도 조작은 누가 하고 있으며 주관이 섞인 글인 거 너무 보이네요 일본인이나 토왜들이 가진 태도랑 너무 같아요 계속 근거를 대는 것 처럼 위장하지만 취사선택에 모른척 하면서 저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객관이라고 떠들죠
첫장부터 조작질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그 닉넴 꿀벙어리행
일본은 무결하고 한국은 비루하다를 주장하기위해 자료를 왜곡, 취사선택하는듯. 일베들이 팩트팩트하면서 조작하는거와 같다고 봅니다. 한문장만 읽어도 토할거같음.
우리가 사기 잘친다는거 자조적으로 인정하는 분위기가 있다는거는 알겠는데
이걸 다른나라와 비교하는 차원까지 가면 완전히 다르게 됩니다
우리는 자잘하게 통수친다면 외국 특히 서방애들은 통크게 한다는 점이죠
그냥 가볍게 이해할 사례로 드라마같은거 한번 다른관점에서 보세요
히트한 미드같은거에서 통수 기준으로 바라보면 진짜 새로운것들 많이 보일겁니다
[리플수정]차단은 PC에서 해도 폰에서 또 해야 하나요? 이미 차단했는데 보이는 건 뭐지 ... (당연히 글쓴 분 얘기 아닙니다. 댓글중에 ...)
글의 논지가 빼어나십니다.
정확히 하고 싶었던 말이, 이영훈 류는 객관적인 "척"을 하면서 실제로는 거짓 프로파간다를 한다는 거죠.
저도 우리의 부끄러운 면을 들쳐본다는 시각에서 첨에 혹한 적이 있었지만, 결국 근거조차 정확히 제시하지 못하는, 일본 싸구려 잡지같은 수준의 선동이더군요.
일본의 위증 기소 건수 데이터 하나 제시해서 반박 못하며
이러고 있는 거 참 웃기네요.
황우석 소동
광우병 선동
K값 소동
천안함 음모론 소동
세월호 음모론
윤지오 소동
방사능 괴담
이 거짓말들을 퍼뜨리는 주류가 문빠 머깨문류 유사 언론과 그 추종자들이죠.
에혀.....벌레들 발광하네.
형광등이냐?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구요?
소송비용이 낮아 소송건수가 많다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양형이 낮으면 범죄건수가 많나요?
어처구니 없는 망_상주장에 자료만 열심히 붙인 전형적인 레기글이네요ㅋㅋㅋ
[리플수정]Sensuel// 레기글이라면 주장을 뒷받침 할 자료도 가지고 오셔야죠. 비웃기만 하면 끝인가요
로미넴// 소송비용이 낮아 소송이 많다는건
지능이 왠만큼 낮지않은이상
주장하기 힘들고 동의하기도 어려운 주장인데요?
분쟁있어야 소송이 있는데
비용이 저렴해 소송이 많다는건
대가리 제대로 깨진소리임.
양형과 범죄예방의 상관관계의 낮음은
느그가 빠는 족국이 서울대 형법교수로 있으면서
사형제 폐지를 주장했던 근거였으니 찾아보시길
저도 본문처럼 레퍼런스는 달지 않겠습니다ㅋㅋㅋㅋ
내용이 뻔해서 읽을 필요가 있을지. 작가부터 유명한 뉴라이트 반민족주의자인데 말이죠. 그들이 하는 소리는 항상 같습니다. 1.이승만 신격화 2.식민지 근대화론 3.독도 일본 영유권 지지 4.일본의 위안부, 강제동원 등의 전범행위 부정... 저자는 역사학자가 아닌 경제학자로서 역사전문가들에겐 학자로서의 가치도 없는 인물일 뿐인데 교수님 교수님 하면서 따르는 족속들 보면 한심할 따름이죠.
[리플수정]일단 서문에 통계적 오류가 넘치네요... 1인당 민사소송건부터 제일 많은 나라는 미국 입니다. 통계적으로 틀린 것을 넘어가더라도 저 통계 자료가 대한민국의 일반 사람 신뢰지수 자체가 거짓말을 하는 사회를 보여주는 자료가 아니에요. 일단 저 자료에서 영국 프랑스 일본 등이 저신뢰 국가에 속하고 있고 중국이 3위... 그리고 저신뢰 사회와 1인당 소송과 상관관계를 이야기하는데 미국의 사례가 오히려 이 반대를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자기 논리가 이미 제시한 자료에서 반박되니 오히려 자료를 누락하고 있어요. 결론은 그냥 불쏘시개임..
[리플수정]Sensuel// 아니 궁금해서 물어볼수도 있지 왜 혼자서 느그 조국이라니 깨졌다니 험한 소릴 하세요ㅠㅠ 나는 조국의 ㅈ자도 안꺼냈고 님 욕한 적도 없고 비웃지도 않았는데..글쓴이는 소송을 많이 거는것에 경제적 이유가 크게 작용한다는 근거로 월스트리트 저널 기사 언급했는데 댓글쓰신분은 이걸 논파할 근거가 있나 걍 물어본거죠ㅠㅠ..
무서워서 뭐 물어보지도 못하겠네
노네임드 또 발렸네
발리고 물타기하는건 여전하네
로미넴// 제가 요즘 좌담 깨문이들 때문에 조금 과했네요.
흥분했었나봅니다.죄송합니다.
글쓴이가 미국 자료를 예로 들었는데
미국은 오래전 부터 로스쿨제도 도입한 국가인 반면
로스쿨 도입 10년차에 변호사 시험 8회 밖에 안되는 국내 현실에 반영하기 어려운 자료입니다.
그리고 본문을 자세히 읽어보면
소송의 경제적인 이유를 주장하면서
국가간 법률서비스 가격을 비교하는게 아니라 소송기일을 비교하는 자료를 가져왔네요??
한국은 쉽고 저렴하다면서 예를 든건 날짜자료라...ㅠㅠ
이건 뭐....휴우..
그리고 비용이 저렴해서 소송이 많다와
요건이 까다로워 소송비용이 증가해 소송이 줄었다는
전혀 별개의 사안입니다.
더 길어질까봐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노네임드// 언론들은 지독하게 게을러서 팩트체크 못하고 책 저자도 5초검색이면 될걸 게을러서
보험관련 팩트를 체크 못하네요.
거기다 이게 팩트다 라고 주장하는 책이
첫장부터 틀린 문장이 있으면 누가 읽고싶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