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파블롭스크 실험국
세계 최고수준의 종자은행이며 수만가지의 식물종자가 보관되어있다,
그런데 2대전 당시 이곳은 낙지스껌에 의해 작살날뻔함
하필 수장은 몇개월 전 숙청을 당해 소련당국의 보호도 받지 못하고 한창 전쟁중이라 종자들을 군에서 식량으로 징발당할 위험도 있고 근처엔 굶주린 사람들도 있고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독일군은 근처에 자꾸 포격을 해대고 하여튼 카오스 그 자체.
이에 실험국 소속 과학자들은 실험국을 요새화하여 외부로부터 보호하기 시작하고 종자들을 최대한 방어해내기로 결정
소속된 과학자들 중 절반 이상이 눈 앞에서 막대한 식량이나 다름없는 종자들을 두고 굶어 죽는걸 택함.
ㅈ본군이 허구언날 떠들어대던 정신력의 현실화 그 자체
저들이 지켜낸 종자들이 지금 러시아의 농업을 책임지는 작물이 되었다.
정신력은 실재하지만 그건 남이 강요해서 되는게 아니라고 생각해
소련 : 바빌로프인가 하는 그런 유사과학자말을 왜 믿냐? 걔가 하는 말은 자본주의적인 발상이야!
와 진짜 책임감으로 본능을 이겨내다니 대단하다
저들이 지켜낸 종자들이 지금 러시아의 농업을 책임지는 작물이 되었다.
정신력은 실재하지만 그건 남이 강요해서 되는게 아니라고 생각해
소련 : 바빌로프인가 하는 그런 유사과학자말을 왜 믿냐? 걔가 하는 말은 자본주의적인 발상이야!
와 진짜 책임감으로 본능을 이겨내다니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