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살고 있는집이
원래는 어머니가 할머니랑 같이 살기 싫어서 따로 구입했던 집이에요..ㅋㅋ
호갱으로 구매하셔서 지금 팔려면 잘 나가지도 않고, 저희가 대출 이자 내면서 살고 있습니다.
덕분에 집안에 있는 식탁 침대 장농 같은 가구들이 와이프 취향이 아닌게 문제네요;;
2년을 참고 살았다 이제는 바꾸자는데
저로서는 그 새 가구들을 다 바꾸자는게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ㅠㅜ
이해한다 쳐도 못바꾸겠어요;;
이건 제가 못이기는척 다 바꿔줘야 맞는건가요?
https://cohabe.com/sisa/112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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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말짱한 가구를 왜....
그래 내가 잘못했다 하면서 울면서 나가버렸네요 ㅠㅡㅜ 하..
어디 중고로 파실 경로가 없나 알아보심이 나을듯 합니다.
그리고 2년정도 사셨으면 이제 살림도 합쳤겠네요
와이프 마음에 드시는 걸로 바꿔 주세요.... 새거고 아니고가 중요한게 아니죠....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제 생각에는 단지 지금 이걸 바꿔주면 끝이 아니라 그냥 소비 습관 같아서요
쫌 씩 바꾸고 싫증 나면 또 바꾸고 그런 재미를 느끼면서 사는 것도 나쁘지 않죠...
여유가 아예 없으면 그런 것도 사치겠지만 아내분 그런 취향을 존중해 주세요.... ㄷㄷㄷㄷㄷ
소비습관이라고 칩시다. 그걸 님께서 바꿔가며 살 수 있을까요? 가정 경제가 흔들릴 만큼의 과소비습관이 아니라면 왠만하면 맞춰가시는게 좋죠. 이미 시어머니 스타일 집에서 2년이나 살아오신것만봐도 절대 심한 과소비 습관은 아닙니다.
거~얼마나 한다고..바꾸어 주시지 ㄷㄷㄷ
가구로만 끝날까요..? ㅠ
시작도 안해놓고 뭘 가구로만 끝납니까
시작도 안하는게 올바른것
신혼인데 돈들어도 바꾸는게 좋죠
아내분 취향도 있으실테니
어머니는 어머니고,
와이프는 와이프죠.
그 둘은 다른사람.
그래도 금전적으로 능력이 있으신듯요" 일단 타일러서 그래도 안돼면 어쩔수 없죠
결혼하면 다 새로 맞추잔아요 그런거죠 남자야 뭐 쓰던거 쓰면 어때지만 ㅎㅎ
남자들 자동차 튜닝하고 그런거랑 비슷하게 생각하심 이해 되시려나.
그럴땐 적정선에서 협상을 해야 ㄷㄷ
님 입장도 이해가고 아내분 입장도 이해갑니다만 저 같으면 모두 다는 아니더라도 협의하에 몇몇개는 바꿔줄거같네요
동감
불만이 가구만은 아닐것 같네요.
멀쩡한 가구를 바꾸자고 한다면 뭐 답이 없네요.
그게 그사람의 그릇인것입니다.
그냥 포기하고 맞춰주고 사시는게 답이긴 합니다. --;;
젤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그런건 좀 놔두세요 와이프분 취향대로하게요 집바꾸고싶은데 그걸로 참는거 같은데..
가구가 단순히 기능이 아니죠.
취향이 1/2 이상인데..
쓰는 사람 마음에요..
신축 아파트도 들어가자마자 인테리어 다 뜯어 고치는 집들도 많은데..
사람은 자기 하고 싶은대로 사는 겁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문제는 그게 아니고,
문제는 돈이죠.
아내분이 금전적인 여력이 충분히 있는 것도 아니면서
쓰기만 하자 하면,
님이 반대할 수 있죠..
능력이 있으면 바꾸는 거고..
능력 없으면 바꾸기 어려운데..
더구나 시어머님가 장만한 가구를 쓰기싫은
와이프분과의 갈등은 엄청 심각해 질 겁니다.
가구 정도는 바꾸는 재미가 있어야죠.
와이프가 많이 참았네요.. 다른 신혼부부처럼 색깔도 맞추고 엔틱한 디자인으로 집을 꾸미는걸 본능적으로 결혼전부터 꿈꿔왔을텐데
남자만 불쌍하죠. 상식선에서 행동해야되는데 그냥 자기 꼴리는게
무조건 정답이니..
남자인 저도 신혼집 환상이 넘치는데
여자들은 더하죠
저는 신혼집 인테리어 와이프한테 다 맡김ㅎㄷㄷ...
인생 한번 신혼도 한번 뿐이데 노땅 컨셉으로 살고 싶을까요? 결혼 뭐하러 하셨나요 밥해줄 사람이 필요해서?
바꾸고 싶다고 다바꾸면 돈은 언제 모으나요.. 단지 가구를 바꾼다는 문제가 아니라
소비습관이 잘못됐다면 바꿔야 하는것도 맞지 않나요ㅠ
무턱대고 돈 모으는게 좋은 소비 습관입니까? 주변에 돈만 죽어라 모으는 친구 있는데 진짜 짜증남 인생에 돈이 전부가 아닌데 돈 모으려고 태어 난것도 아닌데 뭘 하던간에 돈 돈 돈 ㅋㅋㅋ 불쌍해 보여요
인생에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돈이 중요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처럼 펑펑 쓰는친구 옆에서 보면서 비웃기나 할듯
다들 부자신듯. 멀쩡한 가구를 다 바꿔주라니.
남 일이라서 그냥 쉽게 얘기하는건가.
신혼 가구 바꿀만큼은 법니다
신혼집에 들어와서 마음에 안드는 가구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바엔 결혼을 안하겠네요ㅎㅎ
역시 남자들은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스스로 호구짓을 하며 흐뭇해 하니.
집도 사고, 멀쩡한 가구도 다 바꾸고
왜 호구짓인지요.
글을 읽어보세요,
어머니가 산 집이다. 대출이 남아 있긴 하지만 남편분이 집 장만을 했습니다.
어머니가 산 가구들이다. 아내분이 혼수를 마련할때 가구는 빼고 해왔다는거죠.
혼수때 가구를 빼놓고 해와서 2년 살다가 가구를 다 바꾸자고 합니다. ㅎㅎ
가구 바꾸면 집도 이사가자고 할듯요.
아직도 대출이자를 내고 있다고 하시니 가구를 한꺼번에 바꿀만큼 여유 있는 상황도 아닐테고요.
하나하나씩 바꿔나가면 모를까.
살림이 소꿉장난도 아니고 2년 살다가 취향 아니니까 가구를 다 바꾸라고요? ㅋㅋㅋㅋ
저라면 다바꿉니다. 낡은가구 통일안된 색 너무 싫고 집 인테리어가 취미일수도있습니다.
1년에 하나씩만 바꾸자고 해보세요~~~
그냥 바꾸세요..
가구 막 고급브랜드 그런거말고 오늘의집이라는 어플가보시면 저렴하고 디자인 좋은 가구 엄청많아요..
인테리어 바뀌면 기분도 바뀌던데요.
이건 와이프 편들어줘야 할듯
넵 바꾸는게 세계평화와 내적 평화 그리고 모든 인류의 행복을 가져옵니다. 고민하지 마세요.
좀 지나면 남편도 내 취향 아니니 바꾸자할 듯
가구 바꿔주고 님도 뭘 얻으셔야죠.. ㅋㅋ
결혼 생활은 딜의 연속입니다.
저라도 바꾸고 싶겠네요.
내 공간이 생기면 나와 내 가족에 맞게 꾸미고 싶지 않나요?
그럼 일단 장사의 첫단추?잘뀄다고보시고 처음에 쌔게 왜바꾸냐로 가셨으니 조금씩 봐주듯이 타이르시죠 몇개만바꿔보고 또생각해보자고ㅋ 그리고 꼭 당신 맘 이해못해서 내가 미안해~라고해주세요 포옹이나 뽀뽀도 같이하면 빼박입니다 이건 지는게 아니에요 배려죠
상황봐서 이사가는 것도 한 방법일지 모르겠네요.
잘 타일러보세요
이집 팔리면 이사가서 좋은거 사자고 말씀해보세요
한번에 싹 바꾸면 어려우니 1년이나 6개월 단위로 1개씩 바꾸자고 해보세요
참나~~ 지금 바꾸면 5년 뒤쯤엔?
또 바꾸려구요??ㅋㅋ 멀쩡하면 그냥 쓰십시오.
왜 쓸때없는 지출을 할까요
리폼을해보세요ㅎㅎ 던에드나 벤자민 페인트칠 ㄷㄷ
이사갈 때 좋은 걸로 바꾸자고 하시고 저축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통장 와이프 주시고요. 애 낳으면 다 박살나고 소파는 스크래치나 뜯기기도 ㅠ
아내하자는대로 해주세요. 신혼인데..한창 이쁘게 꾸미고 싶을텐데 2년 참아준것도 보살임. 그게 가정행복의 지름길.
혼자사는 저도 가구나 인테리어는 제가 맘에드는걸로 하죠. 대충 아무거나 하는사람은 없자나요. 멀쩡한거 왜 바꾸냐는 말을 하시는게, 아내분이 직접 고른걸 2년뒤에 참고살았다 바꾸자 하는거면 이해하겠는데 그게 아니니 그저 답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