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해외 4대 롤리그 LEC에 가렌 나옴

들어가기에 앞서

 프나틱은 현존하는 EU메타(바텀 원딜,서포터, 미드 로밍 AP,AD,탑 탱커)를 롤드컵에서 만들어낸 팀이다.

 

오늘 경기는 splyce와 2등 경쟁을 하는  아주 중요한 경기였다. 

근데 이 경기에서 가렌-유미 조합을 픽한다.

 

다들 제이스 -유미 바텀조합을 예상했지만 웬걸? 바텀엔 가붕이와 유미가 서게된다.

 

알다시피 가렌은 솔랭용 챔프에 뚜벅이로 사실상의 롤붕이들의 비웃음거리 똥캐..

 

 

 

시작 한지 4분만에 2데스를 하면서 완전히 망한다.

 

모두들 이때문에 프나틱이 무난히 질거라고 예상한다.

 

 

그리고 상체 제이스가 터뜨리긴 했으나, 가붕이는 쳐맞기만하다가 무의미하게 따이고 3데스

 

하지만 화염용을 먹게되고 이때 가붕이가 4대리그 역사적 첫킬 달성을 한다.

 

 

 

이후 잘큰 가붕이의 유지력으로 아무리 애들이 때려도 피가 까이지 않고

볼베가 속도를 내고 다가와도 유미 E와 가붕이 Q로 빠지는 모습

망자의 갑옷까지 나와서 오지게 빨라서 아무도 잡을수가 없다.

 

2:4 장판파 하는 모습..쫄아서 아무도 못들어오는게 포인트.

 

특히나 안정적인 유미 거치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유미와 가렌의 딜로 한타를 박살내고

유미에게 부족한 킬 캐치력을 가붕이의 궁으로 보완하고 한타를 승리로 이끈다.

 

좁쌀(한국 LEC 리그 해설자)은 가붕이를 캣타워라고 하고

해외 LEC 유투브 해설진의 경우 일반적 AD 캐리 운용이 아닌 유미 캐리 운용이라고 함.

 

가붕이가 이긴 경기가 없느냐? 하면 아니다. 포르투갈 리그에서 가붕이는 미드 라인에 서서 승리한적이 있으나

4대리그 첫승은 이걸로 처음이며,(여기서 4대리그는 롤판에서 중요한 메이저 대회를 뜻함,북미,중국,한국,대만)

프나틱이 인터뷰에서 밝히길 1달간 준비한 픽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영감을 받은것은 UKLC라는 리그에서 받았다고 트위터에서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