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m3과 r3의 고민 그리고 여행용 추가 렌즈 질문

A7m2를 쓰다가 기기를 변경하려는데 A7m3과 A7r3 중에 고민중입니다.
지인들 위주의 부업으로 행사,스냅,여행에서 - 사진과 영상작업을 하고
사진과 영상의 작업비율이 거의 반반입니다. 혹은 사진6 영상4 정도.
A7M3이 한대 있는데 같이작업하는 친구가 영상 작업에 쓰고 있습니다.
동일 기종으로 한대 추가하려고 하다가 R3과 고민하게됐네요.
사진만 한다면 당연히 R3이겠지만 영상도 찍습니다.
영상 리뷰를 찾아보니 R3이 M3보다 영상선예도가 떨어지는듯 하던데
그래도 사진을 생각하니 R3이 자꾸 아른거려서요.
(작업할때 크롭을 많이하다보니 항상 해상도가 아쉬웠던..)
사실 금액이 부담안되면 고민없이 R3을 사겠지만
약 50만원의 차이값을 R3이 해주는지.. 고민입니다.
의견부탁드려요.!
그리고
렌즈는 자이즈 16-35 F4와 소니 24-105 G F4 렌즈를 가지고 있는데
곧 미국으로 장기여행을 가서 16-35와 함께 쓸 렌즈를 무엇을 살까 고민중입니다.
24-105는 다른사람이 영상에 사용할거라 사실상 16-35만 가지고 있는 셈인데요.
GM렌즈 일할때 렌탈해서 사용하는데 너무비싸서 구매는 배제.
그렇다면 적당한 가격의 가벼운 표준단렌즈를 살지 (삼양 45m 1.8 정도)
16-35로 광각을 해결하고 표준줌 탐론 28-75를 살지 고민되네요..
(두가지의 렌즈의 성격과 평을 보니 고민할 대등한 것이 아닌거 같기도하고..)
아래는 16-35로 다 찍은사진입니다. 아마 이런사진이 많을것 같습니다.
16-35로 사진을 찍으며 여행하면 10번에 1~2번 정도 망원이 생각날뿐
거의 아쉬움이 없습니다. 렌즈를 여러개 가지고 여행해도 결국 16-35를
계속 껴두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엔 장기여행이기도하고 자동차여행이라
혹시 마주할 상황을 위해 렌즈를 하나더 구비해서 가보려고 합니다.
의견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