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고민을 가져다 주네요..
용도는 실내와 일상 스냅용인데요~
여친과 데이트 할때 실내인물이랑 스냅용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50.4z가 85금과 화각이 좀 겹치는 느낌이라 내치자마자 연애를 시작해서..)
지금 16-35gm 이랑 85gm 사용중인데
이게 16-35가 극 저조도 실내에선 확실히 조리개 한계가 있더라구요.
85금은 제 최애렌즈지만 역시 저멀리 떨어져 찍어야하고..
그래서 밝은 표준 단렌즈를 다시 영입하려는데요
- 아트 50.4는 일단 50mm 내친 경험땜에 좀 꺼려지구요(확실히 좀 답답한 느낌..)
- 아트 40.4는 직접들어보니 너무 과한거 같고..
- 35.2는 그래도 세기 가서 들어보니 가지고 다닐만 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 24gm은 무게, 크기, 보케, 빛갈라짐 다 좋은데 아무래도 화각이 좀 어려운게 걸리네용
24금이야 여러 정보가 있는데 35.2는 나온지 얼마 안되어서 정보가 많이 없네요~
어떤게 더 나을까요? 진리의 둘다 빼구요 ㅋㅋㅋㅋㅋㅋ
현재 사용중인 바디와 렌즈는
a7r3과 1635금 85금 사용중입니다.
https://cohabe.com/sisa/1120794
24gm과 시그마 아트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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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3 바디 사용중이시니 24GM으로 찍고 취향, 느낌에 따라 크롭하면
35mm 대체도 되고 좋을거 같은데요?
m3/r3라면 수퍼35밀리(크롭바디) 기능이 들어 있으니까, 24x1.5=36밀리로도 촬영할 수 있는데... 렌즈는 무조건 가벼운 게 최고!
f2.8이 미흡하다고 느낄 정도로, 극저조도에서 촬영할 건수가 몇 번이나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 정도라면 차라리 플래시를 사용하는 것이...
1.2렌즈가 묘한 분위기 때문에 쓰지 저조도 때문에 쓰는 건 아니라서
굳이 1.2 쓸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가벼워야 좋죠.
24.4와 35.2는 완전 다른렌즈 입니다 ㄷ ㄷ ㄷ 대체하고 자시고가 있나요
너무 다른 렌즈네요. 확실한건 갖고다니기엔 24mm gm 입니다.ㅎㅎ
28.2쓰세요^^
말씀하신 용도는 화각이 딱 35MM가 좋습니다.
그러나 일상용스냅이라면 35MM 1.2는 꽤나 무거워서 스냅용은 적합하지 않을것같단 생각입니다.
차라리 35MM 1.4렌즈 중에서 조금 작은 걸 사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24MM는 여친 찍기에는 좀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24MM는 참 좋은 렌즈인데, 배경하고 인물하고
적정하게 찍을수 있지만, 아이들 사진이면 괜찮은데 여친님 사진이면 얼굴도 작게 나오고
이쁘게 나와야할것같은데 24MM는 왜곡이 어느정도 있어서 대두를 만들 가능성이 많습니다.
더구나 24MM에 적응하신적이 없다면 비추입니다.
많이 언급되는 질문이긴 한데요.
24mm 와 35mm 중에 24미리로 찍어서 크롭해서 쓰세요
혹은
28mm 와 50mm 중에... 28 미리로 찍어서 크롭해서 쓰세요.
어영부영 말이 될지 모릅니다.
안타까운것은
이것은 단지 화각의 차이가 아닌 화각에 따른 공간감 투시의 깊이 자체가 다른건데 말이죠.
더군다나 24mm 와 35mm 는 광각영역임으로 1mm 초점거리에 따라 열리고 압축되는 피사체와 배경의 모습은 판이하게 다릅니다.
"어차피 구분안된다" 라고 답이 이어진다면,
좀 비약해서 "차라리 15mm로 전부 다 담아서 잘라써라" 라고 답을 억지로 할 수 있을만큼,
24미리와 35미리는 크롭해서 서로의 영역을 커버할만큼이 결코 아닌 매우 다른 화각의 렌즈입니다.
그런 이유시면 24 보다는 35가 더 잘 맞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