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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노스의 눈물이 가증스러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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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는 물건취급 맞음
그래서 더 최종보스로서 합격이었던것 같음
완전 미쳤으니까
엔겜에서 털리지만 않았다면 더 좋았을텐데
눈물을 흘리면서까지 그 미친 사상을 추종했다는 점에서 진짜 광기어린 것
근데 엔드게임보면 자기한테 가장 소중한 사람의 영혼은 또 아닌거 같더라
아끼는 물건취급 맞음
그래서 더 최종보스로서 합격이었던것 같음
완전 미쳤으니까
엔겜에서 털리지만 않았다면 더 좋았을텐데
얘도 타노스 이길수 있고요 제도 타노스 이길 수 있고 요놈도 타노스 이길 수 있음
안돼 안털리고 속편 질질 이어지면 개런티스톤이 날뛰어서 IP를 말아먹었을거야
안털리면 겜 터졌잖아...... 인워 타노스가 무적이라고 말 박았는데..
진짜 개뿅뿅같더라 울트론같아짐
타노스가 지는건 맞는데, 개나소나에게 털리니까 영 별로였던것 같음.
물론 억지로 그타이타 이해하려면 하겠는데, 영 포스가 안살어
그래서 어벤저스하고 대비되는 거지
근데 엔드게임보면 자기한테 가장 소중한 사람의 영혼은 또 아닌거 같더라
그냥 아끼는것중하나아닐까 친구라던가
그냥 적당히 아끼는 물건 정도도 상관없었던 듯
타노스가 가모라로 소울스톤 얻은거 보면ㅇㅇ
호크아이한테 가장 중요한건 가족이고 그 다음으로 중요한건 평생 같이 싸운 블랙위도우지.
가족이 전부 사라졌으니 가장 소중한 사람 아닐까
타노스가 인성 썩어서 가모라 정도면 최애인거 아닐ㅋ바
이게 맞음. 가장 소중한 존재들이 몰살 당했으니 그 다음으로 소중한건 어벤져스 동료들인데.
그중에서도 블랙 위도우랑 가장 오랫동안 알고 지냈으니 그 당시 상황으로선 블랙 위도우가 가장 소중한 존재였다고 봐야지.
반대도 마찬가지고.
호크아이가 블랙위도우를 잃었던건
가장 소중한 동료라는 의미 아닐까 싶다.
맨날 둘이 이야기를 하는 임무 이야기가 무슨 떡밥인지는 모르겠지만.
블위가 블위의 목숨을 소중해하니까 되는거 아님?
호크아이가 집어던진게 아니라 자기가 떨어진거니까
징징이를 데리고 갔으면 걔로 퉁칠 수 있었는데
애초에 “가장 소중한” 것을 바쳐야 하는게 아니라던데? 그것도 번역상에서 발생한 문제라는거 같더라
눈물을 흘리면서까지 그 미친 사상을 추종했다는 점에서 진짜 광기어린 것
진또배기 뿅뿅이라는 당위성이 부여된거지
난 저거 보면서
와 진짜 침착하게 뿅뿅이구나 했음
확신이 있는 뿅뿅
완전 뿅뿅이니까 우주절반 반띵이라는 미친 생각까지 하고 그걸 진짜로 실행해버린 진짜베기 뿅뿅
안아키는 약 안쓴다고 아이가 낫는게 아니지만
저건 진짜 소울스톤이 나오는거잖아
다르지
그런 광기의 한국산 극우 일본이 있지
자신의 딸 전쟁뿅뿅매춘피해자 되도 용서한다는 그것들
안아키하면 전우주의 인류를 다 살릴 수 있냐?
타노스를 안아키 취급하다니..
아니 타노스도 전 우주의 인류 못 살려
애초에 쟤 목적이 반갈죽 해서 반이라도 잘 살자인데....
물론 절반은 죽긴하지
밥 안 먹는다고 밥그릇 던지는데도
가만히 있던걸 보면 애정은 있었나봅니다.
그러니까 미친 타이탄이지 ㅇㅇ
사람이 살면서 타협없이 신념지킨 사람 많지않을거임 그러니 회자되는거고
이정도로 자기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라는 연출로 보면 될듯
자신의 일본사랑을 위해 딸이 위안부 피해를 입었어도 용서할 수 있다던 매국타노스도 있지
안아키는 신념의 문제가 아니라
지능의 문제인것같음
페니실린의 발명이 왜 인류 최대의 업적중
하나인지 모르는듯
뭔가 이루고자 하는 빌런은 항상 목적을 위해 많은걸 희생해왔음
베르세르크만 봐도 납득은 못하지만 이해는 가는 장면이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보다 전 우주의 절반이 살아남는게 더 크다고 생각한거지. 스냅 후에 소울 스톤에서 본게 가모라 뿐인걸보면 남다르긴 했던듯.
그리고 이 부분이 어벤저스 히어로와 다른, 빌런이란 부분을 확실히 보여주지
타노스는 자신의 대의를 위해 무엇이든 희생시키지만
어벤저스(클린튼, 나타샤)는 자신의 대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
가모라 쟤는 우주 최고의 여전사라는 새기가 저 높이에서 떨어진다고 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