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적은 나이도 아닌데 비위 맞추기가 참 힘드네요
평소에는 이렇게 좋은 사람이 또 있을까 싶다가도 정말 예상도 못할 포인트에서 혼자 기분 나쁜 티 팍팍 내다가 '잘게', '쉴게' 하면서 연락 끊어버리는데 미칠 지경이네요
제 생각엔 정말 기분 나쁠 수는 있지만 기분 나빠한다고 어쩔 수 있는 일들이 아닌 걸로(출장 날짜가 당겨진다거나, 개인사정으로 서로 쉬는 날이 겹치지를 않는다거나 하는 등) 기분 나빠하다가 왜 그러냐고 물어보면 내 기분이 이런 걸 내가 어쩌겠냐는 둥 아무렇지 않게 난 원래 이렇다 식으로 얘기하면 참 답답하네요
몇 시간 지나거나 다음 날 되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 좋은 여자친구로 돌아오는데 그때 지나간 일 얘기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참 고민이 많습니다! 맞춰주고 맞춰준다고 노력하는 거 같은데 참 어렵네요
주변에 말할 곳도 없어 이렇게라도 몇 줄 한풀이 해봅니다 ㅜㅜ
https://cohabe.com/sisa/1119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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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더 심해집니다
맞아요.. 스트레스 폭발할겁니다.
결혼생각한다면 깊은고민을... 전여기까지 하겟읍니다
결혼하면 달라질줄알고 아기낳으면 달라질줄알고했는데
현실은 더 심해짐 ㄷㄷㄷ
댓글 잘 안다는데... 너무 공감되서 추천누르고 갑니다...
헤어지세요
자게이 공식 답변입니다 ㄷㄷㄷㄷ
농담이 아니라 저런스타일의 여자는 절대피해야함료..
삶이 피폐해지고 피곤과 스트레스가 극에달하게됩니다.
김태희라도 저런스타일이면 도망 ㄱㄱ
이건 답없음
사람마다 호르몬이 틀려서 어쩔수 없어요..
피곤하시겠다능..ㄷㄷㄷ
진심 말립니다. 그만두세요. 시간이 지나면 더 심해질겁니다
그만하셔야할듯...
ㅎㅎㅎㅎㅎㅎ웰컴지옥
특이하게 여친이 삐져도 혼자 풀어버리네요.
아니면 맘에 차곡 차곡 담아두는건지
속터놓고 얘기해보세요.
담아두면 서로 언젠가 폭발할겁니다.
솔직한게 제일입니다.
속터놓고 얘기하면 그날 터지는거고
담아두면 나중에 터지는거고
터진다는건 변하지 않습니다.
만난 지 3년이 됐는데 혼자 아무리 기분이 상해도 혼자 풀어버리고 나중에 터진다 이런 건 한 번도 없었네요. 그 나중이 아직 오지 않은 건 지는 몰라도 혼자 기분 풀어서 다행이긴 해요. 근데 이렇게 기분 상한 티를 내는 그 때가 성격 급한 저는 너무 답답하네요 정말
터진다는게 꼭 상대방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예요. 작성자 분이 참다참다 터질수도 있습니다. 3년이시면 5년이되고 10년이 될때도 지금처럼 참을 수 있으면 되는건데 그게 아닌 날이 옵니다. 지긋지긋해서 진짜 더이상 못해먹겠다 하고 생각하는 날이 와요.
그게 연애할때는 잔뜩 구미고 만나서 좀 그래도 봐줄만한데
결혼 하고 쌩얼로 그보다 심한 변덕이 10배 커지거든요
그냥 헤어지세요, 성격 순한 사람 만나던가요
저런 성격류 여자들, 결혼하면 돌변하며 남편 잡아먹어요
에휴 뜯어말리고 싶네요 괸시리 결혼했다가 나중에 제 말 기억날거에요
헤어지면 해결됩니다
좋은사람도 많아요~
그런성격 받아주면 만나야할 이유 없으면
정리~
결혼을 하시면... 뭔가 깨닳음을 얻으면서 부랄을 탁! 치실겁니다.
저런 여자 많아요
진상 ㅈㄹ 하면서 받아쥬는거 보며
자기 존재감과 사랑받고 있다는걸 확인 하는 ㄴ들...
사귀는데 사람이 짜증난다?
빨리 접고 좋은 사람 맞는사람 만나세요 그게 답임
그만 두는게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랬습니다. 답 나오쥬?
버르장머리 잘못들인듯
좀 세게나갈 필요가 있어요
혹시 창원분이신가요
지금 당장 밖에 나가도 널린게 여자입니다 사람에 집착하지 마세요 그리고 연애할때 한국인만 고집하지도 마시고 좀 더 넓은 안목으로 사람을 두루두루 만나세요.. 연애를 즐겨야지 결혼하기도 전에 그런걸로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인생 금방 끝나요..
자기도 모르게 사회 분위기에 휩쓸려 여자 비위 맞춰주다 보면
어느날 보빨러가 되어버린 못난 자신이 거울에 보일 겁니다.
남은 인생이 괴로워요.
남자가 자발적 희생을 할 수 있는 시간은
맘에 드는 이쁜 여자와 썸을 타고 세 번 따먹기 전까지의 몇 일 혹은 몇 주
그 짧은 시간 밖에 없답니다.
그 뒤로는 강요된 희생, 의무적 희생인데 당연히 남은 인생이 괴롭겠죠.
좀 강하게 말한다면 생각을 안하는겁니다. 감정은 이성보다 먼저 발생하는데 일반적으로 생각이란걸 하는 사람은 이건 이래서 기분 나쁜거야...이런게 있는데 생각을 안하는 사람은 나는 기분이 나쁘니 왜 기분 나쁜지는 니가 생각해서 날 풀어줘라..이렇게 나가버립니다. 이성적으로 논리적으로 생각하지 않아요. 그러니 이성적논리적 대응은 무의미하며 무조건 미안해 잘못했어만이 답이 되고, 무조건 맞춰줘야 하는건데 그것이 딱히 출장날짜를 바꾼다거나하는 것이 되지는 않습니다. 다른 쪽에서 대응 하면 되는거죠. 출장을 가지만 써프라이즈가 잇다면 출장따위야 하고 바뀔 수 있다는 겁니다. 문제는..이게 서로 합이 맞아야 하는데 안맞으면 계속 안맞습니다. 묘하게 핀트가 안맞는거죠.
멘탈 약한 여자는 절대 만나는거 아닙니다.
언어가 통하지 않는 국가의 여자 만나서 바디바디 랭귀지~
절대 결혼은 하지마세요!!!
줄연애 6번후 결혼한 아재인데...
한가지 배운게 뭐냐면...
애교철철넘치는 여자들 공통점을 한가지 알게 되었습니다.
해주는 만큼 요구한다는거하고
요구가 불성상될시 상당한 뒷감당을 해야한다는거...
연얘+결혼 20년째인데...
음식잘하고,
부부관계적고,
잘 챙기고,
돈잘벌어서
목석같은 지금의 아내가 너무 좋습니다.
오..... 깊은 깨달음이.전해집니다
오..... 깊은 깨달음이.전해집니다
맞춰주면 끌려다니고 나중엔 헤어지게 됩니다
적딩리 나쁜남자가 되세요
혹시 상의하지 않고 이렇게 결정났어, 하고 답으로 주시거나 이렇대 미안 어쩔 수 없었어, 하는 식의 언행을 사용하지는 않으셨나요? 너랑 함께 있고 싶은데 회사가 진짜 나빴다는 말이나 너가 먼저라 시간 맞추고 싶은데 회사가 날 가만 안놔둔다던가 하는 표현은 어떨까요? 자신이 중심이 아니고 자신이 최선이 아니라는 데에서 여자들은 화를 낸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물론 상대분이 잘못 했을 수도 있지만, 뉘앙스에 따라서도 많이 다른 모습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말투나 태도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항상 신경썼어요. 여자친구도 그 부분은 항상 인정을 하는 부분이기도 했네요. 근데 여자친구가 기분 틀어지는 부분은 '인정하기 싫은 그 사실' 자체라고 해야할까요. 그러다보니 허공에 기분 나빠하는 여자친구를 보는 듯해서 참 속상하네요ㅜㅜ
이럴때 뉴페이스 만나시면 됩니다 ㅎㄷㄷ
결혼준비 혼수 신혼여행지 양가 어른들 찾아뵙기..
결혼후 설거지 청소 그리고 임신 태교여행 육아 자녀교육 등등...
저런 성품과 결혼하면..... 정말.... 상상초월일 껍니다
저는 감정변화 별로 없고 리액션도 별로 없지만 진득한 곰 같은 여자랑 결혼했는데.... 살면서 느끼지만 정말 100만번 만족합니다 다른여자였으면 싸워도 수천번 싸웠을텐데....
저는 진심 말립니다
Passive agressive 입니다
수동적 공격성향이죠
본인이 해당한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여자들이 대부분입니다
검색하셔서 여친 보여주세요
그럼 아마 놀랄꺼고 완전
이상한 사람 아니면 변화 여지가 있을겁니다
왠지 둘째에 B형일듯
맞나요??
강라게 나가보시고 떨어져 나가면 다행이고 안떨어지면 고쳐야죠
고친다는건 그부분을 꽉잡아야 된다는겁니다
여자가 조울증 같음 빨리 헤어지는게 답 저런여자랑 결혼하면 진짜 미쳐버림
ㅇㅊ도 속상한데 풀데가 없어서 님한테 푸는거에요.
또는 오래만나셨으니 그동안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의 님의 대처방식에 답답함이나 맘에 안듬을 느끼고 쌓였을 수도요.
좀더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표현해보세요
예를들면 출장일정이 당겨졌어. 몇일 더 못보겠네...
이거보단
와! 진짜! 썅! 어떡하냐 내가 진짜 안된다고 그렇게 개난리치고 했는데도 출장 당겨서 가랜다. 회사 그만둘까? 너 보기로 한 날인데 진짜 속상하다.
머 이런식으로 ㅋㅋㅋ 장난스럽지만 진짜 시도해보세요
음..
스위치 오프형이네요
아마
지금까지 혼자서 감당하기 힘들일들이 많았을텐데
견디다가 견디다가
특히나
사람좋은 스타일들, 착한 사람증후군 있는 분들이
저런
스위치 오프 현상이 나옵니다
님을 비난하고 싶은게 아닐꺼에요
스스로도 이러면 안되는걸 아는데
본인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니까
차라리 외부 자극을 차단해 보리는 상황입니다
제 생각에는 참 좋은분이고
착한 사람일꺼에요
하지만 분명 마음에 상처도 있어서
그걸 님에게 드러내고 싶지 않아서
이런 행동 하는거에요
더 잘해줘보세요
완전한 믿음을 가질 수 있게
감사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상투 잡는거 아님ㅋ
결혼을 생각하신다면.. 음.. 글쎄요 말리고 싶네요!
점점 더 심해집니다!
혼자일 땐 스스로 삭히는게 가능하지만...
결혼하면 스스로 삭힐 나만의 시간도 사라집니다!
이쁘장한 여자랑 O스하기가 이렇게 어려운겁니다 여러분
저같은 경우는 여자가 저러면 저는 더 세게 옘병 하고 더 세게나갔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