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3 사용중인 사람인데요
이번에 인물사진에 집중좀 해볼까 하고 85미리 구매할려고 합니다.
현재 렌즈군으로는 1635랑 55.8 가지고 있습니다.
실내에서는 55.8로 촬영하고, 야외에서 85미리가 그렇게 좋다고 해서 구매할려고 하는데
소니 85.8 이랑 85금에서 고민중인데요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취미생활로 여자친구 찍어주고 가끔 지인들 사진 찍어주는게 다인데
가성비인 85.8이냐, 그래도 한방으로 85금이냐에서 너무 고민이네요 ㅠㅠ
85.8이랑 85금이랑 그 어마무시한 가격차를 납득할만큼 결과물이 차이가 그렇게 큰가요??
저는 초보에서 이제 갓 탈피하는 수준이라서 너무너무 고민이네요
선배님들 고민해결해주세요...ㅠㅠ
https://cohabe.com/sisa/1118960
안녕하세요 85미리 고민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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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성비의 85.8 써보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야외 인물은 85미리다 하지만 사진도 예술이라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서 더 욕심이 생기시면 그때 다시 들이시는것도
삼양 85미리도 한번 고민해 보세요^^
그렇담 한발 양보해서 삼양 85.4는 어떨런지요 생각보다 괜춘하고 좋습니다. 일단 85미리가 좋긴하지만 너무 인물 중심적이라 장점이라면 인물이 부각되고 단점이라면 너무 인물에만 집중되다보니 50미리대화각보다 자연스럽게 배경이 담기는 그런 사진은 좀 어렵습니다. 가격이 부담되시면 85.8이나 삼양 85.4쓰시다가 아 진짜 난 85미리에 올인해야지 할때 85금 가시는것도 괜춘한거 같습니다. 85미리가 처음엔 와 사진이 엄청 이쁘네 라고 막 쓰다가 어느순간에 화각이 답답해서 잘 안쓰게 되고 50미리를 더 많이 쓰더라구요
화질차이는 크게 안나고(85.8도 매우 훌륭한 수준이라) 보케여부가 갈리죠. 85.8 회오리보케, 85.4의 둥글둥글한 보케 이걸 기준으로 삼으시면 될거 같습니다. (삼양 85.4도 후보에 넣어보세요)
개인 소비 성향에 있습니다 저도 소비 패턴을 보면 결국 끝판까지 가야되더군요. 그래서 애초에 그냥 한방에 가야 이중 지출을 줄인다보고 뭐든 좀 늦게 좀 더디게 사더라도 가장 좋은 선택지를 선택합니다. 평소 가성비로 소비하시고 일단 구매 후 진득히 사용하신다면 85.8 추천하구요. 어떻게든 나중엔 끝까지 가더라 그럼 85gm 추천 합니다.
전문가가 아니니까 더 좋은 장비, 더 비싼 장비를 써야합니다.
전문가는 덜좋은 장비로도 사진을 잘 찍지만
전문가가 아니면 장비라도 좋아야 따라잡지요.
85미리의 경우도 마찬가지.
전문가는 1.8 조리개로도 적절한 앵글을 찾아 극대화된 배경날림을 찾아내지만
전문가가 아니라면 조리개 1.4 최대개방 하는수밖에 없어요.
물건을 잘 모를때는 돈을 많이 주라는 말이 있습니다.
ㅋㅋㅋㅋ
공감합니다!!
저도.. 결국 끝판왕(?)으로
가더라구요
그쵸 결국은 그...마음의 갈증이..
저도 윗분 말씀에 심히 공감하는 것이 캐논에서 애기만두 쓰면서 항상 만투에 목말라했거든요. 개인 성향을 고려해서 중복투자를 줄이시는게 최고라고 봅니다. 다만 그 전에 먼저 85미리에 대한 화각의 이해와 테스트는 꼭 필요하다고 봐요.
맞습니다..
85미리 화각에 대한 이해..
공감합니다.
결국 팔오금으로 가게 되어있습니다.
이미 맘속에 들어오셨다면 돌아가지 마시고 한방에 가세요
사진쪽에서 가격 차이가 확실히 납득 될만큼 더 좋은 장비는 없을껄요? 몇프로만 좋아져도 확 비싸지는게 이쪽 시장이라..
팔오금이 맘에 들어왔으면 팔오금 사시고. 그게 아니라면 휴대성 (85.8) / 화질, 보케 (85.4) 중에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1635gm과 85.8 사용하고 있습니다.
85.8 화질이 떨어진다고 생각해본적 없습니다.
가벼워서 들고다기도 좋고 af도 85금 대비 빠르구요ㅎ
저는 휴대성과 af속도 때문에 85.8을 선택했습니다.
자금의 여유가 있더라도 개인적으로 85금은 안갈것 같습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휴대성과 합리적 가격을 중시하느냐
아니면 극강의 화질과 보케를 중시하느냐로 판단하여 선택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참 사진은 렌즈 구성부터 너무너무 머리아픈거 같아요 ㅠㅠㅠㅠ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