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뇌망상이나 카더라는 믿어도 식약청은 안 믿음
- 과학자들이나 국제보건기구가 뭐라고 하건 내가 믿고 싶은 것만 믿음
- msg는 MonoSodium Glutamate의 약자인데, 그런거 모르겠고 암튼 맘에 안드는거 다 msg임
- 사람들이 msg는 무해하다고 자꾸 그러니까 msg는 해로운게 맞음
- 과학자들이나 국제보건기구가 뭐라고 하건 내가 믿고 싶은 것만 믿음
- msg는 MonoSodium Glutamate의 약자인데, 그런거 모르겠고 암튼 맘에 안드는거 다 msg임
- 사람들이 msg는 무해하다고 자꾸 그러니까 msg는 해로운게 맞음
님들이 더부룩한거는 맛있다고 과식해서 그런거에요
지금 더부룩한 사람... 뜨끔!
중국집 음식 먹고 화장실 가는 건 위생 탓이겠지...
[속보] MSG, 수면계통의 신약 발전가능성 보여
세기의 토론
지구평면설과 MSG 유해설
혈압이 높은분은 시청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마로 육수를 낸다 =msg
멸치로 육수를 낸다 =msg
각종 야채를 넣고 육수를 낸다 = msg
사골로 육수를 우려낸다 =msg
닭을 푹 고와 삶는다 =msg
토마토를 푹 삶아 소스를 만든다 =msg
다시마 새우대가리 멸치육수 = 전통MSG
사탕수수 발효 후 화학처리 = 안전한 대량생산MSG
염산으로 산분해 후 중화처리 = 70년 이전까지 안전했고 지금은 위험한 MSG
...
사람에 따라 다른게 아닐까요
어떤사람은 전통 발효주가 아니면 머리가 아프고
어떤사람은 희석 화학주도 멀쩡하고
러시아 금주령때에는 메탄을 마시고도 멀쩡했다던데
msg는 무해하지만 msg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은 있다고 합니다. 마치 오이 냄새처럼요...
msg몸에 나쁘지 않지만 많이 넣는다고 음식맛이 좋아진다거나 신선하지 못한 재료를 커버할 수 없습니다.
전 연두 미원은 다 잘먹는데 치킨스톡만 먹으면 머리가 아프네요 이러신분?
저는 산낙지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연포탕은 많이 못먹습니다.
연포탕 외에도 조개구이 같은걸 잘 못먹어요.
희안하게 일정양 이상 먹고나면 머리가 지끈거리고,
꼭 술에 취한듯한 느낌이 나더라고요.
혹시 같은 이유일까요?
MSG에 과민반응이 있는 사람도 있겠다 싶긴하네요.
저희어머니가 MSG들어간것과 안들어간것을 귀신같이 맞추시는데 MSG들어간 많이 음식은 머리가 아프다고 하시더라구요.
다시마로 낸 육수랑 맛을 보시면 바로 아십니다.
어머니가 1인식당도 오랜동안 하셨으니 맛이 구별안간다는건 아닌거 같구요.
MSG가 안좋다는 건 실은 식당에서 안좋은 재료를 쓰면서 MSG로 그걸 감추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상한사람들많네
아 좀 이건 다른건디 msg가 문젠 아닌거 같은디 신랑님이 중화요리만 드시면 ㅍㅍㅅㅅ 배 꾸르륵 해요
급 궁금 왜그럴까여..과식문제가 아님...중화요리랑 안맞는게 있는건가 갑자기 궁금증이 들어서....
그것때문에 신랑못먹어 더불어 나도 못먹고 있....궁금함
사람이라는 동물은 이해하기 쉽고 간결한 원인을 찾고자 하는 무의식적인 욕구가 아주 많습니다.
몸이 아프고 배가 더부룩한 이유는 아주 다양합니다. 선천적으로 위장이 좀 불편하게 형성되었다던지
위 점막이 쉽게 붓는 체질이라던지, 밀가루를 잘 소화를 못하는 체질이라던지... 게다가 이런게 복합적으로 일어나겠죠.
이렇게 원인을 모르는 상황에서 MSG라는, 뭔가 화학적... 몸에 나쁠 것 같고... 그런게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왠지 이것 때문인거 같고... 그런식으로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면 그것이 믿음이 됩니다. 이제 앞으로 배가 아프면 MSG 때문일거라고 믿게 되는거죠. 왜냐하면 이렇게 생각하는게 편리하니까요.
비단 지구평면론자, MSG유해론자 뿐만 아니라 우리도 일상적으로 쉽게 경험하는 일입니다. 누군가 나쁜 행동을 하는 이유는 그 사람의 기질, 당시의 기분, 과거의 나쁜 기억 등등 수많은 원인이 있겠지만, 보통 우리들은 "그 사람은 X이기 때문에 나쁘다." 라고 한가지 쉬운 이유를 생각하고 굳게 믿게 됩니다.
뭐 당연히 사람마다 어떠한 성분에 다른반을 할 수 있지요
심지어 땅콩 알러지 이신분은 땅콩이 있는지 모르고 죽을정도의 알러지 반을을 일으킨 사례도 있죠.
이건 미드나 영화에도 흔하게 나와서 너무 유명하죠.
유명미드 시트콤 빅뱅이론의 주인공들도 땅콩 알러지 환자로 나옵니다.
그럼 땅콩을 유해하다고 규정해야할까요?
msg먹고 죽었다는 말은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그걸 먹고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고 하는것도 본적이 없구요.
모든 사람에게 완벽하게 안전할 수는 없지만
땅콩보다 덜 위험한 물질인 msg가 건강에 유해하다 라고 주장하시려면
1. 모든 사람들에게 보편적으로 악영향을 끼치는걸 증명하시던가
2. 땅콩 알러지만큼 소수의 사람에게 위험하다는걸 증명하시면됩니다.
솔찍히 말씀드리면 전 모든사람들에게 msg가 다 오나벽하게 맞는다고 믿는사람은 아니고
땅콩 보다는 안전하다고 빋는 사람입니다.
유해성 논란의 불씨는 ‘중화요리증후군’이다. 1960년대 MSG가 많이 들어간 중국 요리를 먹은 뒤 가슴압박감메스꺼움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고 보고된 것이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권훈정 교수는 “중화요리증후군은 플라시보 효과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실제 1986년 중화요리증후군이 있다고 주장한 18명을 대상으로 이중맹검(실험자피실험자 모두 실험 조건을 모르게 진행) 실험한 결과 음식 섭취 후 증상을 보인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이전 연구는 이중맹검으로 진행되지 않아 신뢰도가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를 근거로 세계보건기구, 호주-뉴질랜드 식품기준처, 일본식품안전위원회는 모두 MSG가 안전 하다고 평가했다. 최근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도 MSG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
육수를 직접내면 조미료에서 얻을 수 없는 각종 향이 첨가되니 좋긴하지만
조미료 넣으면 맛이확 좋아지죠 ㅋㅋ.. 각종 재료로 육수우리고 msg정말 소량만 톡톡넣어주면 개꿀맛띠..
연로하신 분들 가운데 아직도 MSG 알레르기란걸 믿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짜장면 탕수육의 MSG 때문에 속이 더부룩 한 게 아니라 그냥 무거운 음식을 먹어서 그렇다고 받아들이질 못 합니다;;
맛서인 + 안아키 느낌이 드는
msg 까는 글을 보니 속이 더부룩....
역시 82쿡
한때 이 주제로 찾아 본 적이 있는데 대한민국에서 "미원"을 안 먹고 자란 세대(미원이 한국에 온 시기보다 더 빨리 태어난 분들)아주 극 소수일 뿐.
죄송한 말이지만 대부분은 무덤에 계실만큼 미원은 우리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밥을 먹기 시작하는 그 순간부터 먹었던 소금급의 조미료임
2013년글 끌어올려서 괜한 어그로끄는글 아닌가요?
어릴 때 MSG가 맛소금 약자인줄...ㅋㅋㅋㅋ
이과발암
MSG=마시쪙 의 약자 아님?
MSG 유해성 논란에서 아무리 과학적 근거를 들이밀어도
=내 몸이 증거다= 라면서 결코 납득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죠.
도마도 하나를 집어먹어도 그 안에 MSG가 가득한데도 야채를 먹어 건강한 기분이 들면서,
오로지 식당에서 먹은 음식속의 MSG에만 반응하는 특별하고도 특별한 몸뚱아리를 가진 분들이죠.
진단하면,
그냥 대가리가 빡병신이라서,
다른말로 아이큐가 떨어져서 그래요.
합리적 사고가 안되니깐 그렇죠.
외국인데 주위에 아픈 친구들 중 암이나 심각한 병걸리면 스페샬리스트 닥터들이 하는 말이 MSG 절대로 먹지 말라고 합니다 . 일반의보다 더 많이 공부한 전문의들이 공통적으로 친구들에게 해주는 말입니다. 친구들 아플때 어떤 음식 조심해야 하는지 물으면 MSG 없는 음식은 꼭 들어갑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인 먹는게 좋을듯해요.
솔직히 안아키급 발암
수제 천연 전통 엄마손 옛날맛 어릴때먹던그맛...같은 사람들을 홀리는 마법의 단어들이 있습니다. 천연조미료도 그중 하나예요..부단하게 설득하되 열받아하지는 마세요..
선풍기 틀고자면 죽는다는 것도 믿는 나라인데요 msg정도야 ㅋㅋ 선풍기 틀고 문닫고 자면 죽는다라는 사람을 언제까지 설득하실래요 정신건강에 해로워요
미원이나 다시다 잘쓰면 진짜 득 못쓰면 완전실ㅎㅎ 미원이나 다시다 넣어서 맛이배가되는 음식이 있고 넣어서 망하는 음식이 있어요
그리고 진짜 소량을 넣어야지 모르고 휘넣었더니 매운음식이 느끼해지더라구요;;미원 다시다도 원체 비싸져서리
MSG먹으면 머리아프고 졸린건 맞습니다. 하지만 해롭지는 않습니다.
머리아프고 졸린게 싫으시면 드시지 마세요!
맛있다고 많이 먹으니 소화 시키려면 졸리죠. 과식하면 속도 더부룩하고 머리도 아픈거고.
지능이...물고기 수준이네 말하고 글쓰는 물고기여 아주
그래도 확실히 예전보다 댓글창이 시원하네요.
초기에 MSG관련 글에 달린 댓글들 보면 엄청 답답했었는데 ㅎ
우리도 식약청 인증제품인데, 오유에서도 하나도 안믿어주던데
자꾸 자연성분과 MSG 가 화학적으로 완벽히 동일하다는 얘기가 반복적으로 나오는데
먼저 글루탐산(글루타메이트) 와 MSG 의 구분을 확실히 해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MSG 는 글루타메이트에 Na 가 결합된 형태이므로
자연상태의 글루타메이트와는 엄밀히 같다고 볼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자연상태의 글루타메이트도 MSG 형태로 존재한다는 얘기는 있는데 몇% 나 그러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반면에 조미료로 쓰이는 MSG 는 전량이 MSG 겠죠)
그렇다면 Na 과섭취가 발생하고, 이에따라 민감한 사람은 반응이 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
혹자는 MSG 를 사용하는 만큼 소금 (NaCl) 양을 줄이면 되는것 아니냐? 하겠지만
MSG 드셔보시면 아시겠지만 짠맛이 나지는 않습니다. 즉 짠맛은 Na 가 아닌 NaCl 이 충당하기 때문에
소금은 소금대로 사용하게 되고 MSG 사용으로 인해 Na 섭취량이 늘어나는 것은 맞지 않냐? 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