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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매드슨 박사는 나는 전설이다의 소설 작가 리처드 매드슨에서 따왔나보네요
쫌만 오래버텼으면 전설이 됐을텐데
10명의 사람 중 9명이 비정상이고
1명이 정상일 경우 그 한명이 비정상 취급된다
라는 말 같은 만화네
난 또 주인공네가 미쳐서 일반인 살인하고 다니는건줄 알았는데 아니네
뭔가찜찜해
뭔가찜찜해
10명의 사람 중 9명이 비정상이고
1명이 정상일 경우 그 한명이 비정상 취급된다
라는 말 같은 만화네
하..
쫌만 오래버텼으면 전설이 됐을텐데
리처드 매드슨 박사는 나는 전설이다의 소설 작가 리처드 매드슨에서 따왔나보네요
아무튼 헤피엔딩이라는 걸로
난 인간이란 정체성에 집착하는 인간찬가 스토리따윈 싫더라. 이성과 자아가 보장되고 외형도 혐오스럽지 않다면 굳이 인간으로 남겠다고 고집부릴 이유가 있을까?
인간을 정의 하는 것 부터 생각해보면 너무 와닿는 댓글쓰~
갑자기 싫어하다가 사람이 180도 바뀌뭔 윗댓글처럼 뭔가 찜찜해서라도 안하게 되지 않을까...
그래서인지 요즘 나오는 스토리 보면 신인류라는 설정에 뭔가 제약을 하나씩 붙이는거 같다.
기계같은 경우에는 특정 감정이 사라진다거나, 아니면 부품을 특정 기업이 독점하고 있다는 식으로 선택을 망설이게 하고
다른 육체로 옮기는 경우는 테세우스의 배 마냥 인간의 정체성을 떠나서 자아동일성 문제에 혼란을 주게해서 망설이게 하는 것들도 있고
인간성 문제는 언제나 흥미로운 떡밥인거 같아.
그래서 주인공이 인간이 아닌소설이 더 재밌다고 생각함.
기괴할수록 재미가 배가 되는 느낌.
극혐하는건 나중에 인간으로 변하는 스토리.
흡혈귀나 늑대인간 변이에서의 공포는 사람의 자유의지가 침해받는다는 점임.
첫번째, 자발적 선택이 아닌 강요와 강압에 의한 변이라는 점.
두번째, 변이 이후엔 변이 이전의 존재에게 강요와 강압을 하게 된다는 점.
이건 존재론이 아니라 인간사회 내에서의 정치적 대립 상황에서 권력을 쥔 쪽의 사상적 획일화와 강요를 비꼰 은유임.
왜 SF에서 전뇌화나 사이보그화 되는 게 흡혈귀나 늑대인간이 되는것에 비해 공포스러움이 현저히 적은지 생각해보면 됨.
새로운 뛰어난 존재가 된다는 점은 동일한데 말이지.
그래서 페널티를 넣는거지 뭐 아니면 10억 vs 고자되기랑 다를바 없으니
일반인한테 유게이되라고해도 도망갈텐데?
저런경우는 바뀐내가 과연 나일까? 라는 접근으로 봐야할거같은데
흡혈귀될때의 묘사가 원래의 인격이 바껴버린것처럼 180도 확 바껴버리잖음
저건 인간찬가라기보다는 나라는 정체성에 중점을 두고 보는게 더 맞다고 봄
육체만 흡혈귀같이 변하는 게 아니라 사고방식 자체가 아예 변하자너
육체만 흡혈귀같이 변하면
그냥 다른 흡혈귀 나오는 소설이나 만화같이
흡혈귀지만 인간의 마음을 가진... 뭐 이따구가 되겠지만
저건 아니잔슴
타자에 의해 나라는 정체성이 바뀌는데
당연히 싫지
괴물같이 으아아아 하면서 달려드니까 질겆하고 도망가지 ㅋㅋ
난 또 주인공네가 미쳐서 일반인 살인하고 다니는건줄 알았는데 아니네
나도 이건줄ㅋㅋㅋㅋ
소꿉친구 엔딩이니까 해피해피군.
나는 전설이다 원작소설이 이런 내용이었던거 같은데
차이점은 마지막에 주인공이 전인류의 마지막으로써 죽는다는거?
뭐야 해피엔딩이네
전편 어디서 볼수 있는거야 ㅠㅠ 너무 보고싶어...
나는 전설이다.
후지코 후지오가 그린 만화인가 작화가 비슷한거 깉
그 사람이 그린 단편만화 맞음
맞음. 단편집 모듬이라는데 짜투리 번역괸것만 엄청 돌더라. 전편ㄴ 보고 싶은데 ㅠㅠ
인물상이 둥글해서 그렇지 실력은 엄청난 사람이었구나 몰랏네. 솔직히 따라한 다른 사람인줄 알았음
시귀도 보면 마을주민이 유혈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