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소녀 살리려고 아시아나 항공 회항 ㄷㄷㄷ

아주 잘했네유 ㄷㄷㄷ

명확한 판단력 ㄷㄷ

별로 좋아보이지도 않네요, 저정도로 애 컨디션도 안좋은데 비행기돌린거 그대로 승객 보호자에게 부담시켜야, 무슨 타자마자 갑작스러운 고열과 복통으로 병원갈정도면 뉴욕행 비행기 태워서도 안됐음, 비행기 13시간 기본인 뉴욕행에서 뭔, 무리하게 스캐줄 진행시킨 애엄마 잘못인데

뭔 병이길래 갑자기 고열에ㄷㄷㄷ
근데 의사가 돌팔이 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모르니까 그냥 병원가자고 한 걸 수도

공중에서 검사도 못하고 원인파악이 안되니 병원 이송해야한다' 고 얘기했겠죠

제한된 정보라도 뭐 다행히 별탈없이 잘 나은 것 같습니다만
확률은 높지 않겠지만 막말로 패혈증이 진행중이었다면 약은 커녕
청진기조차 하나 없는 환경에서 단시간 내에 사망할 수도 있지요
미리 막을 수도 없었고 부족한 환경에서 최선의 판단을 해서
약간의 손실은 있었어도 최악의 상황을 피하게 한건데 존중은 커녕
무슨 근육통에 무당 푸닥거리하러 다니는 나일롱 환자 보고 회항한 것도 아니고
어설픈 결과론으로 돌팔이 어쩌니 하는 대가리 빈 댓글 보자니 씁쓸하네요
길바닥에서 그 돌팔이조차 구경 못해보고 객사하는 꼴 당해봐야 정신차리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