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음식을 섞어 먹고 난 뒤 나온 음식

이건또 뭔조합이야

이건 사탄의 음식이다

자기들이 먹어보긴 했을까

먹을걸로 장난치는 녀석들은...

누렁아 밥먹자

존나 맛있겠다!

저건 고든램지가 와도 못살릴듯

레몬 : 맛있음
두부 : 맛있음
피자 : 맛있음
레몬두부피자 : ???

이 무슨 저주받을....

아니 두부만 없어도 괜찮겠는데 왜 두부를..

내취향인데 아침에 레몬 찬두부에 뿌려먹었거든

달달하고 상큼하고 담백고소 짭잘하니 맛있긴 시벌ㅡㅡ

한번쯤 먹어보고 싶네

의외로 맛있을지도 모르겠다
실물을 보고싶다

캬 안남긴다고 먹긴먹었는데 저게나오네

단백질은 있네 나름....음....그래도 불메

요즘 대세인
마라 흑당 붙은
치킨이나 피자도 조만간 나오겠군

두부는 좋은데 왜 레몬이냐

두부가 은근 치즈같은 느낌도 있어서 괜찮을듯 싶은데, 레몬이 어떤맛을 내냐에 좀 갈릴듯

일단 레몬피자는 예전부터 있었고 나름 맛이 좋음
근데 거기다 두부를? 흠 궁금하네

식품업계에서 일하다 보면 정말 재미있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예시1) 평생 커피음료보다는 율무차를 먹는 분인데, 커피음료회사 사장님을 하고계심
예시2) 그런데 어느날 말씀하십니다. "커피음료에 민트를 넣어보면 어떨까? 내가 먹어봤는데 괜찮더라고" = 실제로 제품이 출시되기까지 카운트다운 시작 = 제품 하나 개발하고 만들어서 마트의 매대에 까는 데 까지 들어가는 총 비용은 억을 가볍게 뛰어넘습니다. 그런데 그게 사장의 단 한마디에서 시작됨. 뭐 시장조사나 마켓조사 그런거에서 시작되는게 아님.
예시3) 정신나간 임원들 : "그것 참 훌륭하시고 시장을 선도하는 아이디어이십니다!" = 실시간으로 박수를 치는 임원도 봤다. 진짜로. 저정도는 해야 저 자리까지 올라가는 건가 싶기도 하고.
예시4) 그렇게 만들어진 제품이 팔릴리가 있나. 이제부터 왜 안팔렸나 부서간에 화살돌리기 시작 = 이 와중에 박수를 친 마케팅 상무와 사장님의 잘못은 없는 것이 전제로 깔림
그리고 무한반복.

두부같이 생긴 치즈가 있긴 한데 그걸 넣었으면 ㄱㅊ았을수도

으음... 맛을 상상해봤는데... 의외로 입에 들어는 갈 거 같음... 좋아서 먹진 않을 거 같지만.

혹시 모르잖아 맛이 있을지

레몬 부두 피자 임?

대표메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