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 꺼-----------억 술 존나 잘 들어가네 ㅋㅋㅋㅋ
어느 전쟁이 끝날 무렵, 알렉산드로스는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었다.
그 자리엔 친구만이 아니라, 알렉산더가 정복한 각 국의 인사들, 동거동락해왔던 병사들이 모여 있었다.
그들은 정신 없이 술을 마시기 시작하였고 시간이 한참 지났을 쯤, 친구 한명이 이야기를 꺼냈다
야 알렉산더야 근데 너 솔직히 뿅뿅도 없지 않냐 ㅋㅋㅋㅋ ㄹㅇ 애비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아 이 병1신 또 취했네 ㅋㅋㅋㅋ 야 선 넘지 마라 ㅋㅋㅋㅋ
아니 근데 틀린 말이 아니자너~ 솔직히 너보단 니 아빠가 더 나앗음 ㅋㅋㅋ 넌 존나 하는게 넘 엉성함 ㅋㅋㅋ
야 시1발 작작해라. 여기에 내 부하들도 있고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도 있으니까;
슬슬 알렉산더의 분노는 한계에 다다르고 있었다.
그러나 알렉산더는 놀라운 정신력으로 여기서 참아냈다.
아 이 새낔ㅋㅋㅋ 출세햇다고 이제 우리한테 뭐라고 하지도 말라? 걍 술이나 마셔라?
이 시1발놈이 진짜
결국 알렉산더의 분노는 터져버렸다.
친구들 역시 상황을 눈치채고서 급하게 그들을 말리기 시작했다
친구 a : 아 병1신들아 그만해;;
친구 b : 아 이새기들 취했네; 야 쟤 집에 보내
그렇게 알렉산더에게 계속해서 시비를 튼 친구를 집에 보냄으로써 일단락 되는 듯 하였다.
그러나 사건은 조금 후 벌어졌다.
그 친구가 연회장으로 돌아와서 다시금 말을 한 것이다
아~~~~~~~~~~~~~ 금수저빨 개오져따리~~~~~~~~~~~~~~~
이 시1발놈이 진짜
결국 알렉산더는 분을 이기지 못 하고 친구의 가슴에 창을 던져 죽였다.
이내 술이 깨고 퍼뜩 후회하며 삼일간 단식했다고 하나,이미 돌아간 친구는 돌아오지 않았다.
알렉산더는 이 일로 그의 음주 버릇이 좋지 않다는 평가를 후세로부터 받았다.
그런데 저 상황에서 두 번 참은게 진짜 대단한게 아닐까?
알렉산더는 억울하다
이로써 머리에 도끼가 박히는게 가능한 상황이라고 해도 뿅뿅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술 안마셨으면 맨정신으로 죽였을거 같은데 ㅋㅋ
사지를 찢어 죽이려고 했는데 너무 편하게 죽여서 반성한건가
진짜 두번 참은것만으로도 오졌는데.
옛말에 임금을 섬기는건 호랑이 등에 탄 것과 같다는 말이 있음.
사석에 있을때 저런 말을 하면 몰라도, 다른 신하들이 보는 앞에서 저러면 목 날아가도 할 말 없지.
이로써 머리에 도끼가 박히는게 가능한 상황이라고 해도 뿅뿅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술버릇이 안좋다고??? 저게???
사관 : 으아니 왕이면 100번을 해도 100번을 넘어가주고 제정신에서 벌을 내려야지 술 취한 상태에서 죽여? 너 술버릇 그지임 땅땅!
짜잔 그래서 사관을 다 죽여보았습니다
술 안마셨으면 맨정신으로 죽였을거 같은데 ㅋㅋ
이래서 뇌절하는놈이 제일 나빠......
보살이네
사지를 찢어 죽이려고 했는데 너무 편하게 죽여서 반성한건가
진짜 두번 참은것만으로도 오졌는데.
보통 왕한테 저런 소리 하면 친구는 고사하고 형제도 위험하지 않나
정복왕씩이나 하는 사람앞에서 집에 돌려보내도 패드립박으러 기어나오는 사람이 있다?
이건 어쩔수없지
왜 알렉산더 대왕 이라고 불리는지 알거같음
참을성이 대왕급
저정도 모욕당했으면 알렉산더 휘하 아래 장수들이나 신하들에게도 욕한거임
옛말에 임금을 섬기는건 호랑이 등에 탄 것과 같다는 말이 있음.
사석에 있을때 저런 말을 하면 몰라도, 다른 신하들이 보는 앞에서 저러면 목 날아가도 할 말 없지.
친구를 얼마나 아꼈던 거야
술먹은 상태에서 그것도 두번이나 자기 컴플렉스 참은것만해도 대단한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