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 고수님께 질문드려도 될까요?

인물과 가까운 경우 그림자가 부드러워지고 배경이 어두워지고 하이라이트가 더 돋보이고 먼 경우는 반대입니다. 부드러운 빛은 광원이 크고(소프트박스 직경이 클수록) 비교적 가까이 있으면 부드러워집니다 하이라이트는 더 또렷하고요.

조명이 멀면 그림자의 선명도.부드러움이 달라지고 가장 중요한건 배경의 노출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ttl촬영이 아닌 m경우에는 모든수치가 다 달라집니다.

조명 장비가 있으시다면 권학봉님 조명관련 책을 보심을 추천합니다..
궁금해하시는 대부분의 내용이 들어 있을거에요..
광고같아서 사이트는 첨부하지 않지만 네이버 검색하시면 나올겁니다..

위의 두분이 너무 잘 설명해 주셨네요.
정리하면 동일한 광량이라 가정했을때 광원의 크기가 클수록 부드러워 집니다.
다시말하면 같은크기의 소프트박스를 사용할때 거리가 가까우면 피사체 입장에서 광원이 커지는 셈이므로 부드러워지고 멀수록 광원이 작아지는 셈이므로 컨트라스트가 쎄집니다.
따라서 전신을 부드럽게 촬영하시려면 좀 더 큰 소프트 박스를 쓰셔야 하고, 작은 소프트박스로 전신을 커버하려고 멀리 놔두고 광량을 올리면 컨트라스트가 강해지게 됩니다.
페이톤필름님 사진처럼 주광하에서도 조명을 메인처럼 사용하시는 거라면 조명과 피사체와의 거리에 따라 주변의 노출과 그림자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전체적으로 매우 다른 느낌이 될수도 있으나,
완전 역광상황이나, 얼굴의 그림자를 없애는 고속동조 촬영이라면 배경에는 큰영향이 없을 듯 합니다. 말로 설명해드리는것 보다는 본인이 직접 두가지 경우로 촬영해서 결과물을 비교해 보시면 위 두분의 설명이 확 이해 되실듯 합니다. ^^

실제 써보면 조명이랑 피사체 멀어지면 콘트라스트와 음영이 작아저 먹먹한 느낌이 됩니다. 너무 가까우면 음영이 너무 쌔고 날라가구요.
적당한 거리를 잡아야 합니다.

실제 써보면 댓글이나 일반적으로 예상하는거랑은
전혀 다르게 나와요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써보기전엔 오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