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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급합니다.
안녕하세요. 가게에 출근했더니 새끼고양이가 있더라구요. 근데 얘가 죽어가는 것 같아서 도움요청합니다. 맨위에 사진이 처음 발견사진이구요. 저대로 놔두면 죽겠다 싶어서 가게안으로 들여서 수건덮어주고 밥도주고 물도 줬는데 먹질않고 숨만 겨우 쉬고있어요. 동물보호센터에 연락해봤더니 새끼들이 아프면 자기네들이 데려가도 금방 죽어버린다고 안데려가더라구요. 얘를 살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 가게에 혼자있어서 병원도 못데려가는데...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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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기랑 우유 사다가 강제 급여라도 하심이. 꼭 살아라~!!
일단 따뜻한 전기요에 좀 앉혀주세요.
일단 따뜻한 물 페트병에 넣어서 수건으로 감싸서 아갱이랑 함께 작은 박스에 넣어주세요(체온유지 및 심리적 안정). 그리고 설탕물 연한게 만들어서 입에 조금 축여줘 보세요(당분이 기운을 차리게 해줍니다). 그리고 나중에 가능하다면, 병원에 데리고 가서 진찰 받아보세요~
설탕시럽 조금 섞어가지구 어거디로 먹일려고 하는데 고개도 안들고 먹는거 자체를 거부하네요 ㅠㅠ 살려야하는데 미치겠어요 ㅠㅠ
우유는 먹이지 마시고 강제로라도 설탕물 먹여야해요
병원가는게 제일 좋은데..
아이고 ㅠㅠ
살아라살아라 ㅠㅠ
저 혹시 애가 숨쉬는게 좀 이상하진 않나요??
애기고양이들이 차가운날씨에 급성 폐수종이 올수도 있는데
예전에 길렀던 애가 급성으로 걸려서 병원 데려가서 이뇨제맞추고 하루 꼬박 옆에서 지켜보고 겨우 살렸던거 생각나네요...
일하면서 급하게 쓰고 고양이 돌보느라 오타가 좀 많아도 이해부탁드려요 ㅠㅠ
으앙 엄청 긴박하네요ㅠㅠ
잘 아시는 분들이 얼른 나타나셔서 조언해 주시면 좋겠네요ㅠㅠㅠㅠ
작성자님 이미 고생 많이 하신것 같지만 조금만 더 애써봐 주시면 정말정말정말 복 받으실거여요.
넘 안타깝네요ㅠㅠㅠㅠㅠㅠ
어떡해 ㅠ
쉬응아는 아가일때 원래 질러댑니다
부모가 그래서 그루밍해주죠
사람이랑같아여 아가쉬응아하믄
기저귀갈아주듯이관리해주죠
그점은문제없이 장이잘움직이는거같고
눈꼽끼는것도마찬가지인데
지금 작성자님이 걱정하는문제가지속되면
악화되지만 단기간이라면 일반적증상이에요
그리고 또 이게 고양이가 어려서 그런건지 아파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는데 계속 잠만 자는 것 같아요. 걸어다니는것도 엄청 힘겹게 파르르 떨면서 겨우겨우 걷고 이내 고꾸라집니다 아파서 그런거겠죠? 지식이 없으니 답답만하네요
눈꼽떼주는것은 너무힘주어닦아주면
아가 눈에상처가되어 시력저하나 병이생길수잇으니
최대한조심스럽게자연스럽게닦아주시고요
윗분들처럼 우유보다는 단물조금이나으실거에여
그리고밝은곳보다는어두운곳에
시끄러운곳보다는조용한곳에놔두심이더안정찾는게도움이됩니다
사료는 뜨거운 물에 불려서 놔주시고 설탕물도 좋지만 포카리스웨트도 도움이 되요. 나머지는 다른 분이 말씀해주신것 처럼 따뜻하게 해주시고 어두운데서 안정 하는게 좋고... 똥오줌 조절을 못한다는게 마음에 걸리네요
똥오줌을 앉은자리에서 눌 정도로 갓난쟁이는 아닌데... 상태가 많이 안좋은거같네요.. 병원에 못데려가신다면 아무래도 별로 결과가 좋지 못할듯.. 가장중요한게 식욕과 배변활동인데요.. 식욕도 없고 설사도 한다면 아주 아주 안좋은 상태입니다 키우는 고양이였다면 이런 글 쓸 시간에 1분이라도 빨리 병원에 가라고 했겠지만.. 길고양이라니.. 작성자님 선택이겠죠ㅠ
제가 일하는 가게에서 있던 아기라서 일하는 도중에 병원에 갈수는 없고 최선을 다하는 것 밖애는 선택지가 없네요... 쓰다듬고 보듬어주면 울기는하는데 힘이 너무 없네요 설탕물도 잘 안먹으려고 하고... ㅠㅠ
가게 끝나고 24시 동물병원에 데려가는 것이 상책일 것 같습니다. 물은 스스로 먹기 힘들어 하면 입 주위에 틈틈이 뭍혀 주시구요. 아이가 작성자님의 정성을 받아 들였으면 하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가야 꼭 살아라...
뒷모습만 봐도 이쁜 아가...꼭 살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