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트 포스터 정도면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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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가 말아먹은 국산 영화 투탑.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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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는 뭔가 허접해보이는게 문제지 이 두 포스터는 영화 장르를 바꿔버렸다
지구를 지켜라 부하들이 신호를 못 받아서 구출이 늦었다고 귀싸대기를 날리는 외계인 왕자가 지구인들은 자기 안의 폭력성을 주체하지 못하는 종족이라고 하면서 지구를 텅째로 날려버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디
포스터는 삼류코미디인데
내용은 하드한 폭력
파닥파닥
+구타유발자들
파닥파닥
그해 여름이 나는 최고 안타까운데 내 인생영화인데 무슨 삼류 신파영화처럼 포스터를 만들어놔가지고
+구타유발자들
포스터는 삼류코미디인데
내용은 하드한 폭력
폭력의대물림
ㄹㅇ 악마를 보았다 보고 난생처음 NTR 봤을때 처럼 기분 개더러웠는데
구타유발자들 보고 악마를 보았다 생각하니까 ㄹㅇ 순애물 처럼 느껴짐
구타유발자들 불쾌하지만 진짜 잘만든 영화
엑시트는 뭔가 허접해보이는게 문제지 이 두 포스터는 영화 장르를 바꿔버렸다
둘다 명작이지
엑시트는 포스터는 망했지만 긍정적인 리뷰 덕분에 그나마 회복하는거 같음
포스터도 나름 괜찮은 편임 작중 내 분위기랑 묘하게 매칭되는 느낌
지구를 지켜라 부하들이 신호를 못 받아서 구출이 늦었다고 귀싸대기를 날리는 외계인 왕자가 지구인들은 자기 안의 폭력성을 주체하지 못하는 종족이라고 하면서 지구를 텅째로 날려버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디
지구를 지켜라가 진짜 반전영화였지
나는 고문하는 장면에서 ㄹㅇ 쫄깃쫄깃해지더라고
마지막 티비 나오는거에서 좀 많은 생각이 나더라
ㅅㅂ 대체 무슨 영화냐; 나중에 함 봐야할듯
코미디물로 보면 안되고 스릴러나sf판타지 정도로 봐야됨
진짜 잘만든 영화인데 그놈의 포스터가 다 망쳤어
어떤 ㅄ이 어떤 사장을 외계인이라고 납치해서 물파스 고문하는데 ㄹㅇ 외계인이었던 코미디 장르를 가장한 sf 명작 영화임.
1987 장준환 감독 감독 입봉작 이니..
김씨 표류기는 로빈슨 크루스 그런 영화인줄 알았는데
비슷해도 완전 다른 영화더라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엄청 재미있게 잘 봤음
지구를지켜라는 영화자체도 기괴해서 잘안됫을거같긴함
이게 맞음
난 그나마 포스터때문에 완전 나가리 될꺼 그 만큼이나 관객 모았다고 생각함
영화 자체가 굉장히 매니악하고 하드하기 때문에 평가를 떠나 흥행 자체는 불투명했다고 봄
김씨표류기는 진짜 영화는 보고 포스터 만든건지 의문이야 전혀 저런내용아닌데
해외 수입물이 판의미로는.. 레알 충격적이였지 애들 울고불고ㄷㄷㄷ
스페인 내전을 소재로 한 영화인데 포스터를 무슨 애들 동화처럼 만들어서 ㅋㅋㅋ
애들건줄 알고 봤다간 ㅎㄷㄷㄷ
스카우트랑 끝까지간다도 잊지 말라구?
근데 지구를 지켜라는 원래대로 홍보했어도 애초에 대중적으로 먹힐 영화는 아니었음..
끝까지 간다도 있음
끝까지간다
갠적으로 김씨표류기 포스터는 살짝 오버하긴 했어도 그럭저럭 영화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데 지구를 지켜라는 진짜 ㅋㅋㅋ 감독이 포스터 제작자 고소먹여야 함
ㅇㅇ 그나마 김씨표류기는 내용이랑 전체적인 맥락이라도 반영을 하긴 했는데 지구를 지켜라 저건 영화를 아예 안본 수준임
지구를 지켜라는 오히려 포스터 때문에 말아 먹었다고 과대 평가 받는게 아닐까? 애초에 내용 자체도 그렇게 흥행할만한 소재는 아니었는데....
근데 블랙코미디로는 수작이라는 평가가 많음. 외국에서도 꽤 흥했고.
흥행요소는 없는데 그냥.... 뭐랄까 봤는데 대단해 기대가 없어서 그른가...
대중적으로 흥행할 소재는 아니었지만 원래 타겟층은 포스터 때문에 안 보고 코미디 영화를 찾던 사람들이 낚여서 보게 된 바람에 실제보다 저평가당한 건 사실이지요.
어차피 크게 흥행할 영화들은 아님
김씨표류기 중딩때 봤을땐 코미디였는데
커서 다시 보니 내 기억보다 많은걸 담고 있더라
한국영화는 얼굴이 꼭 나와야된다잖아
지구를 지켜라 감독이 찍은 1987을 보고 역시 당시 흥행은 실패했지만 사람들이 눈여겨본 실력은 어디 안 간다는 걸 알 수 있었지요.
김씨표류기는 진짜 시대를 내다본 명작
포스터를 외주를 맡긴건지 몰라도 ㄹㅇ 영화 줄거리도 안듣고 그냥 지 ㅈ대로 만든거같음
영화 소개 프로에서도 코미디 영화 비슷하게 소개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