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인피니티 워가 태양을 바라보며 고개를 들고,
엔드게임은 반대로 태양을 등지고 고개를 숙이는 차이도 있지
메롱하는 감염충2019/08/03 23:15
인워는 은퇴
엔드게임은 명퇴
파인애플도넛2019/08/03 23:20
명퇴가 아니라 강퇴같은데...
메롱하는 감염충2019/08/03 23:21
명퇴임! 아직 정년퇴임 안했으니까
프리데의 기사2019/08/03 23:14
와아 이런 것도 있었구나
DDOG2019/08/03 23:20
또 인피니티 워가 태양을 바라보며 고개를 들고,
엔드게임은 반대로 태양을 등지고 고개를 숙이는 차이도 있지
원기매음2019/08/03 23:15
인워: 끝났다...(오랜 과업이)
엔겜: 끝났다...(내가)
신병예정2019/08/03 23:18
오우야
박정희빨딱빨딱건담2019/08/03 23:19
태양이 운명을 상징하면
운명을 받아드린자와 운명을 등진자의 최후라는건가
세라피아스 앨리스2019/08/03 23:33
난 그것보다 타노스의 이상이라 생각함
인워는 과업을 이루고 이상을 똑바로 바라볼 남자가 되었지만,
엔겜에서는 과업에 실패하고 이상을 등진 남자가 되어버림
nardi2019/08/03 23:20
아아...타노스님
눈 앞에 있는 누군가가 먼지가 되면 당신인 줄 알겠.....
....나네???(사르륵~)
뭐 임마?2019/08/03 23:20
진짜 마블은 사소한 연출도 존나 신경써서 만드는구낰ㅋㅋㅋㅋㅋㅋ
정체불명의 사도2019/08/03 23:21
이걸 보려고 얼마나 기다렸는지 으헝헝
눈물이 다 나더구만
알라리크2019/08/03 23:21
진짜 자이앤트맨의 펀치가 너무 호쾌해 ㅋㅋ
침은 더러웡2019/08/03 23:29
DIE! 쾅
9S2019/08/03 23:32
확실히 큰게 뽀대가남
어셈블 집결할때도 엔트맨 땅에서 나오는거 개간지
레전드짐승2019/08/03 23:33
펀치 작렬할때 극장에서 환호성 장난 아니였음 ㅋㅋㅋ
알라리크2019/08/03 23:21
승자의 여유
패자의 비참함
소밀면2019/08/03 23:21
두 타노스가 순례자 타노스와 전쟁의 군주 타노스로 다르다는걸 생각하면 존나 대비되네.
루소형제 날 가져요
끝까지달려2019/08/03 23:23
인워 때는 방식은 잘못됐지만 결과로 가는 방식은 적출술에 가까웠음. 사실상 유일한 해결책이지만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는 장도였을만큼 스케일이 컸을 뿐이고 타노스의 행보는 좀 과격하지만 구도자에 가까웠음. 그게 엔겜에서는 오만방자해진 학살자에 가까웠고.
나152019/08/03 23:26
자기가 구하려던 대상들이 자신의 구원을 받아들이지 않으니 싹 쓸어버리고 지상낙원을 만들겠다는게 엔겜이니까.
Roi38742019/08/03 23:26
유일한 해결책이라기엔 현실에선 영 설득력이 떨어지는 방법이라...
다만 영화에선 타노스의 강력함과 맞물려 나름 설득력있게 연출되긴 함
끝까지달려2019/08/03 23:30
실제로 타노스가 살던 행성은 그렇게 멸망했지. 그리고 이론적으로도 어떤 것을 생산하지 못할 딴에야 소비를 줄이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임. 생산이란 것도 국부적인 영역에서는 해결책이 되겠지만 그게 전 우주적으로 커지면 결국 소비가 생산을 넘어서게 되지. 지구 내에서 일어나는 환경적, 생산적인 문제가 결국은 한정된 자원을 극단적으로 소비하는 존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임을 본더면 타노스의 접근은 틀리지 않아. 워낙 스케일이 크니까 받아들이기 힘들 뿐이지.
있따2019/08/03 23:26
그러고보니 타노스 사라진 2014년 우주는 어떻게 되려나
있따2019/08/03 23:27
그리고 인피니티 스톤 사라진 메인유니버스는 어떻게 되려나
닥터 스트레인지 타임스톤 지키는게 목적이랬는데 다 날라갔는데......
인워: 끝났다...(오랜 과업이)
엔겜: 끝났다...(내가)
인워는 은퇴
엔드게임은 명퇴
이걸 보려고 얼마나 기다렸는지 으헝헝
눈물이 다 나더구만
태양이 운명을 상징하면
운명을 받아드린자와 운명을 등진자의 최후라는건가
또 인피니티 워가 태양을 바라보며 고개를 들고,
엔드게임은 반대로 태양을 등지고 고개를 숙이는 차이도 있지
인워는 은퇴
엔드게임은 명퇴
명퇴가 아니라 강퇴같은데...
명퇴임! 아직 정년퇴임 안했으니까
와아 이런 것도 있었구나
또 인피니티 워가 태양을 바라보며 고개를 들고,
엔드게임은 반대로 태양을 등지고 고개를 숙이는 차이도 있지
인워: 끝났다...(오랜 과업이)
엔겜: 끝났다...(내가)
오우야
태양이 운명을 상징하면
운명을 받아드린자와 운명을 등진자의 최후라는건가
난 그것보다 타노스의 이상이라 생각함
인워는 과업을 이루고 이상을 똑바로 바라볼 남자가 되었지만,
엔겜에서는 과업에 실패하고 이상을 등진 남자가 되어버림
아아...타노스님
눈 앞에 있는 누군가가 먼지가 되면 당신인 줄 알겠.....
....나네???(사르륵~)
진짜 마블은 사소한 연출도 존나 신경써서 만드는구낰ㅋㅋㅋㅋㅋㅋ
이걸 보려고 얼마나 기다렸는지 으헝헝
눈물이 다 나더구만
진짜 자이앤트맨의 펀치가 너무 호쾌해 ㅋㅋ
DIE! 쾅
확실히 큰게 뽀대가남
어셈블 집결할때도 엔트맨 땅에서 나오는거 개간지
펀치 작렬할때 극장에서 환호성 장난 아니였음 ㅋㅋㅋ
승자의 여유
패자의 비참함
두 타노스가 순례자 타노스와 전쟁의 군주 타노스로 다르다는걸 생각하면 존나 대비되네.
루소형제 날 가져요
인워 때는 방식은 잘못됐지만 결과로 가는 방식은 적출술에 가까웠음. 사실상 유일한 해결책이지만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는 장도였을만큼 스케일이 컸을 뿐이고 타노스의 행보는 좀 과격하지만 구도자에 가까웠음. 그게 엔겜에서는 오만방자해진 학살자에 가까웠고.
자기가 구하려던 대상들이 자신의 구원을 받아들이지 않으니 싹 쓸어버리고 지상낙원을 만들겠다는게 엔겜이니까.
유일한 해결책이라기엔 현실에선 영 설득력이 떨어지는 방법이라...
다만 영화에선 타노스의 강력함과 맞물려 나름 설득력있게 연출되긴 함
실제로 타노스가 살던 행성은 그렇게 멸망했지. 그리고 이론적으로도 어떤 것을 생산하지 못할 딴에야 소비를 줄이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임. 생산이란 것도 국부적인 영역에서는 해결책이 되겠지만 그게 전 우주적으로 커지면 결국 소비가 생산을 넘어서게 되지. 지구 내에서 일어나는 환경적, 생산적인 문제가 결국은 한정된 자원을 극단적으로 소비하는 존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임을 본더면 타노스의 접근은 틀리지 않아. 워낙 스케일이 크니까 받아들이기 힘들 뿐이지.
그러고보니 타노스 사라진 2014년 우주는 어떻게 되려나
그리고 인피니티 스톤 사라진 메인유니버스는 어떻게 되려나
닥터 스트레인지 타임스톤 지키는게 목적이랬는데 다 날라갔는데......
그걸 멀티버스로 풀어야 하는 건데!
나도 보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