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만 봤을 때는 사우론이 일으킨 전쟁에서 인간들만 줫빠지게 구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모든 종족이 함께 구름
저 넓은 전선을 유지할 압도적인 수의 병력과 동맹군이 있었기에 사우론은 결국 소모전만 해도 이겼음
그 많고 많은 병사 중 하나만 화산 입구에 경비로 세워뒀다면...
영화만 봤을 때는 사우론이 일으킨 전쟁에서 인간들만 줫빠지게 구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모든 종족이 함께 구름
저 넓은 전선을 유지할 압도적인 수의 병력과 동맹군이 있었기에 사우론은 결국 소모전만 해도 이겼음
그 많고 많은 병사 중 하나만 화산 입구에 경비로 세워뒀다면...
설마 미드로 빽도를 올줄은 몰랐지 ㅡㅡ;;
쉴드좀 치자면 이미 정문은 넘사벽으로 쌓아놧고
뒷길은 미친거대거미년이 지키는 와중에 혹시몰라 감시초소도 둿음
그리고 그거 뚫고와도 몇만 군사가 우글거리는 대평원 지나서야 산임
그리고 그 산 입구도 지 눈깔로 보는 중이엿음
근데 그게 뚫렷네?
화산입구에 나즈굴한명만배치했어도 저렇게 어이없게 백도당하지는않았음
그래봤자 킹갓샘한테 죽었음
주요 전투때 1만 대군 언급도 되는거보면
걍 물량빨로 밀었으면 초반에 제압가능했을지도ㅜ모름
주요 전투때 1만 대군 언급도 되는거보면
걍 물량빨로 밀었으면 초반에 제압가능했을지도ㅜ모름
화산입구에 나즈굴한명만배치했어도 저렇게 어이없게 백도당하지는않았음
나즈굴이 실롭을 이길 수 있다면 가능.
설마 미드로 빽도를 올줄은 몰랐지 ㅡㅡ;;
ㅋㅋㅋㅋ
ㅇㄱㄹㅇ 그 어떤 탑신병자도 미드 빽도를 했던 기록은 없다.
그래봤자 킹갓샘한테 죽었음
설마하니 대놓고 오는 샛기들 뒤지라고 만든 길로 올줄은 몰랐겠지 ㅋㅋㅋㅋ
심지어 화산도 출입못하게 막았놨으면 될 일인데
쉴드좀 치자면 이미 정문은 넘사벽으로 쌓아놧고
뒷길은 미친거대거미년이 지키는 와중에 혹시몰라 감시초소도 둿음
그리고 그거 뚫고와도 몇만 군사가 우글거리는 대평원 지나서야 산임
그리고 그 산 입구도 지 눈깔로 보는 중이엿음
근데 그게 뚫렷네?
엌ㅋㅋㅋㅋ
게다가 중간에 병사들 주둔지도 있었으니 ㅋㅋㅋ 설마 걔들 뺄 일이 생길줄이야...
겁나 진지 빨자면 그깟 호빗 하나가 반지에 저항해서 저기까지 옮길 거라는 생각은 못했겠지
이러나 저러나 방심한건 맞지만
반제 악의 세력 군대 보면 오크,우르크하이들보다 동부인,하라드림 같은 인간 동맹군들이 훨씬 더 멋있었음
돌무더기에 호빗들 숨는 장면에서 호빗들 안들키나 보다 '와 쟤네 투구 멋지당' 이란 생각만 하고 이써씀
나도 쟤네 처음 봤을 때 '악의 세력 쪽 정예 병력이나 친위대 쯤 되나' 싶었지. 물론 인간이고 무장 상태도 더 좋으니까 오크보다는 강할테지만.
근데 쟤네가 보면 자기들 종족이 더 멋있었을거야.
그리고 나중에 원작 소설 보니까 동부인들은 그냥 '작은 키에 난쟁이처럼 수염을 기르고 도끼를 든 야만족'으로 몇줄 묘사된 게 끝이라서 살짝 실망. 영화 디자인팀이 하드캐리한 거ㅋ
실제 소설 묘사에서도 사우론 퇴갤 이후에 오크들은 다 도망가고 (영화처럼 갑자기 땅 갈라지면서 오크들만 추락사하거나 그런 일 없었음.) 하라드림이랑 룬 출신 병사들은 몇일 동안 더 결사항전해서 곤도르 쪽에 큰 피해 입힘.(곤도르 쪽 네임드 영주도 이 과정에서 한명 죽음.) 그후로도 몇년동안 아라곤이 동부 원정 다니면서 조져놨어야 했음.
펠렌노르 평원 전투 묘사에서도 오크보다 동부인,남부인들이 더 끈질기게 끝까지 저항했다고 나오지. 애초에 여기 오크는 지휘관 없어지면 순식간에 "대장이 당한 테에엥! 오크 실각 데챠앗"이 되는 오합지졸이고.
서폿 둘이 바론 잡고 벡도어 할줄 누가 알았겠음 ㅋㅋㅋㅋ
그리고 분명히 프로도는 오크놈들한테 붙잡히기까지 했었음 ㅋㅋ 샘이야 뭐 딴곳에서 진작에 먹혔겠거니 했을텐데
모란논 전투때 사우론은 반지를 아라곤이 갖고 있는 줄 알았을 거임
팔란티르로 이실두르의 적법한 후계자라는 걸
알게 되기도 했고 그 거만한 마인드로는
이실두르랑 똑같은 놈이라 아라곤이 반지의 힘을 탐낸다고 생각했겠지
샘이랑 프로도는 겨우 반인족 스파이로 치부했으니 사우론의 입 불러다가 조롱하고.
근데 전투중에 흘깃 화산봤는데 반지가 거기 있었으니 ㅋㅋㅋ
본인이 와드여서 방심했겠지
저런 낮은확률의 일까지 생각해서 배치하다보면 중복배치와 비효율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서 사우론은 많은 병력을 가지고도 효율적으로 쓰지 못하고 패배했다로 기록되지 않았을까
아마 사우론 입장에선 본인 부하들도 완벽하게 신뢰하진 못했을거고
반지처럼 본인의 힘(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는 자기자신만을 믿어서 계속 눈으로 감시하고 있던게 아닐까
그래서 마지막 전투 타이밍에 시선을 뺏은 한 순간이 정말 대단했던거고
설마 그 쉴롭을 뚫고 올 줄은 몰랐지!
방심했다고 하는데 방심안함. 저 호빗들이 가는길에 만난 거미년이랑 오크대군은 폼이 아니자너.
쉴롭은 사우론 부하 아님. 좋게 처줘도 걍 중립관계 정도.
궁금해서 연표를좀 뒤져봤는데 저기나와있는 날짜는 차이가좀남..아마 잘못쓴듯
연표기준으로 전선이 4개? 정도로 요약되는데
아이센가드 :로한
돌굴두르: 너른골(호빗주요무대)
돌굴드르: 로스로리엔(갈라드리엘이있는 요정왕국)
모르도르: 미나스티리스
사우론이 끌어드린 병력규모가 엄청난수준이라 총력전으로 밀었으면 가운데땅 각 국가는 그냥밀렸을듯..
전선이 흩어진대다가 백도어당해서 그냥 쳐발쳐발..
이 모든이야기가 프로도가 깊은골을 떠난다음 3개월만에 벌어진이야기...
스토리상 사우론이 준동하고 힘을기르기시작한게 프로도 젊었을때..그러니까 50년가까이 힘을기르고 암약하다가 3개월만에 패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