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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 억울함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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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댓글
  • bigfire 2019/08/02 08:11

    아....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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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shCutlet 2019/08/02 08:21

    인간의 뇌 성장 과정에서 만으로 3세까지의 기억은 사라짐.
    4살이면 딱 커트라인에 걸릴 타이밍인데,
    까딱 잘못하면 평생 '기억에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순간'이 될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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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flush 2019/08/02 08:25

    제가 2살까지는 기억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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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빠그사아님 2019/08/02 08:27

    동생이 크면 .. ㅋㅋㅋㅋㅋ 평생 놀림감인데
    오빠 노트북이... 오빠 수술비가 .. 오빠 시집가는데 좋은 협박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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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문 2019/08/02 08:31

    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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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그런거야 2019/08/02 08:43

    ??? 그게.. 내 손주들이 불쌍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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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야나두 2019/08/02 09: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줄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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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말이나함 2019/08/02 10:10

    저런 큰 사건은 겁나게 각인될거같음
    저도 3-4살때 큼직큼직한 사건은 단편으로 남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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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다는고양 2019/08/02 10:10

    음...좀 조심스럽긴 하고 케바케이긴 하겠지만
    네 살이면 일반적으로 아무리 언니오빠가 있어도 엄빠가 재우는 나이일텐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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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표범 2019/08/02 10:18

    자작이지. 4살이면 저렇게 말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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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이내린미모 2019/08/02 10:34

    자식 키워서 그런가 처음에 동생한테 말 들었을때의 부모님 심정에 이입되네요 하늘이 무너지고 억장이 우르르 무너지셨을거임ㅠㅠ 선량한 딸쟁이에 해피엔딩?이라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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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uga 2019/08/02 10:49

    그리고 그는 20년후 장모님 에게 또 한번 들키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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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우에5 2019/08/02 12:01

    솔직히 4살이면 나중에 잊을만도한데
    아빠한테 저렇게 처맞는걸 봐가지고 저건 나중에 기억할듯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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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치만... 2019/08/02 13:23

    근데 저건 아빠가 더 쳐 맞아야 함.
    최소한의 믿음이 있다면, 아들 말을 들어보자는 생각 정도는 했어야지,
    쇼크 받아서 불구되면 책임질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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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픈하트 2019/08/02 13:47

    아무리 어려도 이번 빅 이벤트는 못잊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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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북왜샀냐 2019/08/02 14:18

    잊어버리기엔 너무 많은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벌어졌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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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ynberry 2019/08/02 16:49

    저는 동생이 오빠를 놀래켜줄려고 숨어있다가 바지내리고 만져대니까 놀라서 가만히 있었다는 부분에서 거름.. 보통 그런상황에서 4살짜리가 가만히 숨죽이고 있진 못해요 좀 더 큰 아이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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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wpapa 2019/08/02 16:52

    웃기긴 한데 개연성이 좀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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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ckney 2019/08/02 19:48

    제 경우엔 단편적이긴 하지만 3, 4살까지의 기억도 일부 남아있습니다.
    아이의 눈 높이로는 요즘 창고형 매장처럼 거대해보였던 동네 슈퍼 과자 진열대라던가...
    밀림 같은 꽃밭을 휘저으며 나비 쫓던 거라던가...
    집 뒷산에서 뻐꾸기 울 때마다 어머니한테 핫케잌 구워달라고 조르던 기억이라던지...
    (뻐꾹 소리가 핫케잌으로 들렸나봅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내가 그 나이 때 기억할 만한 큼직한 사건이 고작 그 정도였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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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트만두 2019/08/02 20:16

    프로이트: 소파에 누우세요... 눈을 감고 10부터 거꾸로 세십시오.. 당신의 무의식이 가장 오래된 기억으로 안내할 겁니다.. 무엇이 보입니까?
    여동생: 오빠가... 고추를 흔들고 있어요...
    프로이트: (대경실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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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바구니 2019/08/02 20:26

    제일 오래된 기억은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엄마품에서 엄마와 함깨 버스에서 내렸는데 버스 안내양 누나가 환하게 웃으며 인사했던 것이죠.
    동생이 태어나기 전이였고. 엄마품에 안겨 있었고. 버스 안내양이 있었음을 감안하면 1살때 기억인거 같아요.
    나비 모빌이 그렇게 좋았는데. 나비들의 움직임을 눈으로 쫒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몰랐죠. 그런데 어느날부터 모빌이 안보여서(엄마가 버렸데요...) 굉장히 섭섭했던것도 1살때 기억입니다. 그때 내가 모빌을 봤던 시각은 어른이 된 지금의 것과 매우 달랐는데... 시각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아이의 눈으로 보는 시야라... 지금 그것과 비슷한 시야를 찾는다면 꿈속의 화면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3살무렵 동생이 태어나고 나서는 엄마품을 동생한테 뺐긴게 억울하고 분해서 엄마한테 “동생이 없었으면 좋겠다.” 하고 말하기도 하고. 동생이 얄미워서 동생이 먹는 분유 괜히 숟가락으로 퍼먹기도 하고. 친척들이 동생만 신경쓰고 그러니까 나도 관심받고 싶어서 걸어다닐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기어다니고.. 그랬지요.
    4살때 즈음 서울 대공원에 가족 나들이 간 적이 있어요.
    돌고래쇼를 보지 못한게 너무 아쉬웠고.
    동물원에서 본 독수리가 매우 인상적이였고.
    집에갈 때 거기 직원 누나가 “다음에 또 오렴” 이라고 말해서 “네!” 라고 대답했는데. 그후 또 “서울대공원 가야한다. 직원 누나하고 간다고 약속했다. 약속은 지켜야 한다.” 라고 엄마한테 때를 쓰다가 크게 혼나기도 했어요.
    이런 이야기 어디서 하면. 어떻게 그 시절 기억이 있을 수 있냐. 거짓말 하지 마라. 라고 핀잔 들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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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떵묻은쑤래빠 2019/08/03 02:02

    저는 집에서 속옷만 입고 돌아다니는데 둘째딸이 시도때도 없이 재 아랏도리 보고 빠삐코 를 외칩니다.
    목욕할때도 문벌컥열고 빠삐코를 외치며 놀려대는데
    죽을 맛입니다. (42개월)
    이글을 보는데 왜 생각나는지  모르겠어요.
    여튼 그이후로는 절때  빠삐코를 안사줍니다.
    아오 그냥  그렇다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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