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당항포 해전에서 삼도수군 통제사 이순신과 그가 이끄는 조선 수군 연합함대는 당항포로 2차 출진하여 일본군 함선 30여척을 분멸시킨다.
이것은 압도적인 전장 우위 전력를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소수인 적들을 포위 섬멸하는 이순신의 장기가 드러나는 해전이었다.
이순신은 이 와중에 병으로 고생중이었는데, 이 해전이 끝나고 복귀한 당시에 명의 담종인이 작성한 [금토패문]이 도착한다.
금토패문은 간단히 요약하자면 [일본군과 함부로 교전치 말고, 적진에 쳐들어가 시위치 말라] 정도였다. 명-일본간 강화협상의 영향이었다.
이순신은 병으로 몸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이 금토패문에 대한 반대서한을 쓰려했는데, 처음에는 아랫사람에게 지으라 하였으나 내용이 만족스럽지 못했다.
그리하여 경상우수사 원균 휘하 부관인 손의갑에게 쓰게 하였는데, 그 또한 만족스럽지 못했다.
결국 이순신은 몸이 불편한 와중에도 자신이 결국 직접 글을 써 정사립에게 필사 및 전송케 했다.
이 글은 대강 이러하다.
"왜는 간사스럽기 짝이 없어 예로부터 신의를 지켰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습니다.
흉악하고 교활한 적들이 아직도 포악한 짓을 그만두지 아니하고, 여러 곳으로 쳐들어와 살인하고 약탈하기를 전보다 갑절이나 더하니,
병기를 거두어 바다를 건너 돌아가려는 뜻이 과연 어디 있다 하겠습니까."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믿거쪽
고려때부터 이미 왜구로 나라 망할뻔 했음 치트키 이성계랑 최영등이 왜구 머리통을 박살내고 다녀서 다행이었지
실전에서 왜구 대가리 깨시던 분의 경험담이지...
진짜 간사하기 짝이 없는 원숭이 새끼들...
그 명언이 여기서 나온거였군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믿거쪽
진짜 맞는말이다
그 명언이 여기서 나온거였군
크으 갓순신님 당신은 도덕책
실전에서 왜구 대가리 깨시던 분의 경험담이지...
진짜 간사하기 짝이 없는 원숭이 새끼들...
역시 대 일본용 초강력 병기
고려때부터 이미 왜구로 나라 망할뻔 했음 치트키 이성계랑 최영등이 왜구 머리통을 박살내고 다녀서 다행이었지
진짜 양쪽에서 오지게도 찔러댔네...한반도에서 살아남은게 레전드다
이때 전쟁사에서 다뤘나 왜구가 해적들이 중국도 찌르고 장난아니었다 들었고
병력도 몇만이었나 몇십만단위였다고 기억함
충무공이 준사 같은 항왜와도 같이 배를 탔던거 보면 저 명언은 단순 인종차별 같은 접근이 아니라 왜라는 집단에 대한 생각임을 보여주는 것 같음
일본 문화에ㅜ대한 평가가 아닐까
일본 왜구의 전략이 기습해서 약탈한 뒤, 정규군 오면 도망가는 거
즉 기습의 DNA가 역사 속에 뿌리 깊게 새겨져 있는 종족임
항상 경계해야 된다. 율곡이 괜히 10만 양병설 말한게 아님
근데 율곡 이이의 십만 양병설은 선조실록이 아닌 수정실록에서 나온거인데다 실제 실록 읽어보면 뭐랄까 다른 실록과 기록 방식이 너무 달라서 신빙성이 좀 별로임. 게다가 임란 당시 조선군 병력은 확인된 것만 17만 2천 4백명임. 이는 실록 기록에도 나옴
당시 전국 병사는 10만명이 넘었음.
문제는 상시 병력이 아니라 사건이 생기면 모이는 방식이라서 문제였지.
병사를 모았을 땐, 이미 지나간 뒤였거든.
역사적 사실을 따지고자 하는게 아니라
일본은
기습이 DNA에 새겨진 민족이라는 거 말하는 것임. 따라서 그에 대한 준비도 항상해야된다는 거고
역시 장군님의 말씀은 하나틀린게 없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