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말하는데 다 보면 꽤 기분 더러워지는 결말임
우울한거 싫어하면 뒤로 ㄱㄱ
요기서 이어지는 스토리
하루를 데리고 최종보스에게서 무사히 탈출한 어윈은
하루랑 같이 떠돌면서 방랑하기 시작함
그리고 어느 캠프로 들어가는데..
복수심에 미치기 직전이었던 하루는
어윈의 지속적인 멘탈케어와 새로 정착한 캠프의 친절한 사람들 덕분에 복수심은 점점 사라지고 착해지고 있었음
근데 최종보스는 처음으로 자기 엿먹이고 애지중지하던 하루까지 빼돌린 어윈한테 개빡친 상태로
계속해서 둘을 추적중이었음
결국 추적은 얘네가 머물던 캠프까지 닿고
둘은 심상치 않음을 느끼면서 어윈은 하루 보호하고 하루는 멘탈 슬슬 금가기 시작함
역시나 하루가 데자이어 워커라는걸 알게 된 저놈은 바로 배신함
이후에 둘이 싸우고..
쳐발리고 분신 죽음
그리고
결국 어윈 덕분에 갱생하기 직전까지 갔던 하루는
최종보스의 계획과 믿었던 캠프 사람들의 배신으로 미쳐버림
이후 캠프 사람들 하나하나 다 죽여버리고 각성함
어윈은 더이상 최종보스한테 저항해봤자 소용없다는거 깨닫고 자포자기+미쳐버림
-> 이후 미친 상태로 타락
존나 안타까운건 어윈은 존나 부정하지만 누가봐도 후반부에선 어윈이 하루한테 마음 있었음
저 뒤에 과거 이야기 다 끝나고 현실로 돌아오면
어윈 분신 나오는데 플레이어가 하루면 하루 진짜 엄청 걱정해줌
이후에 플레이어가 어윈 분신 죽여야되는데 둘이 헤어질때도 하루로 플레이하면 둘이 더 여운있게 헤어지고
소울워커는 왠지 스토리 보는 겜인거 같아
뭐야 사실 순정남이었잖아
스토리 진행은 확실하게 하는구만...
수고하셨습니다 10바버르 드리겠습니다
드디어 켄가놈 눈떳네
그 이번 각성으로 힘을 얻는게
도대체 뭐야?
공백으로 회귀?
아님 아슬아슬한선까지만 되돌아가서 힘얻는거?
타락?
1차때 기껏 소울워커 됐는대
2차때 다시 데자이어쓴다니 좀 복잡해서
요르하카라는 전 최종보스가 옷만들어줘서
요르하카의 공허의힘은 소울에너지는 못건드리는데 공허에너지만 집어삼키는게 가능함. 이걸이용해서 데자이어 에너지를 사용하다가 위험하면 되돌아오는식으로 알고있음
요르하카 이새끼는 소울워커들이랑놀다보니 재밌어서 그냥 놀러나왔다가 도와주고 가는상황이고
소울 에너지의 힘 만으로는 흑막을 막기에는 도무지 역부족이라 데자이어 에너지까지 사용해서 강해지려는 목적. 이를 위해 데자이어 에너지를 억제하는 요르하카의 공허 에너지를 사용해서 소울 에너지와 데자이어 에너지를 함께 사용하는 2차 각성을 이룸
풍혈 같은거구나
적의 힘을 이용해서 적을 막는다는 목적을 보면 비슷하다고 볼수도 있겠네
베르세르크 그
갑옷같은건가
대충 얻은 정보 종합해보면 일부러 타락해서 데자이어 에너지를 얻어 강해지고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기 전에 요르하카가 데자이어 에너지를 먹어치워서 완전히 타락하는걸 막는 불안전한 파워업일걸
허...
요르하카가 먹어치우는게아니라 요르하카한테서 뜯어낸 공허 에너지를 이용하는것.
그니까 이게 그 공백 안에서 있었던 일인거임?
중간글만 봤는데 어윈도 사실 피해자라는 거지?
그 전까지는 어윈이랑 켄트가 같이 어윈 자신을 시작으로 데자이어 워커를 만들어 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어윈이 켄트를 피해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려다가 지금 처럼 사황이 악화되서
하루를 시작으로 어윈이 켄트에게 협조하게 되는거 같음
뭐야 사실 순정남이었잖아
스토리 진행은 확실하게 하는구만...
소울워커는 왠지 스토리 보는 겜인거 같아
씹덕겜에서 첫빠따로 중요한게 스킨. 두번째가 스토리니까.
드디어 켄가놈 눈떳네
스텔라는... 정당방위...
수고하셨습니다 10바버르 드리겠습니다
결국에는 데자이어가 재앙을 가지고온게 맞을려나...
어윈 이새기가 진성 쾌락조무사 아니냐
어윈이 마음 가진 애들은 왜 죄다 저꼴이냐
한명은 켄가놈이 흑막질해서 미쳐버리고
다른 한명은 돼지놈이 통수쳐서 죽어버리고
요르하카 진짜 npc 됬네 ㅋㅋㅋㅋ
탕수육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