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돌이) 블러드본의 정신나간 디테일2

블러드본에는 수많은 형태가 변하는 장치 무기들이 존재하는데

 

디자이너는 이런 무기들을 현대 기술들을 기반해서

 

구현해보려고 했던거 같음.

 

밑은 그 디테일들에 관한 컨셉아트와 게임내 모델링을 보고

 

돌려보는 디테일한 구조에 관한 것이야.

 

 

 

야수 절단기와 신사 지팡이라는 무기인데

그림만 보면 어떤 형식의 무기인지 알 수 없어서

움직이는 이미지를 구해왓음

 

 

 

 이게 야수 절단기

 

 

 이게 신사 지팡이야

 

 

 컨셉아트와 같이 칼날달린 채찍 형태와 단단한 구조물 형태로 변하는 무기로

채찍+검의 모습이어서 나름 멋진 무긴데

꺼라위키에선 못만든다고 하고 강도때문에 실용성이 없을꺼라고 까대는 사복검에서 유래된 무기로 추측됨.

금속 날+채찍 구조는

 

우르미 라고 비슷한 인도 무기가 있긴한데 이건 최근에나 톱날달기 시작하고 

원래 낭창낭창 휘는 무기여서 단단한 형태로 변형가능한 두 무기의 모티브라 보긴 힘듬

그래서 사실상 모티브는 

 

해당 구조를 가장 처음으로 영상화했던 80년대 로봇 애니메이션에 나왔던 무기자체라고 추측됨.

작품이름은 기갑계 가리안 이라는데 

이거 외엔 블리치나 소울칼리버나 던파등에 나왔던게 있는데 이게 가장 오래되서 원본은 이거 일것임.

물론 이 애니메이션 본적이 없는 사람이 더 많을테니 

애니메이션의 이름에서 따온 가리안 소드란 명칭은 사용하지 않고 요즘 불리는 사복검이라 지칭하겠음

이 사복검은 가상의 무기를 기반으로 두었기에 대부분의 작품에서 나오긴 해도 구조를 생각 안했음.

꺼라위키에도 보면 실용성 없고 만들 수 도 없으니 

작동원리는 대부분 기계적구조 대신 마법으로 때웠다는 서술이 되어있는데

실용성 문제는 위의 우르미가 경무장 상태의 사람 9명을 혼자서 썰어죽인거 감안하면 실용성 자체는 있음.

갑옷을 안입으면 칼들어도 그냥 썰리는 무시무시한 무기임.

기계적 구조문제는 난제였지만 프롬에 있는 사악한 공돌이의 손에 들어가서 상당히 합리적인 구조가 나왔고.

그 기믹을 게임 상에다가 구현해냈다고 추측한게 이번 공돌뇌임.

배경 설명하느라 말이 장황해 지는데 본론으로 들어가면

사복검 구조의 문제점은 채찍 모드는 어떻게 늘어나며 원래의 단단한 구조로 돌아가는가가 문제임.

채찍 파편들을 연결하는게 고무줄이 아니고선 제대로 늘어나는 탄성이 없을거고

고무와 같은 재질은 탄성을 얻는 대신 단단한 구조 형태를 취할때 강도가 부족해서 사용불가임.

막대기 형태로 칼 맞대다가 고무 끊어지면 그대로 칼맞고 죽음. 

 

 

그래서 프롬놈들은 와이어로 박편들을 연결했음.

고무마냥 끊어지진 않으니 야수잡는단 컨셉의 내구도를 얻기엔 맞음.

그러면 와이어는 탄성을 어떻게 가지는가에 대한 문제가 생겼는데

와이어는 탄성을 가질 필요가 없음.

탄성을 가지는 물건에 연결되기만 하면됨. 

이렇게 말임.

이게 뭐냐는 사람이 있을텐데 리코일 스타터라고 태엽을 사용되는 구조임.

태엽은 대략적으로 판 스프링을 둘둘감아서 금속의 탄력을 이용하는건데

태엽은 만드는법이 조금더 세련되었지언정 원리자체는 나온 이후로 별로 안변했음. 

 

리코일 스타터의 실제 물건은 이렇게 생겼고 

예초기와 같이 손으로 잡아당겨서 시동걸어야 하는 물건들에 달려있는 물건이라 한번쯤은 봤을거임.

그리고 예초기 작동시켜본 사람은 알겠지만 당기면 줄이 알아서 감김.

고무가 가지는 탄성을 태엽의 구조인 Recoil Spring 즉 철제 스프링이 대신해주는게 가능하단 말임.

그래서 야수 절단기와 칼날지팡이가 변형 모드에서 공격시 길게 뻗어나가는 모습을 보여도

스프링이 늘어났으면 한계만 벗어나지 않으면 다시 줄어드는게 가능하니

리코일 스타터와 같은 태엽 구조로 원래의 길이로 다시 돌아가게 된단거임.

따라서 프롬에 있는 공돌이는 태엽과 스프링으로 와이어가 가질 수 없는 탄성문제를 해결했다고 추측됨.

와이어가 태엽의 스프링에 연결되어 있다면 스프링의 탄성을 어떻게 제어할꺼냔 의문이 생길텐데 

 

야수 절단기에 방아쇠가 달려있고 

 

 

변형전과 

변형 후로 봤을때 

 

채찍모드를 사용할때 손이 방아쇠 방향으로 가 있는거 보면 

방아쇠를 잡으면 걸쇠가 풀려서 늘어나는게 가능하고 방아쇠를 놓으면 걸쇠가 걸려서 고정되는 구조인것같음.

물론 방아쇠가 분명하게 있는 야수절단기는 이렇게 대놓고 보여서 추측하기가 쉬운데

칼날지팡이는 어떻게 고정하고 변형하는가 의문이 있을거임.

공돌뇌 굴릴때 생긴 의문인지라 인겜 칼날지팡이를 확인했음

 

변형전 

 

 

변형후임.

변형전에 뭔가 손앞에 동글동글한게 보임. 

 

컨셉아트에선 잘 안보였는데 크게 만든것으로 봐선 가시성을 높인것으로 보여서

저게 야수 절단기의 방아쇠에 해당하는 버튼으로 추측됨. 

 

원리는 버튼 누르면 자동우산이 튀어나가는것과 같이 누르면 걸쇠가 내려가는것으로 추정되고.

채찍모드시 방아쇠로 손이 이동하는 야수 절단기 처럼 칼날지팡이도 손으로 잡는 위치가 버튼 방향으로 이동되고

지팡이 모드와 반대로 잡는거 보면 휘두를때 버튼을 눌러서 늘어나게 하는것으로도 추정 가능함.

즉 두 무기는 태엽으로 탄성을 얻고 버튼과 방아쇠로 늘어나는것을 제어한다는게 공돌뇌 굴린 결과 나온 추측임.

이건 없는게 아니어서 태엽을 작게 만드는거가 힘든거 말고 만들려면 만들 수 있는 구조임.

박편들도 따로 세밀도 그려넣은거 보면 각각 

 

 

와이어와 고정시키는 방법을 따로 설정해놓은거 맞을듯함.

특히 칼날 지팡이는 와이어와 박편을 못 혹은 리벳으로 고정되도록 그려놓은거 보면

고정법 설정해놓은거 맞고

와이어가 왜 두줄이냐는 의문은 

 

 

움직도르레와 같이 한쪽은 고정되어 있고 다른 한쪽은 태엽과 연결되서 늘어나고 줄어들기 때문으로 추측됨.

끝부분이자 무게추가 되는부분은 칼날지팡이 끝부분과 야수절단기 끝부분이면 충분하다 보임.

그리고 이 움직 도르레 구조때문에 발생하는 두 줄 사이의 높이 차이로 칼날지팡이의 박편이 눕혀지는것으로 추정됨.

와이어 두개에 연결됬으니 그것따라 움직이는것임.

따라서 프롬에 있는 공돌이들의 사악한 마수로 비현실적인 사복검이 나름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하게 변한게 두무기임.

여기까지가 두 사복검 구조의 무기에 대해 공돌뇌를 굴려본 내용이고

 

근데 어차피 저런 기술들 이용해서 만든다 해도 비슷하게 움직이겐 할 수 있어도

내구도 못따라감 ㅋ

자비의 칼날 공돌뇌는 너무 쉬워서 덤이라 지칭했고. 

쉬운 만큼 짧게 적음.

 

대략 칼 하나가 두개로 분리되었다가 하나로 합쳐지는 구조인데 

 

 

칼날 두개가 자석임.

자석에 대해서 설명하기엔 글이 너무 길어지니 생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