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8월부터 1978년 2월까지 특전사 제1공수특전여단 3특전대대에서
팀원, 행정요원, 혹은 참모부 간부로 근무했던 문재인의 동료 12명이 모였다.
시도때도 없이 문재인에게 종북프레임을 뒤집어 씌우는 기득권에 행태를 보다못해
20대 국방의 의무라는 부름을 함께 받았던 친구들이 진실을 증언하기 위해 모인 것이다.
그 사람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그 친구들을 보라는 말이 있다.
"나는 문재인이란 친구가 대통령 감이 된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문재인은 남 위에 군림하지 않고, 남들에게 눈물나는 일을 하지 않는 사람.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오늘도 돕고 있는, 잘못된 것을 바로 잡기 위해 수고하는 사람"
고 노무현 대통령이 그랬듯, 문재인을 위해 용기를 낸 12명 동료분들께 박수를 보낸다.
문전모 회원들은 정치에 관한 한 아는 것도 없고 관심도 없는 평범한 사람들이다. 굳이 따진다면 젊은 시절, 국방의 최선봉에서 목숨 걸고 충성한 자긍심과 자존심을 가진 보수 성향의 60대들이라고나 할까.
그런데 최근 일각에서 납득할 수 없는 증거를 대면서 문재인은
라는 말까지 서슴지 않는 사람들을 보고 우리는 경악을 금할 수가 없었다.
심지어 국방의 의무도 제대로 하지 않은 주제에 마치 안보가 자신들의 전유물인 양, 자신들이야말로 국방 안보의 전문가인 양 떠들어대는 자칭 사회 지도층들과 정치인들을 보고 우리는 분노했으며 배신감을 느꼈다.
그들이 주장하는 대로 문재인이 종북주의자요, 빨갱이라면 지난 대선에서 그를 지지한 절반의 국민들은 바보들인가?
일반 병사들은 능력이 있다고 해도 간부나 장기복무 부사관들 그늘에 가려 능력을 발휘하기가 어렵고, 어차피 의무복무 기간이 지나면 전역해야 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자기 능력을 초과하는 고도의 훈련이나 임무 맡기를 선호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병사 문재인은 달랐다.
전문 특전사 요원의 자격 중 가장 중요한 것이 특수전 교육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병사들은 직업군인을 목표로 하는 부사관들을 능가하기 어렵다. 더구나 부대 역시 간부 및 직업군인 위주의 특성상 같은 조건하에서라면 병사가 성적이 우수하다 하더라도 가급적이면 부사관들에게 우등상이나 표창장을 주려 한다.
그런 상황인데도 그는 특수전 폭파 과정과 화생방 과정을 우등으로 통과했다.
천리행군은 할 수 있어도 해상훈련은 못하겠다고 타 부대로 전출하는 부사관들이 있을 정도로 어렵고 힘든 고급인명구조원(lifeguard) 자격은 물론 병사들로서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고 하려고 시도해본 적도 없다는 척후조 훈련도 지원해서 수료하였다.
본인은 수도 없이 고참과 간부들로부터 ‘빠따’를 맞고 부당한 처우를 받을 때도 있었지만 단 한 차례도 후배들에게 ‘빠따’를 치거나 화를 낸 적이 없었다. 오죽했으면 전역할 즈음 후배들이 기념으로 한 대씩 때려달라고 폭동 진압봉을 쥐여줬다는 일화도 있었다.
● 군대 피하는 사람들이 종북입니다.
● 방산 비리 사범들이 종북입니다.
● 국민을 편 갈라서 분열시키는 가짜 보수 세력이 종북입니다.
● 특전사 출신인 저보고 종북이라는 사람들이 진짜 종북입니다.
- 2016년 12월 26일,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제2차 포럼 기조 연설 中
난 이분 자료 좋더라
첫 사진은 근데 전현무 군시절 사진이 왜 들어가 있나요? 저 때는 지금보다 인상이 좀 더 부드러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