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군대동기 중에 철원사람 있었는데
집에서 키우던 시베리안 허스키가 얼어죽었다고 함
(군대 썰이니 믿거나 말거나)
거부기2019/08/01 12:46
작년인가 한파 심했을때 냉동식품을 밖에다 내놓고 파는 슈퍼 많이 봤음
눈팅62019/08/01 12:47
저기 겨울에 추울때 체감온도가 영하 30-40임
프리프리딬2019/08/01 12:38
?
엘카인드2019/08/01 12:39
해탈하신거 같은데?
프레이어2019/08/01 12:39
동계 올림픽 그쪽 건물?
Jiha2019/08/01 12:45
철원의 혹한기 잊지 않는다
보온박스로 식사추진했는데 열어보면 김치고 밥이고 다 얼어있음
Jiha2019/08/01 12:46
철원평야에서 불어오는 차디찬 칼바람 ㅅㅂ
l1j$2&92019/08/01 12:47
아이스김치네
胡常새2019/08/01 12:50
전식 분명 데웠는데 일분뒤면 찹찹함
순욱문약2019/08/01 12:57
궁예의 마음도 차갑게 얼어붙었지.
히드라 쉐이크2019/08/01 13:03
아이스밥
빨강돌이2019/08/01 13:10
철원이 저정도면 러시아는 대체....
참은똥을싸는쾌감2019/08/01 12:45
긍정적이라기보단 그냥 포기하신거 아니냐
강등은 이제그만2019/08/01 12:45
겨울에 냉장고 팔러 가자
노잼형제2019/08/01 12:46
ㅇㅈ이지 생활관 창문에 음료수 두면 아침에 얼어있자너ㅋㅋㅋㅋㅋㅋㅋ개꿀
가는데는2019/08/01 12:46
철원도 공중에 물뿌리면 바로 얼어버리나
elder_king2019/08/01 12:48
그정도는 아니었는데 3사단 신교대 취사장이랑 설거지하는 곳이랑 좀 떨어져있었거든? 한 15m?20m?
씻고 다시 취사장으로 들어오는 길에 식판의 물기가 다 얼어있음
글고 ㅅㅂ ㅈ같은 47번도로에서 민통초소 근무중인데 전투조끼랑 전투화위로 서리 낌 ㅅㅂ..입고 있는 옷 위로...
하다하다 지문모양 그대로 손이 갈라지더라니까 ㅅㅂ..
아 글고 마스크 끼고 있는데 바람 불어서 입김이 안경으로 도로 불어오면 그 순간 얼어붙긴함 ㅇㅇ
민가아니고 들판이나 산같은데는 기상청 측정온도보다 더많이 내려가는곳이 있긴한데 3~40도 까지는 아님.
사실 영하 15도만 되도 철원은 평야지대라 바람이 존나쎄게 불기 때문에 체감온도가 상당히 낮음.
elder_king2019/08/01 12:56
나 있을때 528인가 589 협곡에 작전나갔던 소대 하나가 영하 37도 찍은거 있긴함
기상청 자료가 아니라 비공식이긴한데
루리웹-12491267892019/08/01 12:56
강원도 날씨 무시하지마라!
밤은 언제나 영하 온도계가 그거밖에 표시가 안됐거든...
그늘진 계곡은 4원에도 얼어있는 동네여 저긴
덕분에 전역하고 몇년간은 셔츠에 코트만
걸치고 다녀도 안춥더라...
참은똥을싸는쾌감2019/08/01 12:57
안다
내가 인제군에서 군생활하다 나와서
뼈에 사무치게 잘 알다마다
루리웹-93697161082019/08/01 13:04
GOP 초소에 달려있던 온도계는 -30도에서 시작인데 1시~5시에는 그냥 바닥에 붙어서 올라올 줄 모르던데 ㅋㅋㅋㅋ
루리웹-59134956962019/08/01 12:47
내 군대동기 중에 철원사람 있었는데
집에서 키우던 시베리안 허스키가 얼어죽었다고 함
(군대 썰이니 믿거나 말거나)
김성욱☆2019/08/01 12:53
그건 관리를 안해줘서 뒤진거 같은데..
앙리의 쥐잡이2019/08/01 12:54
추운데 사는 개가 얼어죽을 정도면 진짜 대놓고 방치플했다는거임
너에게닭기름2019/08/01 13:16
일반 가정집에서도 키우기 힘든 허스키를 군대에서 키웠다고?
[필레몬Vll]2019/08/01 12:47
작년 겨울은 따스했어
his1nightmare2019/08/01 12:48
나 철원 살고있엉
겨울 빨리 오길 바래
웃긴사람아님2019/08/01 13:10
철원 어디?
호무라쨩은내와이프2019/08/01 12:49
아니 아저씨 명태를 달라했더니 동태를 주면 어째요
방금 전까진 명태였습니다
허무아비2019/08/01 13:05
명태(였던것)
3분가래2019/08/01 13:13
동륜진사갈비
제논의칼날2019/08/01 12:50
혹한기 훈련때 넘 추워서 방독면쓰고잠
elder_king2019/08/01 12:50
행군때 물을 꽉채우지도 않고 70% 80%만 채워서 행군했는데 절반쯤 지나면 얼어붙은 기적..
입고있는 옷위로 서리가 끼던 그 기적
5월5일에 눈맞으면서 근무하던 그곳
추위에 차량이 시동이 안걸려서 점프선을 항상 들고다녀야하는 그곳 ㅅㅂ...
가즈아!2019/08/01 13:06
5월에 눈온다는거 절대 안믿었는데 철원은 가능하다는걸 군대서 봄 ㅋㅋ
무토P@타카야마사요코♡2019/08/01 12:50
라떼는 철원 모스크바보다 추웠음
뀨뀨~2019/08/01 12:52
사고사례 보다가 내무실에서 창문 살짝열려서 얼어죽은 분대장 사례봄...
마른비래당2019/08/01 12:59
허어미...
elder_king2019/08/01 12:53
아 그래 진짜 최악은 온도계가 소모품인 동네였다 ㅅㅂ...
영하 30도까지 기록되는 일반 온도계가 일주일에 하나씩은 터져나갔음 ㅅㅂ...
지나가던프로토스문돌이2019/08/01 12:53
진짜 겨울에 조오오오오올라 춥고
여름에 조오오올라 더움
궁예가 저기로 도읍 옮기고 망한 이유가 있음
순수한아이2019/08/01 12:54
흑흑 철원이 아니다 노스렌드지
정모대사2019/08/01 12:55
우리 작은 아빠가 군생활 철원에서 했는데 화상입고 전역했거든. 근데 그 이유가 혹한기 때 너무 추워서 폐기름으로 몰래 불 때려다 전투화흘러내린 등유에 불 붙어서 였음. 어릴 때는 저게 뭐지했고 좀 커서는 얼마 춥길래 저러지했다가 군대서 각종 증언을 듣고 그럴만 했구나 하고 생각하게되었지.
미소녀건담2019/08/01 12:55
혹한기 행군때 물을 마시고 싶은데 수통이 통째로 얼어서 걍 눈퍼먹었지
히드라 쉐이크2019/08/01 13:04
수통 물 어는건 기본이고
밥에 넣어먹을 참기름이 얼어버릴줄은 몰랐다 ㅅㅂ
그후 참기름은 항상 핫팩 3개를 고무줄에 끼워서 같이 보관했지.
사향맛노루2019/08/01 12:56
자기 전에 창틀에 음료 끼워넣고 3시 쯤 경계근무 다녀오면 살얼음 껴있음
연금술사알케2019/08/01 12:56
파주도 겨울에 창가에 맥주 두면 순식간에 시원해짐 ㅋㅋ
3분가래2019/08/01 13:15
나두 파주 ㅎㅎ 영하 21도까지는 찍어봄. 혹한기때 물 퍼가는데 실시간으로 얼어감 ㅋ
여우댁2019/08/01 12:59
삼촌이 철원 사시는데 진짜 어마무시한 동네더라.
가즈아!2019/08/01 13:03
내가 6사단 지오피 새벽 근무할때 겨울에 영하27도까지 내려간거 봄. 난 그나마 산 없고 평야라 이정도지 옆에 3사단 지오피 애들은 주변이 다 산이라 엄청 고생했을듯
핫식스2019/08/01 13:10
3사단 gop임니다 영하 22도 날씨에 섹터한번타면 온몸다젖었슴니다
전부다빵빵터져랏2019/08/01 13:03
철원은 아니고 연천에서 복무했다.
자주포 안에 있던 스파클 생수 뚜껑 까자마자 쮸와아아아압 하고 얼더라
(주)예수2019/08/01 13:06
어릴때 철원에서 살았었는데 눈이 겁나 많이옴. 어릴땐 그게 또 좋다고 평생동안 만들 눈사람 거기서 다만듬. 근데 생각히니보면 제설하기 귀찮으니까 나보고 눈사람 만들라고 했던거 같기도 함ㅋ
PCSproducer2019/08/01 13:08
영하 18도 매복 작전 잊지 않겠다... 방탄 고드름...
WhiteDay2019/08/01 13:09
철원에서 첫 혹한기하면서 잘 때 그냥 얼어뒤지면 더 따뜻하지 않을까 하며 잤던 기억이 나네
system shock2019/08/01 13:13
-51도 : 간만에 날이 풀려 개꿀
음흥흠응2019/08/01 13:13
울아들 문혜리 5포병여단에 예하부대 있었는데...혹한기 두번에 유격두번....
고생 많았다 아들 ㅋㅋ
지금은 집에서 주무시고 계실듯
철원의 혹한기 잊지 않는다
보온박스로 식사추진했는데 열어보면 김치고 밥이고 다 얼어있음
해탈하신거 같은데?
내 군대동기 중에 철원사람 있었는데
집에서 키우던 시베리안 허스키가 얼어죽었다고 함
(군대 썰이니 믿거나 말거나)
작년인가 한파 심했을때 냉동식품을 밖에다 내놓고 파는 슈퍼 많이 봤음
저기 겨울에 추울때 체감온도가 영하 30-40임
?
해탈하신거 같은데?
동계 올림픽 그쪽 건물?
철원의 혹한기 잊지 않는다
보온박스로 식사추진했는데 열어보면 김치고 밥이고 다 얼어있음
철원평야에서 불어오는 차디찬 칼바람 ㅅㅂ
아이스김치네
전식 분명 데웠는데 일분뒤면 찹찹함
궁예의 마음도 차갑게 얼어붙었지.
아이스밥
철원이 저정도면 러시아는 대체....
긍정적이라기보단 그냥 포기하신거 아니냐
겨울에 냉장고 팔러 가자
ㅇㅈ이지 생활관 창문에 음료수 두면 아침에 얼어있자너ㅋㅋㅋㅋㅋㅋㅋ개꿀
철원도 공중에 물뿌리면 바로 얼어버리나
그정도는 아니었는데 3사단 신교대 취사장이랑 설거지하는 곳이랑 좀 떨어져있었거든? 한 15m?20m?
씻고 다시 취사장으로 들어오는 길에 식판의 물기가 다 얼어있음
글고 ㅅㅂ ㅈ같은 47번도로에서 민통초소 근무중인데 전투조끼랑 전투화위로 서리 낌 ㅅㅂ..입고 있는 옷 위로...
하다하다 지문모양 그대로 손이 갈라지더라니까 ㅅㅂ..
아 글고 마스크 끼고 있는데 바람 불어서 입김이 안경으로 도로 불어오면 그 순간 얼어붙긴함 ㅇㅇ
음... 그정돈 아니고 많이 추울땐 흘리면 5분내로 얼정도는 되더라
군대때 px에서 과자랑 탄산음료페트사서 부대원이랑 먹다가 페트를 쏟았는데 촤악 퍼지면서 탄샨방울모양이
유지되면서 끝부터 사각사각 얼기전상태되더라고...
철원은 아니고 화천 67포대(신막사 지어 지기 전에 나무 관물대 쓰던 시절) 분무기로 물뿌리는건 땅에 내려 오기 전에 얼어붙는 수준.
호스로 뿌리는건 바닦에 고여서 5분이면 빙판됨.
외부 휴게실 탁자 딱을려고 걸레 댄 순간 얼어서 붙음, 그거 땐답시고 뜨거운 물을 후임이 부었는데 그것도 얼었음
바로 얼었었는지는 기억 안나네
분무기로 뿌리면 땅에 떨어질때 얼구요...
호스로 물 뿌리는건 진짜 땅에 고이고 5분 안으로 무조건 얼어요...ㅋㅋㅋ
진짜 재작년에 화천 조경철 천문대에 별보러 갔다가 아주 고생고생해서 기억에 남네요 ㅋㅋㅋㅋ
ㄴㄴ 오줌싸면 40초만에 얼어붙음
작년인가 한파 심했을때 냉동식품을 밖에다 내놓고 파는 슈퍼 많이 봤음
저기 겨울에 추울때 체감온도가 영하 30-40임
체감임?
실제로 그렇게 내려가지 않나
실제온도로 산속에서 영하 29도까지 떨어진걸 본적있음..
28사단 연천 2015년 혹한기에 진지에서 -28도 찍고 '우리가 28사단이라 영하28도 찍냐 쉬이-벌'했던적이 있음
민가아니고 들판이나 산같은데는 기상청 측정온도보다 더많이 내려가는곳이 있긴한데 3~40도 까지는 아님.
사실 영하 15도만 되도 철원은 평야지대라 바람이 존나쎄게 불기 때문에 체감온도가 상당히 낮음.
나 있을때 528인가 589 협곡에 작전나갔던 소대 하나가 영하 37도 찍은거 있긴함
기상청 자료가 아니라 비공식이긴한데
강원도 날씨 무시하지마라!
밤은 언제나 영하 온도계가 그거밖에 표시가 안됐거든...
그늘진 계곡은 4원에도 얼어있는 동네여 저긴
덕분에 전역하고 몇년간은 셔츠에 코트만
걸치고 다녀도 안춥더라...
안다
내가 인제군에서 군생활하다 나와서
뼈에 사무치게 잘 알다마다
GOP 초소에 달려있던 온도계는 -30도에서 시작인데 1시~5시에는 그냥 바닥에 붙어서 올라올 줄 모르던데 ㅋㅋㅋㅋ
내 군대동기 중에 철원사람 있었는데
집에서 키우던 시베리안 허스키가 얼어죽었다고 함
(군대 썰이니 믿거나 말거나)
그건 관리를 안해줘서 뒤진거 같은데..
추운데 사는 개가 얼어죽을 정도면 진짜 대놓고 방치플했다는거임
일반 가정집에서도 키우기 힘든 허스키를 군대에서 키웠다고?
작년 겨울은 따스했어
나 철원 살고있엉
겨울 빨리 오길 바래
철원 어디?
아니 아저씨 명태를 달라했더니 동태를 주면 어째요
방금 전까진 명태였습니다
명태(였던것)
동륜진사갈비
혹한기 훈련때 넘 추워서 방독면쓰고잠
행군때 물을 꽉채우지도 않고 70% 80%만 채워서 행군했는데 절반쯤 지나면 얼어붙은 기적..
입고있는 옷위로 서리가 끼던 그 기적
5월5일에 눈맞으면서 근무하던 그곳
추위에 차량이 시동이 안걸려서 점프선을 항상 들고다녀야하는 그곳 ㅅㅂ...
5월에 눈온다는거 절대 안믿었는데 철원은 가능하다는걸 군대서 봄 ㅋㅋ
라떼는 철원 모스크바보다 추웠음
사고사례 보다가 내무실에서 창문 살짝열려서 얼어죽은 분대장 사례봄...
허어미...
아 그래 진짜 최악은 온도계가 소모품인 동네였다 ㅅㅂ...
영하 30도까지 기록되는 일반 온도계가 일주일에 하나씩은 터져나갔음 ㅅㅂ...
진짜 겨울에 조오오오오올라 춥고
여름에 조오오올라 더움
궁예가 저기로 도읍 옮기고 망한 이유가 있음
흑흑 철원이 아니다 노스렌드지
우리 작은 아빠가 군생활 철원에서 했는데 화상입고 전역했거든. 근데 그 이유가 혹한기 때 너무 추워서 폐기름으로 몰래 불 때려다 전투화흘러내린 등유에 불 붙어서 였음. 어릴 때는 저게 뭐지했고 좀 커서는 얼마 춥길래 저러지했다가 군대서 각종 증언을 듣고 그럴만 했구나 하고 생각하게되었지.
혹한기 행군때 물을 마시고 싶은데 수통이 통째로 얼어서 걍 눈퍼먹었지
수통 물 어는건 기본이고
밥에 넣어먹을 참기름이 얼어버릴줄은 몰랐다 ㅅㅂ
그후 참기름은 항상 핫팩 3개를 고무줄에 끼워서 같이 보관했지.
자기 전에 창틀에 음료 끼워넣고 3시 쯤 경계근무 다녀오면 살얼음 껴있음
파주도 겨울에 창가에 맥주 두면 순식간에 시원해짐 ㅋㅋ
나두 파주 ㅎㅎ 영하 21도까지는 찍어봄. 혹한기때 물 퍼가는데 실시간으로 얼어감 ㅋ
삼촌이 철원 사시는데 진짜 어마무시한 동네더라.
내가 6사단 지오피 새벽 근무할때 겨울에 영하27도까지 내려간거 봄. 난 그나마 산 없고 평야라 이정도지 옆에 3사단 지오피 애들은 주변이 다 산이라 엄청 고생했을듯
3사단 gop임니다 영하 22도 날씨에 섹터한번타면 온몸다젖었슴니다
철원은 아니고 연천에서 복무했다.
자주포 안에 있던 스파클 생수 뚜껑 까자마자 쮸와아아아압 하고 얼더라
어릴때 철원에서 살았었는데 눈이 겁나 많이옴. 어릴땐 그게 또 좋다고 평생동안 만들 눈사람 거기서 다만듬. 근데 생각히니보면 제설하기 귀찮으니까 나보고 눈사람 만들라고 했던거 같기도 함ㅋ
영하 18도 매복 작전 잊지 않겠다... 방탄 고드름...
철원에서 첫 혹한기하면서 잘 때 그냥 얼어뒤지면 더 따뜻하지 않을까 하며 잤던 기억이 나네
-51도 : 간만에 날이 풀려 개꿀
울아들 문혜리 5포병여단에 예하부대 있었는데...혹한기 두번에 유격두번....
고생 많았다 아들 ㅋㅋ
지금은 집에서 주무시고 계실듯
철원은 어린이날까지 눈이와요..
겨울철에 음료수 밖에 두면 자연냉동 개꿀
한겨울엔 기본 -17.18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