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LED 조명과 AD200으로 촬영한 발레사진

예전부터 정말 찍어보고 싶던 사진중 하나가 발레사진이였죠
발레 사진을 처음 찍어보는건 아니였어요 제 사진 초창기에 한국무용하는 친구와 촬영해봤는데
발레도 전공했었다고 해서 같이 찍어보긴 했거든요
그 이후에 조명을 가지고 발레 촬영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던중 인스타를 통해 올해 2월에 연락을 했는데 현재 미국에서 공연중이라고 7월에 한국들어가면 찍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7월까지 기다렸는데 한국들어오고 나서 잠수타셨습니다. ㅠㅠ
그래서 새로 인스타로 구해서 연락드려서 촬영했습니다.
컨셉이 어떻게 되냐고 물어서~
비오는 야간에 컬러조명으로 촬영해보고 싶다고 했죠~
그랬더니 맘에드시는지 바로 좋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비오는날로 촬영을 잡았는데
비가 저녁되기전까지만 오다가 딱 그치더군요
그래서 엄청 습하고 모기 많고;
모델님이 고생하셨습니다. 사실
우선 컬러 LED 조명으로 촬영된 사진입니다.
조명산 비용을 뽑기 위해서라도 앞으로도 몇번 더 촬영을 할 생각입니다.
LED조명은 야간에 쓰기 정말 편하더군요~
또 순간광이 아니라 연사가 필요한 촬영에서 특히나 빛을 발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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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컬러 말고 백색으로 바꿔서 LED 조명으로만 촬영된 사진입니다.
아래사진은 LED조명을 오른쪽 뒤에 하나
그리고 카메라쪽에 하나 이렇게 2개로 촬영했는데
순간광에 비해서는 약한 LED지만 역광도 잘 표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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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두 사진은 LED조명을 양쪽으로 놓고 촬영했습니다.
가장 노멀한 촬영방법이지만 뒷 배경의 조명들과 어우러지게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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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엔 LED조명을 앞에 두고
백라이팅으로 AD200을 써봤습니다.
광량을 1/64이나 1/128정도로 했는데도 충분한 광량이 나오더군요
(당연히 AD200이 아니라 스피드라이트로 해도 충분하고도 남죠)
그런데 조명이 모델 뒤에 있을경우에는
모델로 조명은 완벽하게 가려야 합니다. 아니면 빛이 모델을 파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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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촬영모습입니다.

여기 까지 입니다. ^^
궁금하신점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답변드립니다.
모델 : 이서연
바디 : 소니 A9
렌즈 : 삼양 AF 35mm f1.4
조명 : 컬러 LED조명 Vlogger BL- pi 2대, 고독스 AD200 1대
장소 : 서울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