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일본해군의 에이스인 사카이 사부로는 본인이 경험한 일본해군이 조종사 양성훈련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음.
"1500명이 지원했는데 그중 75명이 합격했고, 그중 25명이 조종사가 될수있었다. 탈락한 인원중에는 조종실력이 문제가 아니라 별의별 쓸데없는 이유와 어처구니 없는 훈련의 결과로 퇴출된 사람들도 많았다. 그런식으로 탈락시키지 않았으면 그렇게 조종사부족에 시달리지 않았을것이다"
사카이 사부로가 언급한 어처구니 없는 훈련이 뭔가 보자
훈련생들은 무조건 해야 했다는 "12명 뛰어넘기" 동료 훈련생들의 위로 달려서 뛰어 넘어야함.
실패하면 성공할때까지 계속함.
세상에 저딴 험난(?)한 과정을 거쳐서 뽑은 조종사를 소모품으로 썼단 말이야?
어딘가 익숙하다면 그건 쪽본에서 배워온거입니다.
진짜 없는게 뭐냐..
아니 카미카제는 비행기에 태우기라도 했지.
진짜 없는게 뭐냐..
이쯤 되면 그냥 게시글에 따라 실시간으로 만드는 툴 같은게 있는거 아닐까?
카미카제 미리체험하긴가
아니 카미카제는 비행기에 태우기라도 했지.
나중에 혹시라도 비행기가 없을땐 맨몸으로 들이박으라는 훈련인듯
무슨 프로레슬러 뽑음?
나도 어디 프로레슬러 같은 스포츠 선수 훈련인줄 알았음.
뛰어서 나는거랑 비행기 타는거랑 뭔상관인뎈ㅋㅋ
사스가 일본군 그러니까 처망하지
세상에 저딴 험난(?)한 과정을 거쳐서 뽑은 조종사를 소모품으로 썼단 말이야?
그래도 이륙과정만 가르쳤을테니
그렇게 어렵진 않았을듯
저게 쓸데없는 과정인걸 자신들도 아니까 뽑아놓은 조종사를 그다지 신뢰하지 않았겠지.
어딘가 익숙하다면 그건 쪽본에서 배워온거입니다.
술마셨다고 짤리고 별 트집잡아서 짤랐을껄
ㅇㅇ 회고록에도 수료직 전날에 술먹었다가 걸려서 짤린사람 이야기가나옴
군인이란 일왕을 모시는 자인데 순결하지 못 한 행위를 했으니 너 나가라는 식인걸로 아는데
정작 지들도 쓰레기
지들은 게이샤가 득실거리는 술집에 술이나 퍼마시고 게이샤 가슴 쳐만져뎄지.
아니 시1발 실패하면 사람들 깔리는거잖아
저거 가능한 인재를 가미카제로 꼬라박았다고?
카미카제 할때쯤이면 저거 가능한애들은 이미 거의다 죽은 다음임 ㅋㅋㅋ
에이스 조종사들은 미드웨이에 큰 타격, 과달카날에 거하게 털리고
레이테만 해전쯤에는 일본 항모가 빈껍데기였음.
초창기에 저렇게 뽑은 우수한 인재들이 갈려나가고 후반에는 대충 뽑아서 돌격시켰지
사실 한명이라도 더 살려주기 위한 교관의 큰 그림인것 ㅠㅠ
불합격시켜줄테니 인생을 살아라 ㅠㅠ
허나 육군행
ㅇㄱㄹㅇ
발상이 아주 참신하다 못해 돌아버렸네
저걸 통과해서 실전을 거치며 살아남은 베테랑이 되면?
짜잔!
화약 가득, 연료 조금인 카미카제 비행기 코스가 기다리고 있어!
더 병맛나는건 이 병맛나는 과정으로 키운 조종사를 기껏해야 부사관정도로 굴림
덕분에 조종사들은 발언권도 없이 온갖 가혹행위에 시달렸고 가미카제로 끌려갈때 계급에 눌려서 반항도 못함
난 솔직히 일본놈들이 지금도 저런 멍청한짓을 계속 해주길 바래고 있음
물론 저것도 초창기에나 하던거고 나중엔 조선인까지 비행기에 태움(특공용) 저런 문제보다 일본군이 파일럿 부족문제에 시달렸던 근본적인 이유는 일단 제로센의 젇같은 내구력이 젤 큰 원인이었음. 뭐 스치면 뒤지는데 수요를 감당할수가 없는거지. 그나마 중일전쟁 시절부터 굴러오던 에이스들은 실력빨로 버텻지만 신삥대 신삥이 싸우면 당연히 기체빨이 제일 큰 차이임.
ㅇㅇ 저건 전쟁초창기때까지 하다가 조종사 부족해지면서 저딴거 없애버렸지만. 이미 기체빨도 딸리고 그렇지 않아도 교육시간이나 질자체가 후달리기도 했음
다행이다
덕분에 존망했잖아
직각 식사도 미공군이 유래 아니냐 ㅋㅋ 공군은 왜 저러지 ㅋㅋ
그리고 자/살 폭탄 공격으로 더 부족 해 졌지ㅋㅋㅋㅋㅋ
저딴 똥군기로 키워낸 애들은 미드웨이랑 마리나의 칠면조 사냥으로 다 갈아먹고
한줌 남은거 가미카제로 마저 갈아먹음
가미카제의 초반 전과가 좋았던건 미군이 이런 미친짓을 할줄은 몰랐던것도 있지만
함대 방공망 뚫고 꼬라박을 수 있었던 그 한줌남은 베테랑 파일럿들에 의한거
그 이후는 간단한 조종법만 가르치고 출격시킴
그런것도 있지만 vt신관 개발로 대공포화 명중률 자체가 높아진 것도 한 몫함
한편 조종사 양성부분에서는 12명 동료 뛰어넘기라는 계획을 세운 신성이 나타났나보군 ㅋㅋㅋㅋㅋㅋ
저딴식으로 뽑으니깐 고급 훈련과정이 필요한 파일럿을 소모품으로 쓴거네.
저런 정신나간 훈련을 통해서 뽑은 파일럿을 수료식 당일날에 단추 잘못 끼웠다거나 수료식 전날에 몰래 술 마셨다고 퇴교시키기도 했으니 말 다했지 뭐.
설령 임관했다 하더라도 연합군마냥 위관급 계급을 다는게 아니라 부사관, 심하면 병 계급으로 군생활 시작하는 미친 짓거리까지 했으니..
일하고 죶도 상관없는 걸 강요하면서 정신론 강조하는 게 일본에서 건너온거라는데 본문 보니 그 말이 맞는 거 같다
와! 인간비행기!
저 사카이도 좋은 양반은 아니라는게 ㄲㄲ
교육 일화 보면 이와모토 테츠조가 나긋나긋하니 유순하게 가르치는 스타일이던데. 카미카제 소식 들었을때도 이미 개발린 전쟁에서 목숨 갈아넣으며 군부가 발악하는거 아니냐며 비판적이었고
저렇게 뽑아서 자폭맨으로?
쟤네는 진짜 대가리가 장애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