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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 ~ 번숨설.jpg

니혼진.png

 

 

 

 

다카토라 장군님!


도도 다카토라-지휘관.jpg

 

 

 

 

니혼진.png

 

 

조선애들이 우리보자 마자 튀던데요??

 

 

도도 다카토라-지휘관.jpg

 

 

저번에 털리더니 군기 ㅄ됐네 ㅋㅋㅋㅋㅋ 야야 육군쪽에도 말해놔라 금방 뚫고 밥주러 간다고 

 

 

니혼진.png

 

 

넼ㅋㅋㅋㅋㅋㅋ


 

측은한 눈빛의 이순신.jpg

 

 

...(에효 배설 저 X신 새끼)

 

 

9월 2일

 (실제로 배설이 달아났다고 담담하게 적혀있다)

 

 

니혼진.png

 

 

저기 그럼 루트는 어떻게 할까요?

 

 

도도 다카토라-지휘관.jpg

 

 

당근 빠따 직진이지 저번에 칠천량에서 죠져놨는데 뭐가 있것냐?

 

 

니혼진.png

 

 

 그래도 안전하게 돌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도도 다카토라-지휘관.jpg

 

 

 우리가 가오가 있지 패잔병들 무섭다고 돌아가냐 ㅋㅋ

 


니혼진.png

 

 

하긴 그렇네요 ㅋㅋㅋ

 

 

일본 배들.png

 

 

 

(둥둥둥둥)

 

 

조선 수군.jpg

 

 

와... 저거 어떻게 막냐 우리 ㅈ된거 같은데

 

 

도도 다카토라-지휘관.jpg

 

 

어엌ㅋㅋㅋㅋ 12척만 있는거 봐라 

 

 

니혼진.png

 

 

단순에 뚫으시죠 ㅎㅎ

 

 

도도 다카토라-지휘관.jpg

 

 

요오시! 전군 진군이다! 북을 울려라!

 

 

i4532110693.gif

 

(둥둥둥둥)

 

 

 

2순신.jpg

 우리도 간다

 

격노군.png

 

 

 ? 지금 역물살인데 장난이시죠?

 

 

2순신.jpg

 

 

아닌데?

 


격군2.png

 


으아ㅏㅏㅏㅏ 역물살이다

 

 

도도 다카토라-지휘관.jpg

 

 

이야 물살도 좋고 개꿀이네 ㅋㅋㅋㅋ

 

 

니혼진.png

 

 

끝내고 점심으로 스시 만들어 먹을수도 있겠네요ㅋㅋㅋㅋ

 

 

구루지마 미치후사.png

 

 

리순신! 리순신은 어딨는가!!!!

 

 

구루지마 미치후사 2.png

 

 

내가 너를 잡을려고 일본에서 부터 달려왔다!!!

 

니혼군.png

 

 

 저기 이순신이 맨앞에 혼자 나와있습니다!

 

구루지마 미치후사.png

 

 

요오시! 토바츠다!

 

 

2순신.jpg

 

 

...



구루지마 3.png

 

 

죽어라 이순신!



번숨.png

 

 

 

구루지마4.png

 

 


구루지마 미치후사123123123123.png

구루지마 미치후사(1561~ 1597)

이순신이 쏜 번숨 맞고 사망

 

 


 

판옥선 발사2.jpg

 

 

슈쾅쾅쾅 

 

 

이억기 단짤.png

 

 (슬금슬금)

 

 

2순신.jpg

 

 

안위 이새끼야!!!!

 

 

이억기 단짤.png

 

 

네,네????

 

 

2순신.jpg

 

 

내가 못볼줄알았냐 튀면 살것같지? 시팔 3초안에 안튀어 오면 내손에 뒤진다 씹쌔야

 

 

이억기 단짤.png

 

 

힝...

 

 

2순신.jpg

 

 

응함이 너도 새꺄! 

 

 

중군장 김응함.png

 

 

네,네??

댓글
  • 타르지스 2019/07/28 06:33

    충무공에 대해 가장 비판적인 태도를 취하고있는 기록이
    자기가 쓴 난중일기라며

  • 닉네임바꾸기귀찮다 2019/07/28 07:17

    ㅇㅇ오늘 활 존나 못쐇네 나병 신인듯ㅋ
    이것도 남긴 인간인지라;;;

  • 광삼 2019/07/28 07:17

    근데 정예군 300 vs 패잔병 11 + 대장선 1의 전면전에서 졌습니다! 보다 번숨이 더 설득력있을지도?

  • 요히라 2019/07/28 07:20

    상대가 이순신이라 졌습니다!
    (납득)

  • (대충닉넴적은내용) 2019/07/28 06:30

    저때 근대 시절때 실력 잘 길렸으면 좋았는데 ...

    (WATuqR)

  • 타르지스 2019/07/28 06:33

    충무공에 대해 가장 비판적인 태도를 취하고있는 기록이
    자기가 쓴 난중일기라며

    (WATuqR)

  • 닉네임바꾸기귀찮다 2019/07/28 07:17

    ㅇㅇ오늘 활 존나 못쐇네 나병 신인듯ㅋ
    이것도 남긴 인간인지라;;;

    (WATuqR)

  • 따1먹는요구르트 2019/07/28 08:23

    ㅋㅋㅋㅋㅋㅋ이게 맞는게 부하중에 무의공 이순신이 있었음ㅋㅋㅋ 그 분 데리고 활을 쏘러 다녔는데 그분은 쏘는 족족 다 맞추고 이순신 장군님은 상대적으로 잘 못쐈는데 그걸 일기에 남김

    (WATuqR)

  • 용잡는날파리 2019/07/28 08:32

    그것도 그렇지만 무관 치곤 말도 잘 탄건 아니었고 활도 잘 쏘는편은 아니었다고 하드라. 열발중 일곱발 맞추고 오늘 컨디션 굳이네ㅋ 개꿀 하는 내용도 있는거 보면

    (WATuqR)

  • 광삼 2019/07/28 07:17

    근데 정예군 300 vs 패잔병 11 + 대장선 1의 전면전에서 졌습니다! 보다 번숨이 더 설득력있을지도?

    (WATuqR)

  • 닉네임바꾸기귀찮다 2019/07/28 07:20

    심지어 초반 물살도 일본군이 자랑하는 백병전 행태의 그물살이여서 절대로 질수없다라고 생각했음ㅇㅇ

    (WATuqR)

  • 요히라 2019/07/28 07:20

    상대가 이순신이라 졌습니다!
    (납득)

    (WATuqR)

  • 착은이 2019/07/28 07:41

    그래 사실 300vs11로 (그것도 사실 대장선 혼자서 캐리한거지만) 졌다는거 보다 차라리 번숨이라고 쓰면 무슨 특수무기같은거에 당한거 같아보이기도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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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딸라~ 2019/07/28 07:24

    원폭 같은게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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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ondockSaints 2019/07/28 07:25

    존나 쩌는 이야기를 들려주지.
    전함300척과 전함12척이 다이다이 떴는데...
    12척이 개발라 버렸어... 캐사기~
    근데 초반엔 1척 혼자서 상대했어... 씹사기~

    (WATuqR)

  • 정체불명의 사도 2019/07/28 07:29

    저때 물살을 등지고 있음에도 왜군이 쉽게 애워싸지 못한건
    이순신 장군의 대장선이 압도적인 전투력과 깃발의 위압감(허세같아보여도 얘들이 실제로 이긴적이 없으니)도 있었겠지만
    이충무공 행록을 보면 울돌목 바깥에 피난온 상선들을 멀리 늘여놓아서 아직 병력이 건제한것으로 착각시켰다는 언급이 있음
    이게 딱히 헛소리같지는 않은게, 아무리 이순신 장군의 위엄이 있어도 정말로 한척만 전진해오는걸 보고 함대가 돌격 못할리가 없거든
    그때 왜놈들 딴에는 조선 백성들이 쌀가마니 잔뜩 싣고 도망가기전에 장군님 전투 응원이나 하자고 서있는 상선들이
    정말로 쥐도새도 모르게 부활한 조선함대로 보였을지도 모르니 섣불리 돌격하기 힘들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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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체불명의 사도 2019/07/28 07:31

    헌데 이때 전투가 얼마나 기적적이였는지 난중일기에도 이런 상세한 과정까진 안적혀있는거 보면
    그저 추측일지도 모르지.. 진짜 이건 타임머신 타고가서 못보는 이상 세계 해전사에서 영원히 안풀릴 대역전극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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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그나로쓰구이 2019/07/28 07:30

    도도 완전 개안습해졌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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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unez 2019/07/28 07:30

    번개는 아마 대장군전을 이야기한 거겠지만
    사실 그건 번개라 불릴만 하지...
    쾅 날라오면 배가 가라앉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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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테라프 2019/07/28 08:05

    해전 이후 후퇴까지 자세히 설명한 글은 처음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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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MD41M 2019/07/28 08:17

    전투에서 이기고 가장 어려운 작전이라는 후퇴까지 완벽, 진짜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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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timization 2019/07/28 08:25

    진짜 너무 신기하다 어떻게 그렇게 위급한 시대에 딱 저런 사람이 나타나서 저렇게 개박살 낼수가 있지 그전에도 그후에도 이순신 정도의 장군은 더이상 안나왔는데
    어떻게 임진왜란에 딱 맞춰서 나타난건지 너무 신기함

    (WATu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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