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어디까지나 자작소설로서 창작소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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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루다가....
낮익은 목소리가 들리는 입구쪽을 돌아보니 O사장이 입구를 들어서며 내게 말한다
O사장 : O대리 아니 O과장 왜 벌써 갈려고해 잠깐 나좀 보고가...
난 무슨상황인지 파악하기 위해 O사장과 C팀장을 번갈아 가면서 쳐다봤고 O사장은 낮짝 두꺼운 얼굴로 웃고 있고
C팀장은 그저 고갤 쳐박고는 내 소매를 잡고만 있었다
내가 있는 테이블까지 온 O사장은 내 어깨에 손을 얻으며 자자 앉아서 맥주나 한잔 더하자 하며 나를 앉혔고
C팀장은 안쪽자리로 자릴 이동해서 O사장이 앉을 자릴 내어줬다
난 반 강제적으로 자리에 다시 앉았고 O사장도 자리에 앉고는 맥주 3잔을 추가로 주문하면서 나를보며 말하기 시작했다
O사장 : ㅎㅎㅎ O과장이랑 한번 만나고 싶어서 내가 우리 C팀장에게 부탁좀 했어 너무 오해는 하지마..
나 : 무슨 오해를 합니까..? 제게 볼일이 있으시면 직접 전화하시면 되는것을
O사장 : 아니 뭐 E사장도 있고 또 보는 다른 눈들이 있으니까
나 :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정상적인 일로 절 볼려고 하신게 아니라는 말슴으로 들리는데요
O사장 : 하하하 이사람 까칠한건 여전하네
나 : 제가 까칠하게 대하는건 왜 그런건지 이미 잘 알고 계실거라고 보는데요
O사장 : 하긴 우리 O과장이 아무에게나 까칠하게 대하진 않지
자자 기분 풀고 시원하게 맥주 한잔 하면서 그간 하고 싶었던 이야기좀 하자
나 : 전 사장님과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딱히 없습니다. 단순히 하고싶었던 이야기를 하자는거라면 일어나겠습니다
하며 자리에서 일어날려고 했다 그때 C팀장이 또한번 내 손매를 잡고는 잠깐만 더 이야기를 드르라고 부탁을 한다
난 그런 C팀장에게 연민을 느낀건지 모르겠지만 안쓰러운 마음에
나 : 그럼 딱 한잔만 더하고 이렁나겠습니다 그 이상은 있고 싶지 않습니다 하며 잘라말했다
O사장 : 알았어 알았어.. 길게 말 안할테니까 목이나좀 축이자 하며 나온 맥주를 들어 무언의 건배를 요청했다
난 그냥 형식적으로 간단히 잔을 붙이쳤고 단숨에 1,000cc의 맥주를 반이상 마셔버렸다
조금이라도 이 자리를 벗어나기 위한 나 나름의 시위였던거다
그런 날 보던 C팀장은 친킨 한조각을 포크로 집고는 O사장 눈치를 보곤 내게 건내며 급하게 마시지 말라며 말한다
어찌되었던 C팀장을 만난순간 부터가 잘못된거라 생각을 하고 빨리 이자를 벗어나고 싶었을뿐이다
잠깐의 정적이 흐르고 느긋하게 맥주를 홀짝이는 O사장에게 말했다
나 : 하시고싶은 말이 어떤거지 여쩌봐도 되겠습니까 .. 될수 있으면 빨리듣고 일어서고 싶은데요
내말을 들은 O사장은 [이사람 성격이 많이 급해졌네 ㅎㅎㅎㅎ] 하며 웃더니 이내 표정을 바꾸며 말하기 시작한다
O사장 : 일단 나를 싫어한다는거 다 알고 있으니까 서론은 빼고 말할게
O과장... 다시 와라... 내가 대우 해줄게
나 : 다시 오라니 그게 무슨 말슴입니까?
O사장 : 말 그데로야 다시 OOO로 와... 그럼 내가 너 부장직급주고 차량 급여 확실히 밀어줄거고
차량유지비 그외 법인카드 줄게 그러니까 다시 와라
너 E랑 게속있으면 이바닥에서 못커 내가 확실히 밀어줄게 5년안에 OOO 너에게 물려 준다
나 : 그게 무슨말입니까? 정리하자면 지금 E사장님 회사 그마두고 O사장님 회사로 다시 빽도하면
부장직급에 월급 올려주고 차량 지입해주고 법인카드 주신다는건 알겠는데 OOO를 물려준다는건 뭡니까?
O사장 : 말 그데로야... 너도 알겠지만 곧 조경시설물공사까지 병행할거라는거 알지
난 시설물공사회사 운영할테니까 OOO설계회사는 네가 운영하라고
나 : 지금 장난하십니까?
O사장 : 내가 쓸데없이 농담하는거 본적없을텐데...
사실 그랬다 사모에게 휘둘리긴 했어도 O사장이 내뱉은 말은 꼭 지키는 사람이였다
나중에서야 사람의 욕심이란데 참 어이가 없다라는걸 느겼었지만 당시엔 나도 흔들린건 사실이다
나 : 그럼 말슴하신걸 어떨게 믿으라는거죠?
O사장 : 필요하다면 공증까지 받아줄게 여기있는 C팀장이 증인이고 공증을 받아서 문서화 하면 되지
나 : 무슨말슴인지는 알겠습니다 지금 당장 답변을 드려야 하는겁니까?
O사장 : 어허..... 지금 당장 대답하지 않아도 되.... 대신에 이번달 안으로 결정을 해서 답해주면 고맙겠어
그리고 여기있는 C팀장이 O과장이랑 다시 일하고 싶어하고 있는것도 알아줬으면 좋겠어
O사장의 이말에 C팀장은 화들짝 놀라며 O사장과 나를 번갈아 가며 어버버 한다
C팀장의 알아듣지 못할 횡설수설중에 O사장은 남은 맥주를 마시곤 좋은 대답 기다린다며 먼저 일어나 나갔다
난 남겨진 C팀장에게 물었다
나 : O사장님이 온다는거 알고있었죠? 아니 이미 계획한거죠?
C팀장 : (당황해하며)아니 그게.. 처음부터는 아니고요...
오늘 O과장님 만난다니까 언니가....
분명 C팀장은 언니가 라는 말을 했다
언니라면 O사장의 아내... 즉 사모라는 말인데 이역시도 사모가 짜놓은 일이라는 말과 같았다
그때서야 어느정도 가닥이 잡히기 시작했다
Y,K부장의 영입과 그 두사람에게 내가 곧 돌아 올거니 기다리라고 했었다는 말이 이해가 됐다
어느정도는 가닥이 잡힌 상태에서 정황만 있을뿐 구체적인 사모의 계획을 알지 못했기에
어디까지 내다보고 작업을 하는건지 알수가 없었다
난 혹시나 하는 마음에 C팀장에게 [일어서죠... 맥주말고 소주마시러 갑시다]하며 일어섰다
C팀장은 연신 미안하다며 내 뒤를 따라 나왔고 내가 계산을 할려고 지갑을 꺼낼려고 할때 미리 꺼낸 자기 카드로 계산을 했다
호프집을 나와서는 1차는 C팀장이 샀으니 2차는 내가 사겠다며 뭐 먹고 싶냐고 물었다
C팀장은 자긴 아무거나 가리지 않고 잘먹는다고 O과장님이 드시고 싶은곳 가자며 내게 양보를 했다
난 그럼 치킨에 맥주마셨으니까 깔끔하게 회나 한사라 합시다 하곤 C팀장을 데리고 근처 일식집에 들어갔다
일식집에 들어간 난 테이블이 아닌 룸을 말했고 구석진 안쪽으로 안내를 받고 C팀장과 둘은 룸으로 들어갔다
아이고... 어제 올리지 못한점 너무 죄송합니다...
이제 날이 풀려 폐자재를 줏으로 다닐수 있어서 그간 못줏은거 줏으로 다니다보니...
매일 올리겠다 말을 해놓고 못올린점 너무나 송구합니다..ㅡㅜ
시즌5를 짧게 끝낼려고 했는데... 이게 생각보단.... 짧지가 않네요....
일단 중반은 왔습니다 ㅎㅎㅎㅎㅎ
아 그리고 내일 창원중앙역쪽에 갑니다 푸하하하하하하하...
근데 창원.. 뭐가 유명해요...??
업무적으로 가는거라 관광은 못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 KTX타고 갈겁니다..흠흠
선 추천~
님 전추천눌럿는데 1이에요ㅋㅋㅋㅋ추천ㄱㄱ
2등 ㅊㅊ
이분 다방면으로 능력있음
아.. 이분 글 보면 또 열받아서 술마시러 가야 되는데....
전 내일 부산갑니다~~ 부산에서 회나 한사라 하시죠!
오늘도 잘 보았습니다ㅎㅎ
창원토박이로써 중앙역이시면 도청뒤편이라 업무차 방문하실곳이 어디부근이실지는 모르겠으나 시내쪽으로는 창원역보단 가까운편입니다.
시내버스이용시에는 버스가 한대인가 두대밖에 운행하지않아 큰길까지 또는 업무지로 바로 택시로 이동하시는것을 추천드리며
관광목적이 아니시더라도 상남은 가실 확률 높아보이니 밤에 가신다면 네온사인들이 정말 화려하실겁니다 ㅎㅎㅎ 아 그리고 쭉쭉뻗은 도로가 하나의 장점이죠 아무튼 조심해서 오셨다 올라가시길 바랍니다^^
7등
제가 다니는 직장이 창원 환락의 중심지 상남동에 있습니다.
중앙역에서 막히지 않는다면 택시로 5~10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곳이죠.
뭐든지 궁금하신걸 물어보시면 답 드리겠습니다.
아~ 맞다, 내일 저도 상남동에서 한잔 합니다. ㅎㅎ
유흥정보가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물어보십시오...
창원에도 설계쪽 회사가 좀 있긴 한데, 건설쪽도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대부분 기계쪽이던데... ^^
부지런히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잼 있습니다.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11등!
지난번보다 밀렸네...
오래 기다렸습니다
하루에도 수십번 블로그를 들락날락 하기 일쑤였습니다
아~~~
2개씩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