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사에서 넘어오신분 계신가여

저는 오막포에서 A9로 넘어왔는데 색감은 솔직히 raw로 라이트룸 사용하니 다른분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었구요
다른 r , rp 는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다시 오막포로 넘어가라하면 그건 절대 아니지 싶네요...
지금 너무 만족하고 참 좋은거 같습니다..^^
LCD는 오막포를 지인에게 팔았는데 같이 출사가서 보면 참 보여주기 민망하긴 하네요...ㅋㅋㅋ
인터페이스는 또 적응하니 이게 편한거 같고 지금은 캐논 인터페이스가 가물가물합니다..;;

LCD는 m3가 90만 화소라 별론거지 r3는 144만 화손가 그래요

뛰어댕기는 애들찍을거 아니면 캐논도 괜찮아유

LCD로 보여주면 안이쁘다 보다는 시인성이 떨어진다는게 좀 큽니다. 그리고 방진방적은 올림푸스같은 곳이 아니라 메이져 3사면 그냥 레인커버 들고다니시는게 좋아요. 인터페이스는 확실히 구린데 커스텀 키가 많아서 자주 쓰는 기능들 커스텀 키에 다 할당하고 나면 그 때 부터는 굉장히 빠르게 다양한 설정을 건드릴 수 있다보니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EOS RS가 나오지 않나요? 그거 보고 결정하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a9랑 eos r 같이쓰는데
뭐 한쪽 고르라면 못고르겠네요 ㅜㅜ

육두막 2470l2, 50.8 쓰다가 m3출시하자마자 a7m3 55.8 24gm(예전엔1635z) 왔습니다.
저는 솔직히 만족도가 비교 불가입니다... 금전 손해 빼고는 아쉬운게 없네요
사진의 최종 뷰어는 폰이나 컴터라 lcd도 큰 문제 안됬습니다.
인터페이스는 적응되서 잘 모르겠으나, 조작성은 소니가 커스텀도 쉽고 버튼 및 다이얼 많아서 훨씬 좋습니다.
방진방적도 솔직히 나쁘지 않습니다. 저는 비, 스키장 눈기계 맞아보면서도 문제 없었고 캠핑장에서 습기차서 표면에 물올라왔을때도 문제 없었습니다.

인터페이스나 조작성은 적응하기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캐논은 이랬는데. . . . 이런생각은 버리고 얘들은 이렇게 하는구나,
저도 캐논 니콘 지금도 쓰기때문에 확신할수 있습니다

1. 기본인터페이스는 솔직히 캐논이 훨 낫다는 느낌입니다만 소니는 커스터마이징이 아주 자유로워서 마이메뉴에 내가 원하는 순서대로 매뉴를 만들 수가 있습니다. 단축키도 대부분 원하는대로 바꿀 수 있구요. 캐논은 괜찮은 매뉴얼 만들어놓고나서 유저들한테 '니들이 왠만하면 여기에 맞춰' 이느낌이고, 소니는 '너가 뭘 좋아할지 모르겠어서 다 바꿀 수 있게 해놈' 이런 느낌입니다. ㅎㅎ 당연하게도 내가 원하는대로 커스터마이징이 익숙해지면 윗분들 말대로 소니가 더 편해지는 순간이 옵니다.
2. 디스플레이는 m3는 좀 구린게 사실이구요 r3와 a9은 볼만합니다.
3. 방진방적.. 다른 모델은 많이 사용을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제가 쓰고 있는 a9은 아무렇지 않게 비 막맞춥니다. 제 사진들 보시면 워터파크에서 수영장도 갖고 들어가서 물 막 튀고 그래요. 제 경험으로는 아무문제 없어요. 폭우는 예외인데 .. 폭우의 경우 올림푸스 말고는 장담할 수 있는 카메라가 있을까 싶습니다.
4. 색감은 http://www.slrclub.com/bbs/vx2.php?id=pds&no=55553 참고 부탁드려요.
그외: 소니는 3세대 이후 갑자기 인기가 전세계적으로 폭등해서 신제품 중 인기렌즈나 인기바디는 가격도 잘 안떨어지고 새제품 물건 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ㅠㅠ

방진방적 뛰어나고 직관적 인터페이스원하시면 니콘으로 오세요

저는 오막삼, 오막포, r3, m3 고민했는데, 솔직히 렌즈가 캐논이나 니콘께 많은것도 아니고 굳이 그쪽으로 갈필요 없다고..
핀 스트레스 없고 너무 편하다고 해서 떨궈내고 미쳐서 a9을 구매했네요.
결론은 넘어오고 싶은 사람도 많은데 기존 장비 때문에 못넘어 오는 사람도 많다. 스튜디오 같은데서도 남 눈치 안보고 소니로 넘어오고 있다. 이 얘기 듣고 캐논 접고 소니꺼로 채비했습니다.

캐논 jpg 색감이나 픽쳐스타일을 반드시 써야 하는게 아니라면 비교가 무색합니다.

소니메뉴 골때리는건 100% 공감&인정합니다.
그런데 버튼마다 커스텀할수 있는게 굉장히 많고
또 즐겨찾기 등록이 있어서 처음 구입하고 어느정도 세팅을 마치면 그 다음부터는 메뉴를 찾아다닐 일이 좀처럼 없어요.
그러나, 등록해 놓고 쓰는것만 쓰다보니
안쓰는 기능은 그런게 있는줄도 모르는 저같은 상황에 빠질수도 있다는거..ㅎㅎㅎ
액정은 A7M3~A9까지 다 거기서 거깁니다.
액정의 화소가 낮아서도 아니며 액정이 잘 안보여서도 아니며, 그냥 액정으로 보면 사진이 안예뻐요.
참고로 전에 쓰던 니콘 D4도 A7M3와 같은 90만 화소였으며 밝은데서 잘 안보였습니다만, 액정으로 사진 보면 컴터로 원본 보는것보다 더 예뻐보였습니다.
소니의 액정은 그게 문제라는 것이죠.
컴터로 볼때보다 안예쁘다는거...
그러니 인물 촬영중에 미리 보여줘서 김빼는것보다는
그냥 나중에 보정 끝내고 보내주는것을 택하거나
시간이 허락할땐 와이파이로 전송해서 카톡으로 보여주는게 낫더군요.

내년 까지만 참으세요
내년에 캐논 고급기 나옵니다

기계적 성능은 소니가 좋습니다.
그런데 색감이 적응이 안되네요.
저처럼 후보정을 싫어한다면....캐논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eos r 사용자인데
일단 eyeaf는 없다고 생각하세요. afc 먹통도 아주 잦습니다.
캐논유저들 이걸 알면서도 단순히 커스텀버튼에 버튼하나 할당하면 된다며 쉴드치더군요 ㅡㅡ;;
캐논 고급기 할배가 나와도 성능 기대 1도 안됩니다.
픽쳐는 굉장히 편하더군요
소니는 왜 훨씬 유용한 소프트스킨을 빼버린 삽질을 한건지 쯧

다들 좋은의견 너무 감사합니다! 하지만.. 듣고보니 더 고민되네여 ㅋㅋ

기존렌즈 많으면 걍 기존 렌즈 쓰시구요
그런거 아니면 소니 가는게 정답이라 생각해요 현 시점에선
다만 주관적인 것들이 들어가면 달라지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