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ADHD 라고 여기던 친구 썰.jog

오히려 더 심각하지
경계선 지능은
10만원짜리 웩슬러 검사 받아서
판정 나오면
4급 공익에서
심하면 5급 면제까지 가능함

근데 ADHD는 요새 비교적 알려져있는데 경계선지능은 존재도 모르는 사람이 많더라고
고민게시판에서도 종종 올라오는데 경계성지능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있고
그래서 그런지 잘 파악을 못하는 거 같아

왜 이걸 친구를 빼고 읽었지?

돌고래랑 하고 싶어?

아니 꼭 그런건 아닌대..

하고싶디는거네

추천 누르지 마 이 새기들아
돌고래 쀼지아니 난독이 뭐가 나빠!

그건 의지박약류인가

ㅇㅇ ADHD랑 지능은 또 다른 문제라
저 위에 경계선 지능이라는게 장애에 이를 정도의 저지능과 평지능
그 경계에 있다고 해서 붙인 이름인데
장애등급도 아니고 그렇다고 일상생활 하기에 살짝 모자르고
은근히 애로사항이 많다 하더라고

인간의 뇌라는 게 되게 특이해서 정신병으로 분류될 만큼 큰 하자가 일부 있으면 대부분은 그거에 필적할 만큼 어떤 분야에 있어서 뛰어나더라

ADHD는 능력치 부족이 아니라
그냥 특이한 디버프가 걸린거야

고지능자 사이에서 병적인 수준의 ADHD나 ADD가 유의미하게 많다는 소리를 들은 적은 없는데, 그냥 보통 사람이 보기에 집중력이 떨어져 보일 수 있음. 보통 사람한테는 적당히 어려운 일도 금방 익숙해져서 같은 일을 해도 지루함을 느끼기까지의 시간이 짧거든. 그걸 케어해서 계속 적당한 도전거리를 줘야 하는데 한국 교육 현실에서는 그게 안 되다 보니까 주변에서 보기에는 쟤 집중력 떨어지네 하고 여기게 되고 이게 계속 반복되면 장시간 집중상태를 유지하는 경험 자체를 많이 못 하다보니 집중력이 정말로 떨어지게 되고 그러는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