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20대 잘 나갈때부터 난 결혼 안해, 난 비혼주의야 라고 하는 ㅊㅈ는 거의 없음.
자기에게 들이대는 남자들은 넘쳐나니
언젠가 본인은 당연히 보통의 여자들처럼 시집가고 애 낳고 오손도손 살거라고 생각함.
그리고 남들처럼 혼수 3000만원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재테크 그런거 나중에 남편이랑 하면 되는 거고
해외 여행, 맛집, 명품 등으로 버는 족족 써재낌
그리고 남자 조건은 엄청 따짐.
그러다 그렇게 시간은 그대로 흘러서 노처녀가 되고
35 넘어서는 그래도 난 이제까지 기다렸는데 남자 대충 못 고르겠고
오래 기다린 만큼 결혼 스타트 부터 주변 친구들 이상은 살아야 되고
결혼 생활에 대한 온갖 불평 불만 등을 주변 친구들과 미디어에서 접하다 보니
남자가 갖추어야할 조건은 그대로이지만
남자가 갖추지 말아야할 조건은 엄청 늘어남.
그러나 본인들은 그걸 남자의 조건이라고 생각안하고 당연한걸로 인식함.
근데 자기랑 동급 또는 그 이하라고 생각한 남자들은 자기를 제끼고
자기보다 훨씬 스펙 낮은 어린 여자들을 선택하는 것을 보고 분개하면서 슬슬 포기하기 시작함.
그러다 40 넘으면 결혼은 거의 포기하고 미래의 생계 걱정이 되기 시작함.
언젠가는 자기도 남들처럼 지금 직장에서 떠나야 될 것이라는 것을 피부로 느끼기 시작함.
남자들은 지금 직장에서 짤려서 정 할거 없으면 노가다 라도 할 태세를 가지고 있지만
여자들은 짤려도 건물 청소 용역할 생각은 절대 못 함.
그리고 3000만원이면 충분할거라고 생각했던 통장 잔고였는데
혼자 살 생각하니
절대 그 돈으로는 원룸조차 구하기 힘들다는 걸 체감하기 시작함.
이제부터라도 돈 모아서 스스로 집 살 생각하니
집값은 월급 모아서는 절대 못 사는 지경이 되버리고
이미 십수년간 몸에 베어버린 소비 습관은 너무 바꾸기 어려움.
근데 이걸 본인이 잘 못 해서 미래가 이렇게 암담한거라고 절대 생각 안하고
그 이유를 사회와 남자들의 잘못으로 여기게 됨.
............. 제가 노총각 시절에 쌍욱스 횽 처럼 무수히 많은 노처녀들을 만나왔고
어릴때부터 봐오던 주변 지인 여자들이 노처녀가 되가는 과정에서
많은 대화를 하다보니
이런 공통점이 있네요.
사실 며칠전 이 프로세스를 그대로 따라온 대기업 석사 노처녀 후배랑 얘기하는데
잘 나갈때 서울 강남 한복판 원룸에서 자취해오면서
나 강남 여자야 라는 마인드가 강했었는데
얼마전 임대 계약 만료되면서 임대료 올라가서 어쩔수 없이 서울 외곽 원룸으로 밀려나게 되고
원룸 이사할 때도 도와줄 남자 하나 없어서 용역비 더 써가며 이사해야 되고
강남 살땐 금방 시집갈 줄 알고 가전 집기 가구들도 하나도 안 샀는데
이제는 포기하고 나이들어 원룸에 맞춰 이제야 가전 가구들 하나하나씩 사믄 자기 모습이 너무 불쌍하다고 운 적이 있네요.
결정적으로 자기보다 훨씬 못 한 상황인 줄 알았던 오빠가(저)
자기는 쳐다도 안보고 자기보다 별 볼거 없는 훨씬 어린 여자랑 결혼한다는 소식 때부터 멘붕이 왔다고
그때부터 현실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이걸 왜 이제야 나 붙잡고 얘길하는지.... (수년 전에 내가 작업 좀 들어가다가 너무 도도 & 어장 모드라서 금방 손절한 적이 있음)
한가한 오후에 주절주절 써 봤는데 또 길어졌네유.
https://cohabe.com/sisa/110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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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딸 20대 중반.
비혼주의랍니다.
남친 있어요.
ㅎㅎㅎ
모든 여자들이 저 케이스 안에 들어오는 건 아니죠.
따님 좋은 남자 만나길 기원하겠습니다.
20대 중반에 말하는 비혼주의는 별로 의미가 없어요.
그래놓고 결혼 적령기 되면 대부분 다 결혼하더라고요 ㅎㅎ
그렇죠 사실 어렸을 때 비혼주의인건 별 의미없음
20대중반이 비혼주의선안하는건
고1이 "나 서울대 안갈꺼야 학비비싸서" 라고 선언하는거랑 동급
원글에 20대 ㅊㅈ들이 비혼주의라고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서요.
말은 비혼이라고하지만 대다수는 때되면 갈려고 아둥바둥합니다.
츠자가 계속 직장생활했는데 35살 넘어도 3000만원만 통장에 있다면 이미 답 없는 인생..
"나 비혼주의야" 라고 말하는 사람중에
이쁘고 잘생기고 능력있는 사람 단 한명도 못봤습니다
걍 못갈것 같은 사람들이 저런 소리 하더라고요
??????
"...결정적으로 자기보다 훨씬 못 한 상황인 줄 알았던 오빠가(저)
자기는 쳐다도 안보고 자기보다 별 볼거 없는 훨씬 어린 여자랑 결혼한다는 소식 때부터 멘붕이 왔다고..."
자랑글 잘봤습니다. 길게 안적으셨어도 됐을텐데...
ㅎㅎㅎㅎㅎㅎ
노총각 장가 갔다는거 요로케라도 자랑질을 ㅎㅎㅎㅎ^^;;;
솔까 이건 자랑이라고 보는것 보다
그여자분에 대해 고소하게 생각하는 정도로 보이네요
제가 봐도 너무 고소하네요 ㅋㅋㅋㅋㅋㅋ
여자는 외모와 나이가 재산인데 그걸 잃어가고있가는걸 못느낌
자아성찰 하시는 중?
글쓴분은 결혼한다는데 뭔소린지...
제가 노처녀였으면 자기반성 정도요? ㅎㅎ
주변에 나이 45쯤 되는 분계신데 해외여행 갈때마다 너무 초라하게 느껴진다더군요. 가족단위로 부티나게 여유롭게 꾸미고 가는데 본인은 아끼고 아껴서 낡은 캐리어 달랑 들고 혼자 에스컬레이터 타고 가는게..너무 비교된다고
가족 단위로 가면 돈이 몇 배로 깨지는지라 부티나게 못가고, 오히려 혼자가야 부티나게 갈 수 있는데요 ㄷㄷㄷ
그냥 잘 사는 가족일 뿐입니다.
진짜 3천만언은 어디서 나온 말인지 ㅋㅋㅋ 오래전에 소개팅 했을때 자기는 결혼준비 다했다면서
3천만원 모았다는걸 은근 자랑스럽게 말한 처자 생각 나네 ㅋㅋㅋㅋ
근데 지금은 10년이 흘렀으니 물가대비 부동산 대비로 최소 따블 하면 6천만원인가?? ㅎㅎ
결국 여자들의 혼수 3000만원 문화가 이제는 고스란히 그들에게 다시 독화살로 돌아가는 것 같더라구요.
남자는집 ,여자는 혼수
집은 억단위 혼수는 3천정도면 전부 구입가능. 그래서 3천만 있음 된다고 했었죠
그래서 3000만원모은 가장어린여자랑 하는게 젤 죻은듯 ㄷㄷ
쌍욱스 글이 매번 지속적으로 과장해서 또 구라 팍팍 섞어서 올라오는 어그로성이라 그런건데 솔직히 현실은 본문 내용대로 맞습니다.
(쌍욱스가 적었으면 댓글 안답니다 ㅎㅎㅎ)
그런데 끼리끼리 논다고 내가 스펙이 쓰레기라 상대도 저런 여자만 걸렸다는거 지금은 인정합니다.
그래서 결혼 포기했어요.
요즘은 당당히 결혼 안하는게 아니고 못하는거라고 이야기합니다.
제 나이가 나이인지라 다들 불쌍한 눈빛으로(?) 인정하더군요ㄷㄷㄷ
여자나이35세면 상장폐지.폐차수준인데..스스로는 절대 그렇게생각안하다가 40넘어갑니다.
그래서 님음 어린여자랑 결혼하고 잘나간다는 자랑글인거죠? ㅎㅎㅎㅎ
부럽네요
사이다
비혼주의는 아니지만 과연.....
성공적인 결혼을 할것인가에 대한 두러움이있네요.
선배들보면 잘사는집도 있지만 같이사는것보다 못한집도잇어서
그리고 그런 여자들이 나이를 먹고 나라와 결혼하고자 하는거죠. 여성1인 주택 같은 혜택 바라면서요. 능력있는 골드 미쓰들이야 알아서 혼자 잘사는데 회사에서 단순직 하던 여자들은 40전에 대부분 밀려 나오고 아줌마들과 단순 노무직에서 경쟁 해야하는 현실에 부딪힙니다.
가장 슬프고 무서운건 계속 자기가 돈을 벌어야 하는거라고 그러더군요.
당연한건데..
이거도 포함됨
글쓴이 와이프 비하하는데 들어줬어요 그걸?
나같으면 별볼일은 네가 없는거고 너보다 훨씬 어리고 이쁘고 똑똑한 여자다라고 했을 듯
본인이 스스로 인정하고 있네요.
자기보다 못 한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
그 문제를 깨달아서 앞에서 쳐울고 있는데 굳이 거기서 상처를 후벼팔 필요까지는 없을거라 생각합네당. ㅎㅎ
후벼파야죠. 다 긁어내줘야
현실직시하고 남자만납니다 ㄷㄷㄷ
모두의 경우는 아니지만 제 주변의... 정말 디테일하게 아시네요.저도 전 직장서 원룸살면서 작업드간 여직원 있는데 원룸산다는거로 약간 알?로 보면서 까내더군요. 새 여친만나서 바로 결혼 하고 30평신축 아파트 때려박고 해외여행 다니고 명품사주고 그러니 엄청 아주 배아파 난리더군요.. 글쓴분하고 비슷한 상황나옴..
난 남잔데 다 내 얘기 같음..ㅎㄷㄷㄷ
내가아는 사람중에 젊을때 한인물했던 40중후반 ㅊㅈ 있는데 눈은 안낮아지고 지금은 유부만 골라서 후리고 있슴 역겹기도하고 측은하기도 하고 쩝
평범한 한국남자들이 국내에서나 갑질당하지, 평소 관리 잘했고 생긴것 딱 보통만 되도 동남아 가면 진짜 좋은대접받습니다. 잘생겼다고 여자들이 따라다녀요.
지금 일본이 40세 이상 독신 빈곤 여자 많습니다.
정부로서도 골치 아픔
그런 선배 세대들 힘들게 사는거 본
현재 일본 어린 여자들이 개념(?)녀가 된거죠.
3000이 어디서 나왔는진 모르겠지만...
3000모은 나이든 여자보단
안모은 젊은여자랑 결혼하고픈게 현실임
어린여자랑 결혼한다고 남자한테 뭐라하는사람보면 다 페미임..
여자는 남자 돈,외모,능력 보면서 남자는 여자 나이못보나.. 둘다 맘맞아 결혼하는걸로 뭐 몇살이 어리네 마네..
그냥 자기가 나이많은것에대한 질투뿐임
개념글 추천
구구절절 옳은 진리같은 글이네요
정확하게 정리 하신거 같네요. 제 주변만 봐도 그래요 ㅎㅎ
빚없고 ~전세집하나 얻어서 사니 그냥 혼자 노는개 최고..!!! 가끔 사무치게 외로울때 빼고요!
연구 많이 하셨네요
이 내용은 수많은 샘플을 진지하게 바라본 입장이 아니면 쓸수가 없는 내용임을 인정합니다!!
남자도 비슷하죠..
20대 때 아이폰, 아이패드, 에어팟, 맥은 기본으로 사고,
외제차만 있으면 여자 넘어올거라는 생각에 분수에 맞지 않은, 외제차는 할부로 사서 카푸어로 살다가.
여자가 떡 걸리니, 역시나, 외제차하면서, 열심히 놀러다니고, 여자친구, 명품가방 사주면서..
외제차 3년 타다가 다른차 바꿔타고, 아이폰도 최신폰으로 기변하고 다니다가.
막상 여자랑 결혼이야기 나오니,
내 수중에 모아 놓은것은 자동차 할부금밖에 없는 현실에, 아직 결혼생각 없다고 거짓말 시키다가, 결국 현실을 알게된 여자친구 떠나죠..
이런 케이스를 주변에서 몇번 본지라... 젊은 친구들 만나면? 수중에 현금 없으면, 원만하면 외제차는 자제하라고 충고합니다.
결혼안하는 여자가 있으면 같은 수의 남자가 있습니다.
비혼주의 남자들은 왜 그런가요?
딱 그런 케이스 주변에 3명정도 보이네요
20대 후반 30대 초반에 도도하게 튕겨대고
해외여행이나 가고 명품가방사고 자기 꾸미는데만 열중하다가
30대 후반 가니까 아무도 안쳐다보는 ㅋㅋㅋ
가뜩이나 동안도 아닌 얼굴이 이제 늙어서 그냥 아줌마가 되서
불평불만만 늘어놓고 사는 어그로가 되어가는중
3000만큼 사랑해
맞는말이네요ㅎ 남자들도 노총각들보면 내세울건 지뿔도 없으면서 여자는 어린여자를 바래요. 제 나이가 42인데 아직 결혼못한 친구 둘이 있는데 여자 35살 만나볼래? 이러면 늙었답니다..ㅎ
여자들의 심리죠
우리나라의 문화이구요
썩을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