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dmark2 에서 EOS RP로 옮겨간 후기!

안녕하세요.
눈팅만 주로하는 모닝스타입니다.
게시글을 보면 육두막에서 EOS R/RP로 기변하는것에 대해서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더라구요.
저도 오랜시간(1달) 고민하다가 기존 육두막을 팔고 옮겨왔어요
옮기려고 했던 이유
1. 아이가 자라나면서(5살) 움직이는 것을 촬영할 때 자꾸 핀이 안맞는 현상이 반복됨
2. 생각보다 육두막 크기가 커서 평상시에 들고다니기가 어려움. --> 방치됨 --> 사진을 안찍음.
두가지 문제점을 저의 예산에서 해결해줄만한 제품이 바로 eos rp 였어요.
다양한 글들을 읽으면서 af는 소니가 좋고, 사용성은 eos r이 좋은 것 같았지만
기존 예산에서 구매하기엔 eos rp가 최적이었습니다.
그럼 옮기고 나서는?
- 핀스트레스는 많이 없어졌어요, 많은 사진들이 핀이 잘 맞은 채로 나오고 있습니다.
- 가벼워졌어요!!
- 프리뷰를 볼때 뭔가 조금 끊기는 느낌이 들어요. 아마 DSLR과 같은 방법이 아니라
이미지를 받고 그걸 LCD에 보여주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처음엔 많이 거슬렸습니다.
- 배터리를 왜 더주는지 알겠어요..(금방배터리가 방전되요)
- 하지만 여전히 잘 가지고 다니지 않네요 ㅠㅠ(왜바꾼건지..)
그럼 6dmark2 에서 eos rp 옮기는건 추천 하나요??
==> 저는 추천 합니다.
사진 퀄리티는 거의 비슷하지만, rp가 크기가 작고, 포커스가 더 잘맞으니, 살릴 수 있는 사진이 늘었어요
배터리가 부족하지만, 충전을 잘하고 다니면 될 것 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