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X1 으로 즐겁고 행복한 사진 생활을 수년간 하다가 DSLR 로 이동
가볍고 단촐한 삶에 너무 익숙해졌는지 DSLR 적응 대실패! -> 장터 ㄱㄱ
한참을 눈여겨보다가 A7M2 상태 좋은 중고를 구입했는데
정말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M2 에는 조용한 촬영 기능이 없더군요!
RX1 시절에 카페든 지하철이든 조용조용히 친구들을 찍어주는 게 참 좋았는데
이렇게 건강하고 우렁찬 셔터음이라니..
충격을 받고 알아보니 조용한 촬영이 되는 기종은 S1 S2 R2 R3 이렇게 4개더라구요
A7 시리즈들은 모두 사일런트 모드가 되는 줄 알고 방심했습니다
사자마자 다시 되팔아본적은 없는데 당황스럽기도 하고..
그런데 조용한 촬영모드를 이용하면 어떤 제약? 이나 성능상의 다운이 되는 부분이
있는 건가요? 어떤 분의글에서 그런 내용을 읽어서..
셔속의 제한이라거나?
알려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1100747
A7M2, 구입하자마자 다시 팔아버리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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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7m3도 조용한 촬영있습니다.
젤로현상도 있고 플리커는 엄청납니다...
말 그대로 전자식 셔터로 바꿔주는 건데요 전자식 셔터는 아직 기계셔터에 비해 리드아웃속도가 느립니다. 그래서 위에 말한 젤로나 플리커를 처리할 수 없죠. 플리커는 뭐 1/60이나 1/125면 그래도 좀 처리되지만 움직이는 사람에게 일어나는 젤로는 좀 아쉽긴 해요. 1인치나 마포에 비해 센서가 커서 못따라가는 거죠. 그걸 극복한 게 디램적층형센서로 리드아웃속도를 끌어올린 a9이고요.
네 저도 A7M2에 조용한 촬영이 없는게 충격이었는데요, 이해가 안되게도 1세대인 A7S에도 있는 기능인데 2세대에서는 빠졌습니다. 저도 이 기능을 주로 사용해서 A7M2를 얼마 안쓰고 팔게 되었습니다.
분명 소프트웨어로 충분히 제어가능할꺼라 보는데 저런걸로 등급을 나누는거지요.
싸게 넘겨주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