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프리랜서로 수도권에서 대략 5년 정도 한업체 통해서만 하고 있는데
고민입니다. 대표님도 좋으시고 크게 클레임 건도 없는데...
작년 가을부터 일이 너무 없네요ㅠㅠ
솔직히 5년 동안 촬영비도 고정이고 가끔 정산 밀려도 꼭 주시기는 하니까 별말 없이 지내고 있지만
업체가 일도 없고 촬영비도 고정이다 보니....
다른 업체로 갈아타야 하나 아니면 한 업체 더 지원해서 2개 업체로 가야 하는지...
웨딩 프리랜서로 일할 수 있게 해주신 대표님 정도 있고 해서 계속하고는 있지만...
올 가을에도 크게 일이 없을 거 같고....ㅠㅠ
해서 프리랜서 님들 보통 한업체 통해서만 일 받아서 하시나요?? 아니면 2~3개 업체 통해서 하시나요??
2~3개 하면 일은 많아지겠지만 같은 날이나 시간 겹치면 어떻게 하시는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한 업체 통해서만 하는거면 이기적이긴 하지만 일 많은쪽으로 갈아타는게 현명 하겠죠??ㅠㅠ
https://cohabe.com/sisa/1100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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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웨딩및 돌스냅 행사가 전체적으로 줄어들고 있는게 확연히 느껴집니다.
일이 줄어들경우,
진짜 상위업체 두어곳 외에는 일이 꽉차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즉 어디가나 비슷하다 보면 될것 같습니다.
알겠습니다. 작년가을부터 진짜 일이 줄어 들어서 힘들긴 하네요ㅠㅠ
어느 업체나, 기본으로 메인작가들을 깔고 갑니다.
그 작가에게 기본적으로 일을 몰아주고,
그 작가가 촬영 못하는 일들을 외부 알바생들을 이용해서 처리하는 시스템이죠.
그렇다 보니. 일이 줄어들경우 그 작가가 일을 다 처리하고,
본인까지는 안돌아가는 상황일것 같네요.
의리가 있다지만, 본인도 힘들테니
알고지낸 관계자분과 상의하시고 이래저래서 힘들다,
다른곳 일도 받아도 되나 하고 상의 해보십시요.
일을 많이 주지 못하는 경우 크게 문제 삼지 않을겁니다.
주변의 알고지내는 알바 전문작가들은 보통 3~4군대 통해 일을 받고 있습니다.
넵 쫌 잔머리 굴려가며 다른 업체도 연결 해봐야 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촬영비가 얼마인가요???
그리고 일이 없는건지 님한테 일을 안주는건지는 알수없죠?
당연히 알 수 있죠... 어떻게요?? 웨딩헬퍼 아주머니들과 친해지면 얘기 다 해줍니다. 보통 한업체에 4명~10명 헬퍼님들 계신데 친분 쌓고 자주 얘기하면 답 나옵니다. 대표가 나만 일 안 주는지 아니면 진짜 요즘에 일이 없는지....그런 기본적인것도 모르고 글 올리지 않습니다.ㅋㅋ
근데 어차피 프리랜서이고 직원이 아닌데 왜 한 업체를 통해서만 일을 받죠??
일이 겹치면 먼저 받은쪽 일을하고 겹치는 쪽은 거절을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어차피 프리랜서인데~~
한 달 스케줄이 대부분 바로 전달에 알려 줍니다. 메인 업체 통해서 받은 일은 꼭 해야지 다음에도 일을 주지요. 다른 업체에서 미리 일 받고 약속 완료 후 메인 업체 일이 나중에 들어오면... 한두 번은 거절할 수 있지만 자주 일을 안 받으면 업체 쪽에서 당연히 알죠 이 사람 우리일만하는 게 아니구나 하고.... 거래 끊습니다.
다른 업체 일도 받으세요..... 한 업체만 받아서 어떻게 일하나요..
그러게요 이제 좀 머리굴려서 다른업체도 지원하고 해야겠네요ㅠㅠ 이놈의 정때문에 고생입니다.ㅠㅠ
2~3개 받으셔야 합니다..
다만 한 업체에 정이 있으시면
그 업체 일 우선으로 받고 빈 일정만 다른 업체에서 채우겠다 그러면
싫어할 대표님 없으실거라 봅니다.
완변한 정답인데...그게 힘드네요 일정짜맞추기가...ㅠㅠ 좀 더 지혜롭게 대처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ㅠㅠ
촬영비 고정이면 그나마 나은거죠.
요즘 카메라도 좋아지고 사진실력도 상향평준화 되다 보니까
돈 덜줘도 하겠다는 사람은 많고 반대로 대표혼자 뛰어도 될만큼 일은 줄었어요.
딴사람 안알아보시고 고정비용 지급하시는게 그 대표님의 수년간 함께한 님에대한 의리일수도 있고,
그 대표님도 님 기본 챙겨주랴 본인 벌이 하랴 말못할 눈치를 님께 보고계실수도 있으니
속상해하며 원망하지 마시고 더 좋은 자리 있으시면 잘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님께서 다른곳에서 스케쥴 어느정도 채워오시면 오히려 대표님 어깨가 가벼우실수도 있어요.
네 맞는 말씀입니다. 요즘 slr 구인구직란에만 가도 적은 페이에도 지원하시는 분들 많은 거 보니 경쟁이 치열한 거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 느끼는 고민은 앞으로의 고민이지 대표님이나 업체의 대한 원망은 아닙니다. 제가 대표님과의 소통이 좀 부족했나 보네요. 잘 말씀드리고 다른 곳에서 스케줄도 한 번 채워야 할 거 같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저 다른데서도 일 받을께요 라고 말씀하시면
님도 말씀드리기 불편하실테고
대표님도 오랫동안 함께한 메인작가 지켜주지 못해서 속상하실수 있으니
전에 촬영했던 신부의 친구가 소개로 왔다던가
아니면 지인이 부탁을 해서 찍어주기로 했다던가 하는 식으로 좀 에둘러서 몇번 하시면
대표님도 편하게 생각하실것 같네요.
저는 일을 받아서 하기도 하고 또 제가 받은 계약을 저희 실장님 나눠드리기도 하고 하는 입장이다 보니
이러나 저러나 불안하고 안타까운 현실을 보여주는 글 같아서 마음이 울적해 지네요 ㅠㅠㅠ
요새 하이앤드업체도 그다지 일이 없어요...일단 일요일 박살났고 토요일 예식은 아직 있지만 중저가들이 너무 많고 퀄도 상향평준화되고 해서 2~300짜리 잘 안하는 분위기더라구요. 중저가업체들은 자기들끼리 경쟁하니 모 점점 가격은 내려가고 얼마전 10만원짜리도 봤어요 ㅎㄷㄷ 그럴바엔 걍 친구들 핸드폰으로ㅠ찍어달라고하지 ㅎㄷㄷ
헉..10만원....진짜 앞으로 웨딩시장이 어찌될려고...걱정입니다.ㅠㅠ
솔직히 ..의리고 뭐고..그냥 내 실속 먼저 챙기는게 나아요. 업체에 충성할 필요도 없고, 서로 필요충분조건에 의해 주고 받을것만 확실하게 받으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업체에서는 님께서(제가 님을 폄하하는것은 아니고..)정말 잘찍거나 1순위 작가가 아니라면 스케쥴 배정할때 후순위로 생각할수 있구요..그리고 조금은 일 더 부리기 쉬운 사람 찾습니다.
고로 님께서도 그쪽 업체 일 안받아도 된다 하시면 여러 업체에서 스케쥴 미리 받거나 필요에 의해 움직이세요. 그게 서로에게 편합니다.
네 알겠습니다. 정이니 충성이니 해도 결국에는 금전적인 문제죠. 제가 그동안 너무 어렵게 생각했나봐요.ㅠㅠ
웨딩스냅은 진입장벽이 많이 낮아져서 경쟁이 치열한거 같더라구요. 가격은 말할것도없고
본식은 그나마 나은것일지도..
결론말 말씀드리면 웨딩이랑 베이비 사진 쪽은 사양산업입니다.
현직 15년차인데 이거 더 붙들고 있어봐야 미래전망 안 보이네요.
물론 상위 1%는 앞으로도 잘 벌겠지만은 내가 항상 상위 1% 일지 아닐지는 판단해봐야겠죠
저도 3곳에서 받고있고, 원하는곳이 있으면 더 해도된다고 생각해요. 일이 많지도않고 겹치는 일정이 들어오면 무조건 먼저스케쥴들어온 곳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