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려간 메리와 피핀을 구하기 위해 오크 무리를 추적하는 아라곤 일행
그러나 불탄 시체 무더기를 보고 둘이 죽었다고 생각한다
둘의 죽음에 비통에 투구를 걷어차며 절규하는 아라곤
사실 이건 연기 실력이 아니라 이때 걷어찬 투구가 생각보다 무거워서 발가락이 부러졌는데 그게 아파서 내지른 비명이었다 한다
피터 잭슨: 그리고 컷! 좋았어요 비고! 비명이 정말 완벽했네요. 마치 진짜 고통에 가득 찬 듯 했어요.
자 이제 일어서도 되요 비고. 비고? 이런 여러분 이거 좀 보세요. 정말 보석같은 배우군요, 카메라가 꺼졌는데도 캐릭터에 몰입해 있다니. 대단한 헌신입니다
여러분 제 생각엔 그가 박수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되네요.
(모두 박수)
119불러 개쉣기야 으앜!!
혼신의 연기(물리)
비고: 박수치지 말고 약 가져와 시X들아
119불러 개쉣기야 으앜!!
아라곤:구급차 불러 시발!!
혼신의 연기(물리)
이짤이 이렇게 적절한건 오랜만에 본다 ㅋㅋㅋㅋㅋ
아라곤 배우 발가락 말고 단검 칼로 쳐낸 애드립 있지 않던가요?
소품 담당에게 뭔가 잘못한 일이 있었을지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