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A7R3 + 35.4z / 50.4z / 85.4gm 사용중인 아빠 사진가 입니다.
24금을 예판때 구입해서 잘 쓰다가 사정으로 판매했었습니다.
온리 단렌즈 사용자로써 24mm에 대한 이해는 충분합니다.
8월쯤 비자금 충전 완료로 24금을 재구매 하려다보니 A9이 착해진 가격으로 사정권에 들어 오더군요.(A9M2소식으로 더 착해질 예정!)
대부분의 아빠 사진사분들처럼 거의 가족 사진이고 이중 아이사진이 50%를 넘고요.
지금 R3는 찍는 맛+기기적 만족감이 떨어지는거 말고는 사진 퀄리티 하나에 아주 만족하고 사용중입니다.
사실 고화소와 엄청난(지금까지 격지 못한)사진 퀄리티를 버리면서 까지 기변할 이유는 1도 없어 보이지만,
워낙 A9의 AF에 대한 칭찬이 자자하고, "아빠는 A9!"이라는 공식이 이곳에서 만연하니 이놈의 팔랑귀가 날아갈듯하네요.
여러분이라면 어쩌시겠습니까?
1. A9으로 기변후 고기 처묵~ 처묵!
2. A9으로 바꾼다고 사진이 바뀌지 않는다! 닥 24금 ㄱㄱ!
https://cohabe.com/sisa/1099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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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9가 가성비 젤좋은바디같아요
맞습니다 지금 가성비가 너무 좋죠~! 그래서 고민입니다.
가성비가 좋아진 시점이라 기변(장비병)욕구가 드네요.
저는 음
캐논하고 같이쓰는데
일단 a9는 전자식셔터로 쓰니까 막찍어도 되서 좋아요
컷수무제한이라고하니..부담없이 샤샤샷
전 캐논 싹~! 정리하고 넘어 왔는데 케논이랑 같이 쓰시는군요.
조명을 쓰는 사진이 80%정도로 많아서 전자 셔터는 무의미 해서...;;;
더욱이 막 찍다 보면 사진 고르기가 너무 힘들어요~ ㅠㅠ
http://www.slrclub.com/bbs/vx2.php?id=minolta_forum&no=1034351
이런 사진은 a7r3로도 찍을 수 있지 않나요?
같은 상황에서 타사유저 고민하는 것이라면 a9으로 기변을 적극 추천하겠지만..
a7r3 도 이미 충분히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애매하네요.ㅎㅎ 문제는 유리멘탈님도 애매하다는걸 이미 알고계실듯.ㅎㅎ
이미 최강 af의 3세대 유저인데 조금만 더 참고 a9m2 혹은 4세대 로 가시는게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ㅎㅎ
지금 R3도 Af에 대한 불만은 없습니다.
순수 사진이 목적인 카메라로 본다면 더더욱 불만은 없고요.
구지 불만을 꼽자면 이전 바디가 1Dx2였는지라 기기적 완성도나 찍는맛(?) 같은 외적인 요소가 더 불만이거든요.
R3만 되도 10년은 거뜬히 쓰지 싶은 스팩이라 생각하거든요. (바디 내구성이 따라만 준다면;;)
4세대는 음....그닥 안끌리는....움.....꼭 도니가 없어서는......음.....ㅠㅠ
A9m2 기다리시는게 ㅎㅎ
찍는맛은 오히려 A9이 압도적으로 없을텐데요
적응안되는 피슝소리와 너무 편한 리얼타임트래킹...
찍는 맛은 없습니다. 대충 찍어도 잘 나오니깐요.
고화소뽕 다분히 맞으신거같은데 A9가면 결과물에선 아쉬워하실거같습니다. 저도 결국은 다시 돌아왔거든요
바디는 소모성이지만 렌즈는 영원하지요 ㅎ
전 렌즈쪽에 한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