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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없는 말단간부도 저모양인데 말단 병졸은 뭐 상상도 안간다
뭔가 현대 한국 군인 느낌인데 어느시대나.......
http://mlbpark.donga.com/mp/b.php?p=91&b=bullpen&id=201810230024562124&select=&query=&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cSY-gih6RKfX@h-j9Sl-Ahhlq
뭐가 맞는 말이야?
빠른인정과 사과 아름답습니다. 요즘 보기힘든 미덕이에요.
내가 눈물이 다 나네
바늘이 싼게 아니였던거 같은데?
바늘도둑 소도둑이 된다 진짜 의미가 따로있나?
조선시대는 바늘을 만드는 기술이 유실되서 중국(명,청)에 수입해서 썻음
(바늘은 원시인도 만드는거 생각하면 기술수준이 ㅅㅁ임)
http://mlbpark.donga.com/mp/b.php?p=91&b=bullpen&id=201810230024562124&select=&query=&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cSY-gih6RKfX@h-j9Sl-Ahhlq
뭐가 맞는 말이야?
아이고;;;;;
물증이 이렇게 있다면 내가 잘못알고있는거네요
죄송합니다
빠른인정과 사과 아름답습니다. 요즘 보기힘든 미덕이에요.
제가 특이한 케이스인가보네요 ㅇㅅㅇ
보통은 물증이 있어도 자기의견을 수정하지 않나봐요?
자존심때문에 물증가져와도 인정안하고 물흐리는사람들이 많죠
아니 애초에 철사로 석쇠도 만들고 좀 굵게해서 사슬로 갑옷도 만들었는데 바늘 만드는 기술이 실전된다니 뭔 개소리여 이건
이거 교이쿠상 논리 아니었나
구멍 만드는게 힘들었겠지.
지금의 나한테 해보라고 해도 막막할거 같은데
짬없는 말단간부도 저모양인데 말단 병졸은 뭐 상상도 안간다
어느 시대나 ㅠㅠ
어...저거 원본이 대전에 있구만 ㅇㅇ 전혀 몰랐네
어디에 잇소요?
대전시립박물관에 있데요
아 거기있구나 ㄱㅅ
뭔가 현대 한국 군인 느낌인데 어느시대나.......
내가 눈물이 다 나네
600년전에 한글이 저렇게 잘 퍼져 있었다고? 그것도 신기하네.
한글이 워낙 쓸모가 좋아서 만들자마자 금방 퍼졌어. 특히 저렇게 아녀자 한테 쓸때는 더더욱.
연산군이 한글 탄압했다곤 했지만 그것도 잠깐이었고
어떤 쓰레기들이 퍼트렸던 일제 시대 한글 사용은 개소리라는 거지... 세종이 만든 후 몇 백년간 계속 쓰여 왔던 건데
왕이 직접 제작했으니 조선 조정 입장에서는 당연히 훈민정음 보급과 교육에 많은 역량을 기울였겠지
이게 아직 역사 연구가 아직 다 안됐을때 이런 인식이 퍼졌는데 양반 사대부들이 한글을 좀 천대시 한건 있었어도(그것도 기존 인식과는 다르게 막 엄청 천대하지는 않았음) 세종대왕이 만들고나서 일반 양민들한테 퍼지는건 진짜 얼마 안걸렸다고 함.
심지어 숙종때쯤 되면 어떤 관리가 요즘 식년시 급제자랍시고 올라오는 놈들이 한글 쓸줄만 알지 한자 한문 엉터리로 쓴다고 하소연하는 내용도 있음.
진짜 빠르긴 하네 1400년대 편지면 아무리 기간 길게 잡아도 60년도 안되서 저정도로 퍼졌단 이야기잖아.
시대가 다를뿐 사람은 같다
우주시대에도 변함없을듯
시발 개 공감되네 ㅅㅂ....
예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모습은 비슷비슷 하네
짬내...짬내 네버 체인지..
저때는 군역이랑 요역 동시에 부과 못하지 않았나? 왠 부역
그래도 양반인가보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