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1미터의 정의 및 유래(有) ㅎㄷㄷㄷㄷㄷㄷ

미터(기호 m)는 길이나 거리의 SI 단위로 1m는 현재 진공서 빛이 1/299,792,458초 동안 진행한 거리로 정의돼있다.
이 정의는 최근에 측정 기술이 길이와 단위를 매우 높은 정확도로 재현할 수 있게 되면서 제안된 것으로, 시간의 경우에는 1013의 정확도로 재현할 수 있다.
미터(m)라는 단어는 ‘그리스어: μετρον’으로부터 유래했으며, ‘단위’를 뜻하는 ‘프랑스어: mètre’가 그 기원이다.
1790년, 프랑스 정부서 전 세계적인 단위의 표준을 정할 필요성을 느끼고 미터법을 제정할 당시, 거리의 기준을 지구로 삼았다.
이에 따라 지구 적도서 북극점까지의 거리를 정확하게 10,000km, 이 거리의 4배인 지구 전체 자오선 길이인 40,000km를 기준으로 하는 미터법이 제정됐다.
참고로 전체 자오선 길이가 아닌, 적도서 북극점까지 거리인 10,000km를 십진법상의 표준이 된 이유는 당시의 기술 수준으로 남반구 지역에 관측소를 설치하는 것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지리적으로 1m는 적도서 극점까지 거리의 1000만분의 1을 기준으로 하게 됐는데 1797년 처음 영어에서의 활용이 보고됐다.
초기의 1m의 표준 원기는 금속 물질로 제작했으나, 금속의 특성상 온도와 습기 등의 환경에 따른 미세한 변화가 존재하기 때문에 미터를 정의하는 방법은 시간이 흐르면서 바뀌었다.
1889년 6월부터 1960년 3월까지 미터의 정의로 사용되었던 국제 미터 원기
1793년: 남북극과 적도 사이의 거리의 1/10,000,000.
1795년: 황동으로 된 임시 미터 원기의 길이.
1799년: 백금으로 된 표준 미터 원기의 길이.
1889년: 단면이 X자이며, 백금-이리듐 합금으로 된 국제 미터 원기 원형의 길이.
1960년: 진공서 크립톤-86 원자의 2p10과 5d5 준위 사이의 전이에 해당하는 복사 파장의 1650763.73배.
1983년: 진공서 빛이 1/299,792,458초 동안 진행한 거리. (빛의 속력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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